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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삼림산업
  • 국별 주요산업
  • 핀란드
  • 헬싱키무역관 오인제
  • 2021-06-17
  • 출처 : KOTRA

- 전 국토의 70%가 삼림으로 삼림산업은 핀란드 수출의 20%를 차지

- 글로벌 종이 수요 감소와 지속가능사업에 대한 수요 증가로 바이오 연료, 썩는 플라스틱 등 사업모델 전환 중 -  

 

 

 

산업 개요

 

핀란드는 전 국토의 70%가 숲인 나라로, 25억 입방미터(cubic meter)의 산림자원(Forest Resources)을 보유하고 있다. 목재, 종이 및 펄프 등을 생산하는 산림산업(Forest Industry)은 고용인원이 74천여명에 달하며, 핀란드 전체 수출의 1/5 정도를 담당하는 주요 산업이다.

 

핀란드의 산림자원은 대략 60%를 민간인이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가 보유한 비중은 26% 정도이다. (민간 회사 소유 8%, 기타 5%)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핀란드인은 62만명이며, 이는 전체 인구의 14%에 달한다. 산림자원은 산업화 이전 시대부터 핀란드를 먹여 살렸으며, 산업화 이후에도 기계 및 화학 산업 등의 연관 산업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된 중요한 자원이다.

 

Forest Resources in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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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Finnish Forest Industires (https://www.metsateollisuus.fi)

 

Natural Resources Institute Finland에 의하면 산림산업은 2017년 기준 핀란드 국가경제 부가가치 창출금액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 45%가 임업(Forestry) 부문에서 나오고 있다. 외에 목재산업(Wood production industry)16%를 담당하며, 나머지 39%는 종이 및 펄프(Paper and pulp industry)가 차지하고 있다.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보급으로 종이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포장재 수요 증가, 바이오 연료 개발 등을 통해 대체 수요를 새로 개척해 나가고 있다.

 

Forest industry production volumes since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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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Finnish Forest Industries (https://www.metsateollisuus.fi)

 

시장동향 및 전망

 

핀란드 삼림산업은 생산량의 대부분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2019년 수출액은 123억 유로로 핀란드 전체 수출의 19%를 차지한다. 수출의 58%EU국가로 수출되고 있으며, 개별국가로는 독일(14%), 중국(10%), 영국(7%), 미국(7%), 일본(4%) 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2020년 지역별 삼림산업 수출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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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Finnish Forest Industries (https://www.metsateollisuus.fi)

 

핀란드의 대표적인 산림산업 기업으로는 Stora Enso, UPM, Metsä Group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제재소에서부터 종이 및 펄프를 생산하는 공장까지 수직 통합이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도 가족 소유의 소규모 제재소에서부터 종이 및 펄프 분야의 소규모 기업도 있다. 펄프 및 제지 공장은 2019년 기준 핀란드 내 69개의 공장이 있으며, 10,000 입방미터 이상 목재를 사용하는 제재소는 2018년 기준 81개에 달한다.

 

Export volumes since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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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Finnish Forest Industries (https://www.metsateollisuus.fi)

 

핀란드의 주요 삼림기업들은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발맞춰 바이오산업 등 신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투자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UPM, Stora Enso, Metsä Group은 바이오매스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연료, 썩는 플라스틱 제품 개발에 적극적이다. UPM은 목재로 만든 재생 디젤 연료인 UPM 바이오베르노 (bioVerno)를 생산하고 있으며, Stora Enso 사는 재활용이 가능한 바이오 소재 기술 개발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유망품목 및 진출전략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풍부한 산림자원

우수한 목재품질

인구 550만명의 작은 나라로 노동력 부족

탄소배출량 감축 압박

Opportunities

Threats

산림 자원을 활용한 재생디젤 등 바이오 연료, 친환경 기술 선도

디지털 화로 인한 글로벌 펄프 및 종이 수요 감소



한국 기업들은 핀란드 삼림산업에서 소비되는 소모품과 제지기계 부품 등 . 례로 헬싱키무역관에서는 목재절단에 쓰이는 코팅블레이드(Coating Blade)업체를 핀란드 제지기계업체와 연결시켜 준 적이 있다. 이처럼 핀란드 제지기계 부품 및 소모품 관련 기은 무역관을 통해 유망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삼림산업 관련 전시회로는 유바스뀔라(Jyväskylä)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삼림 전시회(Puu Messut, https://www.paviljonki.fi/en/messut/puumessut-2/)가 있다. 본 전시회를 통해 ①제재목기계 ② 판넬기계 ③ 집성 및 목재가공기계 ④ 기타 설비시스템 ⑤ 원자재 및 액세서리 ⑥ 신기술 및 제품 ⑦ 목제품 ⑧ 서비스 등 핀란드 삼림산업의 모든 관련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 전시회는 2021 9 8~10일까지 3일간 예정되어 있다.




자료원: 핀란드 삼림산업 협회, 핀란드 통계청, 주요 기업 홈페이지, 현지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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