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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문화콘텐츠 산업_문화,창조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영국
  • 최용안
  • 2018-12-24
  • 출처 : KOTRA

문화콘텐츠 문화, 창조산업

 

    시장 개요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에 따르면, 영국의 창조산업을 한국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영국에서는 산업 명칭을 “창조산업”(Creative Industries)으로 칭한다. 영국의 창조산업은 영국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이며, 특히 디지털 산업과 결합된 창조산업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방송, 영화 등이 경제적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 산업 증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조산업의 분야는 광고, 건축, 예술과 골동품시장, 공예, 디자인, 패션, 영화, 인터렉티브 레저 소프트웨어, 음악, 행위예술, 출판, 소프트웨어, 방송, 라디오 분야를 총칭한다.

 

창조산업은 2015년 전체 일자리의 5.8%190만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2014년 창조산업 수출액은 1,980억으로 2009년과 비교하여 48.9% 증가, 전체 수출액의 약 9%를 차지했다.


창조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은 광고 및 마케팅에 46 5,000, 건축 12만 명, 공예 10 2,000, 디자인 16 6,000, 영화 및 TV(비디오, 라디오, 사진 포함) 26 6,000, IT 및 소프트웨어(컴퓨터 서비스 포함) 79 1,000, 출판 25 5,000, 박물관 및 미술관(도서관 포함), 10 8,000, 음악 및 행위예술(시각예술포함) 7 7,000명이다.

 

창조산업은 2015년 기준 전년 대비 13.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총 874억 파운드의 부가가치를 창출했으며, 이는 영국 경제의 13.2%에 해당한다. 동기 부문별 경제적 가치는 IT·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서비스가 366억 파운드, 광고 및 마케팅이 132억 파운드, 영화, TV, 비디오, 라디오, 사진이 108억 파운드이다.

     

    시장 동향

   

영국 정부는 1998년 창조산업전략보고서에서 창조산업 육성을 국가 과제로 채택한 이래 창조산업을 국내총생산(GDP) 6%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분야로 성장시켰다. 창조산업에서만 한 해 126조 원을 벌어들일 뿐만 아니라, 1,600만 명의 고용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창조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영국은 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에서도 일류 경쟁력을 갖추게 . 그 중에서도 영국 창조산업의 대표 아이콘인 해리포터는 가장 대표적인 창조경제 성공사례로, 시리즈 완결까지 9년간 308조 원에 달하는 이익을 거둬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의 위력을 과시.


또한 영국 정부에서는 영화 산업의 세금을 경감하는 정책을 통 1.7조원 이상을 투자한 효과를 낳았으며, 영국을 유럽의 테크놀로지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각종 기술 혁신에 관련된 산업에 세금 혜택을 주기로 .

 

    시장 전망

 

시장경제로부터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문화산업의 특성상 향후 영국 문화산업 및 시장을 전망하기란 어렵다. 다만, 영국 경기가 호황기에 접어들어 장기적으로 여유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바, 영상매체 및 공연예술, 문학작품 등의 소비는 자연스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출 전략

 

문화상품의 경우, 명확한 이미지의 국가브랜드 구축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의 경우 타국 대비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가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서 뚜렷한 한국의 이미지 조성이 필요하다. 한류가 성공을 거둔 동남아시아 등 일부 지역과 달리 영국은 아직도 한류 불모지와 같으며, 일반인들은 아직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한국문화는 K-pop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은 중심으로 소수의 마니아층에 국한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컨설팅 기업 Interbrand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문화와 상품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신규 진출을 위해서는 한국이라고 할 때 바로 특정 문화 또는 상품이 연상되도록 한 두 가지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한국은 IT제품들을 중심으로 영국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IT제품은 한국산이 명품”이라는 인식을 이용해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정기적인 관점에서 한국 및 극동 문화행사 참여 또한 중요하다. 영국에서 극동 문화에 관심을 갖는 소비계층은 제한적으로 그들만의 마니아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들이 극동 관련 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해 문화를 접하고 일반 대중에게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매년 10~11월 경 개최되는 일본 문화 전문전시회 하이퍼재팬(Hyper Japan)은 영국 및 서유럽의 극동문화 팬들에게 있어 연중최대의 행사로 여겨지고 있으며, 한국의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일부 문화컨텐츠 기업들이 하이퍼재팬을 통해 영국시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아직까지 영국에서 한국 관련 행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2015 9월 영국 최초로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한국문화 축제가 열려 수천 명에 달하는 현지인들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공을 이루며 현지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한 바 있다. 향후 이와 유사하나 콘셉트의 한국문화 축제 또는 전시회를 다양하게 개최 한국 국가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이 문화산업 수출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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