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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특집① ‘최근 중국경제 진단’ 설문조사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3-07-01
  • 출처 : KOTRA

 

[한·중 정상회담 특집①] ‘최근 중국경제 진단’ 설문조사

- 올해 비즈니스 환경은 긍정적이나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 비중 높아 -

- 한국의 스마트폰, 자동차, 엔터테인먼트산업 중국 내수시장 진출 유망 -

 

 

 

- 조사일시: 2013년 6월 28일(금) 09:30~17:00

- 조사장소: 국무대반점 지하 1층 및 6층

- 조사대상: KOTRA 주관 ‘한중경제협력플라자’ 참석 중국기업인 102명

- 조사내용: 중국 경제현황, 기업체감 경기 및 한중 경제협력 방안 등

- 설문조사 주관 : KOTRA 베이징 무역관, 매일경제

- 응답 분석단위: %

 

□ 올해 중국기업인이 느끼는 사업 현황은 긍정적

 

 ㅇ 작년보다 사업현황 및 분위기가 ‘매우 좋다’ 및 ‘좋다’는 응답이 53%, ‘비슷하다’ 42.4%, ‘나쁘다’ 및 ‘매우 나쁘다’ 4.9%

  - ‘나쁘다’는 응답은 4.9%로 올해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은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나

  - 사업환경이 나쁘다는 이유는 소비시장 둔화와 시장 경쟁 격화가 가장 높은 답변 비율을 나타냈으며, 이어서 비용 상승 및 수출경기 악화를 원인으로 꼽음.

 

 

□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 높아

 

 ㅇ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과 감세 등이 정부 정책 중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대목

  -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가 26.2%, ‘구조적인 감세’에 대한 기대가 21.4%로 나타남.

  - 올해 1월 중국 정부 부처가 연합으로 중점 업종 기업 구조조정에 관한 의견 발표 후 산업 업그레이드 및 비즈니스 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함.

  - ‘신형 도시화’와 ‘부패 척결’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 응답이 각각 13.8%

 

 ㅇ 하반기에 '사업 확장계획' 혹은 '현상태 유지'

  - 하반기 사업을 ‘상반기보다 크게 늘릴 것’이라는 응답이 9.8%, ‘상반기보다 늘릴 것’이라는 응답이 40.2%로 사업 확장계획 응답이 51%이고 ‘비슷하게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37.3%

  - 하반기 사업 축소를 계획하는 12.8%의 응답 중 30%가 ‘소비시장 둔화’를 그 원인으로 꼽은 것으로 보아 현재 중국 전체 경기둔화의 영향이 일부 기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됨.

 

 

□ 최근 중국의 유동성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상당기간 지속될 것”

 

 ㅇ 자금조달난 대두 가능성

  - 작년 대비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다’가 39.2, ‘비슷하다’가 52.9%, 자금조달 금리가 ‘떨어졌다’는 응답이 13.8%, ‘비슷하다’가 52%

  - 최근 중국의 유동성 경색과 관련된 자금 조달의 위기가 실물경기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임.

 

 ㅇ 중국 유동성 부족 현상의 주원인은 인민은행의 정책, 장기간에 걸친 해소 예상

  - 전체 응답의 27.9%가 중국 유동성 위기의 큰 원인을 ‘인민은행의 정책’으로 뽑았고, ‘경제 주체의 자금 확보 경쟁’이 27%, ‘핫머니 유입 감소’가 20.7% 차지

  - 시중 유동성 부족현상이 올해 안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이 39.2%에 그쳤고, 53.9%가 ‘내년 이후’ 또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대답해 유동성 경색현상이 상당기간 계속될 전망임.

 

 

 

 

 

□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 달성 어려울 수도

 

 ㅇ 정부가 목표치로 제시한 7.5%의 경제성장률을 올해와 내년 모두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 높아

  - 전체 응답자의 69.6%가 7.5%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29.4%의 응답자만이 7.5% 이상을 예상

  -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도 31.3%의 응답자가 정부 목표치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예상했고, 65.7%의 응답자가 7.4% 이하의 경제성장률을 전망

 

 ㅇ 재정 및 감세 관련 경기부양책 시행의 필요성

  - 중국 경제에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6.7%

  - ‘재정투입 확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6.8%, ‘구조적인 감세’를 원하는 응답자가 32.9%였고, 15.8%가 ‘자금대출 확대’, 6.6%가 ‘기준금리 인상’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함.

 

 

 

 

 

 

□ 한·중 FTA 체결이 제품 가격경쟁력 향상과 사업기회 확대 가져다 줄 것

 

 ㅇ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해 대다수가 긍정적인 반응

  - 89.2%의 중국기업인이 한국과 중국의 FTA 체결에 ‘찬성한다’고 응답

  - 한·중 FTA 찬성 이유로 응답자 38.5%가 ‘관세 인하로 제품 가격경쟁력 향상’을, 21.4%가 ‘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른 사업기회 확대’를 꼽음.

  - 그 외 찬성 이유로 ‘전반적인 자유무역 분위기 조성’(18.8%), ‘한국인들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 제고’(10.3%), ‘한국정부 수출규제 완화’(9.4%) 등이 있음.

 

 

 

□ 가장 경쟁력을 갖춘 한국제품은 스마트폰,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등

 

 ㅇ 한국기업의 최대 강점은 품질 경쟁력과 R &D

  - 중국기업인 33.1%가 한국기업의 강점으로 ‘품질 경쟁력’, 32.5%가 ‘연구개발(R&D)능력’이라고 응답

  - ‘브랜드 가치’(13%), ‘직원들의 창의력’(18%), ‘마케팅 능력’(14%)이 그 뒤를 이음.

 

 ㅇ 중국에서 경쟁력 있는 소비재는 자동차와 휴대전화

  - 한국산 제품 중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소비재로 ‘스마트폰’(32.3%)과 ‘자동차’(17.1%)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임.

  - 15.7%가 ‘화장품’, 12.4%가 ‘가전’을 꼽았고 의류, 일반식품(음료)과 의료기기 등이 그 뒤를 이음.

 

 ㅇ 중국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산업은 엔터테인먼트

  - 한국에서 중국으로 들여올 경우 가장 경쟁력 있는 서비스산업은 23.8%의 응답률을 보인 엔터테인먼트(영화·음악) 분야의 산업으로 집계됨.

  - ‘병원(의료)’ 관련 산업이 21.2%, ‘체인점(커피·제과·화장품)’이 16.4%, ‘식당(한식)’이 11.6%였음.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체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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