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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농림수산식품 산업_농업
  • 국별 주요산업
  • 카메룬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농림수산식품


농업


설탕산업에 대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시행될 전망이어서, 농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향후 FDI 동향 역시 두 배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며, 설탕산업과 비슷한 타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코아는 주요 환금작물 가운데 하나로, 카메룬은 세계에서 6번째 코코아 생산국으로서 2013 22 5,000톤을 생산했생산자들은 코코아개발공사(Cocoa Development Company: SODECAO)와 커피-코코아 씨드 프로젝트(Coffee-Cocoa Seed Project)의 감독을 받고 있다. 두 기관은 농업조사연구소(Agricultural Research Institute: IRAD)와 함께 공장과 씨를 생산자들에게 판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코코아의 상당량은 수출이 되고 있으며, 2013년의 경우 22 5,000톤 중 8,900톤만을 소비했. 8,900톤의 소비량은 국내 회사가 버터, 가루 및 초콜릿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90%는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커피

 

2013년 기준 카메룬의 커피생산량은 1,890만 kg으로, 전년대비 13.9% 하락한 수치다. 2011년 이후 제초제 사용이 감소됐, 커피 공장이 생산을 재개하면서 이후의 생산량 역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계속해 기후가 좋지 않았으며 2012년에는 커피농사가 흉년이었다. 1999 1,300만 톤을 생산한 이후 커피 생산량은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이나, 2014년에는 기후 사정이 개선돼 11.1% 상승한 2,100만 kg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카메룬에서 생산되는 커피의 90% robusta종이며, 커피 생산자들은 커피 열매를 박피(剝皮), 건조한 후 가루커피로 만들기 위해 수출업자 또는 UCAO에 판매하고 있다.

 

커피 및 코코아의 감독기관은 다음과 같다.


  ㅇ Cocoa and Coffee Inter-Professional Council(CICC) 및 National Cocoa and Coffeee Board(ONCC)
두 생산품의 마케팅을 감독한다. CICC는 회원사에 의한 생산과 마케팅을 조직하고 ONCC는 품질관리를 감독하며 수출과정(선적, 통계의 수집 등)을 감시한다.


  ㅇ 커피코코아하부부문개발기금(Coffee and Cocoa Subsector Development Fund)
해당 기금은 2006년 3월 설립됐으며 
은 관련 산업의 소생, 제품에 관한 응용 연구 지원, 생산 및 현지 소비 장려를 위한 재원조달과 관련 업계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확실히 하는 것을 추구한다. 기금은 수출부과금과 정부 예산으로 충당되고 있다.
2006년 기금의 설립과는 별도로 2004년 이후 커피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이 취해졌다. 2006-2007 커피 수확기 초반의 생산업자, 수출업자 및 가공업자의 각각의 역할이 정의됐.

 

이에 따라 이제 커피는 품질과 당사자 사이에 합의한 가격으로 단일묶음으로 생산자로부터 구입, 박피해야만 한다. 커피 종 또는 수확물의 혼합, 생산업자에 대해 단일 가격을 강요하기 위한 가공업자 또는 수출업자 간의 공모는 금지된다또한 생산업자, 생산자단체, 현지 커피볶음공장 등의 경우에만 커피열매(green coffee)의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 구매지역 특혜, 쿼터배정, 생산업자에게 단일 가격을 강요하기 위한 수출업자·가공업자 또는 수집인 사이의 계약, 야간 또는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구매 등은 모두 금지된다. 커피는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만 마케팅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정부는 CICC 감독 하에 제품의 품질과 박피 활동을 보증하기 위해 각 지역에 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 생산자 가격은 이 부문 정보 시스템에 의해 발행되는 기준가격을 기초로 해 당사자 간의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커피 수집에 사용되는 차량은 운송업자의 명패를 표시해야 하며, 가공업자, 수출업자와 그들의 수집대리인은 거래업자 카드와 가공업자 또는 수출업자로 등록됐다는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수출업자와 운송업자는 수출물량과 보관 중인 재고의 중량을 ONCC에 통보해야 하며, 모든 커피 수출 건은 판매 이전에 ONCC에 신고돼야 한다. 또한 커피 가공활동은 자유화됐. 국내 가공업체는 수출업자와 자유롭게 커피 구입가격을 협상할 수 있으나, 모든 수수료와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카메룬 정부는 6년 계획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커피 및 코코아 생산자들이 질과 양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4 2월 코코아 및 커피에 대한 개발 기금(FODECC)을 승인했으며, 올해 말까지 프로젝트의 절반을 완성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농민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을 통해 농산물을 처리하는 등 농장 개혁을 통해 농가소득구조를 개선하는데에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코코아 및 커피 작물에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했던 점이 인프라부족이었던 만큼, 해당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커피 생산의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면화


카메룬의 목화는 거의 대부분 소규모 농민들에 의해 생산되고 있다. 2002년 기준 재배 면적은 총 18만 2,000헥타르였으며, 2005년 목화의 총 생산량은 26만 톤에 달하기도 . 목화 생산량은 기후적 요인 때문에 매년 달랐으나 증가되는 추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후 2012년까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생산량이 50% 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이와 같은 하락세는 2013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다.

 

목화 씨, 비료, 살충제 등은 카메룬목화 개발공사(SODECOTON)가 생산자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이중 비료와 살충제는 외상으로 공급되고 있다. 목화는 조면(繰綿, 목화씨 빼기)과 목화씨를 면실유로 가공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SODECOTON이 농민으로부터 전량 구입하는 형태다.

 

목화 구입 가격은 시즌 초 SODECOTON이 정하고 실적에 따라 조정된다. 목화의 실제 세계 가격이 더 높을 경우 카메룬목화생산업자기구(OPCC) 최종 보충가격을 지불한다SODECOTO은 카메룬면화공사(CICAM)에 조면(繰綿)을 판매하거나 수출한다. 목화를 가공할 경우 거의 96%는 수출되고 잔여분은 CICAM이 국내에서 가공하는 조면 이외에 1,500만 리터의 면실유와 5만 1,000톤의 깻묵이 담당한다. 이 부문은 약 5만 명의 재배자와 10여 개의 농업 관련 산업 종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야자유


야자유 산업은 농업 관련 산업(agribusiness), 마을에 기반을 둔 농장(plantation), 전통적인 동업조합(crafts) 등 세 분야로 구성돼 있다카메룬 정부는 세계은행의 지원을 받아 2010년까지 5만 헥타르의 농장을 추가 건설해 25만 톤의 야자유를 생산계획을 이행한 바 있다야자유 관련 주요 업체(괄호 안은 국가 지분 표시)로는 SOCAPALM(27%), SAFACAM(개인 소유), Pamol(종전 Unilever, 100%), 카메룬개발공사(Cameroon Development Corporation: CDC, 100%), UNEXPALM(개인 소유), Ferme suiss(개인 소유) 등이 있다.


    2000 SOCAPALM의 민영화는 재배 면적과 생산량의 증가를 가져왔다. SOCAPALM은 현재 카메룬 시장에서 야자유 생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CDC는 현재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 당국자에 의하면 토지 소유권(관습적 권리 포함) 문제 때문에 민영화 과정이 지연되고 있다. 해당 회사들이 민영화된 후, 회사 부자는 여전히 국가 재산으로 남아있을 것이며, 1㎡당 1프랑세파를, 공장이 세워진 토지에 대해서는 더 높은 수수료를 징수하게 될 예정이다.

     

    카메룬의 생야자유는 주로 나이지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수출 수준은 연도에 따라서 편차가 심하며, 수출동향은 아래 그래프와 같다.

     

    카메룬 야자유 수출동향

                                                                             (단위: 1000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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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의 야자수 재배업자들은 때때로 야자열매를 SOCAPALM에 판매하는 것보다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비산업적인 방법으로 가공하기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야자유는 2005년부터 SOCAPALM 사가 식용유 외에 바이오디젤 생산용 야자유를 증산 재배 중(2007 20만 톤 생산, 2010년 약 25만 톤 생산)이나 아직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의 설립은 확정된 바가 없다프랑스 기업인 Agro Energy Development(AED) 2008년 카메룬에 진출, 해바라기유 및 자트로파유를 바이오 디젤로 개발하는 계획과 폐야자유 및 폐 Plantain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카메룬 정부(에너지수자원부)에 신청하기 위해 자체 조사를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무

 

카메룬은 세계 고무 생산량의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메룬 정부는 천연고무의 생산을 장려해 왔으며, 오랫동안 천연고무의 수출 전망도 밝은 것으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최근 고무의 생산은 정체되고 있어 2001년의 5만 4,260톤에서 20055만 9,483톤으로 약간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2009년에는 경제위기로 인해 5만 2,497톤을 생산했. 2010년에는 다시 상승세를 잡고 5만 3,433톤을 생산했으며 이와 같은 상승세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분야는 HEVEACAM, SAFACAM(2개 업체 모두 민영화), CDC 3개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고무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고무분야는 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확물은 수출되고 있는 상황이다생산자 가격은 1994년 이전에는 정부가 결정했으나, 1994년 이후에는 규제가 철폐됐. 당국에 따르면 국가는 고무 생산자에 대해 어떠한 보조금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


바나나


    지난 수세기 동안 카메룬의 수출용 바나나 생산은 확대돼 왔으며, 1990년 약 8톤에서 1998년에는 22만 톤을 초과했. 2005년에는 24만 8,840톤을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해 2만 7,448톤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바나나는 주로 프랑스와 미국 자본이 투입된 개인 기업에 의해 생산되고 있으며, 대부분 Cotonou협정 하에서 특혜 접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럽 연합(EU)으로 수출된다. 대표적인 바나나 생산업체는 CDC, Societe des plantations nouvelles de Penja(SPNP Compagnie Fruitiere) Del Monte 3개 업체로, 이들이 카메룬의 바나나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2000-2004년 간 EU에 대한 바나나 총공급에서 카메룬의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4.5%에서 5.7%로 증가했다. 소규모 비산업적 기반 하에서 재배되는 프랭탕과 바나나의 총 생산량은 2005 310만 톤에 달했다. EU는 카메룬 정부를 통해 바나나 생산업자에 대한 기술적,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생산업자에 대해서는 헥타르당 15프랑세파의 물 사용세가 부과된다.


바이오 작물

 

전체 노동인구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국가인 카메룬은 최근 대체에너지원인 바이오작물 재배를 통해 농업부문의 고부가가치화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최근 붐을 타고 있는 바이오 작물, 특히 자트로파의 재배와 관련해 대규모(기업형) 재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그동안은 조명(등불)용 연료, 약용(장티푸스 치료제)재료 용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소규모로 재배해오는 형태였다.

 

자트로파가 카메룬의 기후 및 토양(특히 북서부 주)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지자, 이의 가능성에 주목한 카메룬 정부(농업부, 에너지수자원부)는 과거 쌀 재배농장으로 사용됐던 최북단의 Maga지역에서 2007년부터 자트로파 시범 생산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착수했다농업부는 자트로파가 뿌리가 깊고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기 때문에 Logone강에 의해 침식이 심하게 진행되고 있는 Maga지역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자트로파 재배와 침식예방 추진하고 있다.


      ㅇ 관련 정책

    자트로파를 포함한 바이오에너지 작물 재배 면허는
    50헥타르 이하는 에너지 수자원부가, 그 이상은 대통령실에서 직접 부여한다. 
    바이오에너지 생산공장 설립 면허는 대통령실에서 관장하고 있으며 최초 25년간 면허에 10년씩 연장 가능하다. 2002년 투자관련 법에 따라 100% 외국인투자 회사는 무제한 외국송금, 세제혜택 등을 받고 있으며, 관련 장비 등을 카메룬 내로 반입, 반출할 때 관세면제 혜택도 부여한다.


대체에너지원으로서 콩, , 수수 등 식용작물을 사용하는 바이오연료 생산이 세계적인 식량가격 폭등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비식용 바이오작물 재배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대식물 자트로파 재배에 적합한 기후, 토양 등 환경을 갖춘 카메룬은 향후 자트로파 등 바이오 작물 재배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의 투자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

 

식품산업은 카메룬 전체 산업 가운데 40% 이상의 부가가치를 산출해 내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산업이다. 이 산업에는 양조(맥주, 청량음료, , 리큐어, 광천수), 설탕, 유제품, 과자류 생산업체, 코코아, 커피, , 목화 가공 업체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식용유, 소금, 고기 수프산업, 제과 및 과일가공 산업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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