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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비재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허유진
  • 2019-12-16
  • 출처 : KOTRA




.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인도네시아 국민의 가처분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소비 결정 단계에서 제품의 질과 안전성을 예전보다 더 많이 고려하는 경향이 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 또한 소비재 관련 규제를 확대해나가는 상황임.

 

  ㅇ 아세안 비관세조치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재 품목이 비관세조치를 주로 받는 것으로 집계됨.

    - 비관세조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수입 품목은 위생·검역 통제를 받는 동물과 채소류이며 그 다음으로는 식약청, 할랄, 국가기술표준(SNI) 등의 통제를 받는 식품과 동물 성분이 들어가 동물 관련 통제를 적용 받는 자국산부품비중(TKDN)과 국가기술표준(SNI)에 영향을 받는 전자, 기계 등임

    - 소비재 품목 중 수입식품별로 적용되는 각종 비관세조치 건수의 평균은 2015년 약 9건에서 2018년에 16건으로 증가했으며, 전자제품 및 기계의 경우 평균 3건이나 1건 이상 영향을 받는 경우는 약 80%로 높은 편임.  

    - 피혁, 가죽제품, 섬유, 의류 등의 소비재도 비관세조치의 최소 1건 이상 영향을 받는 경우 또한  80%를 기록함.

 

  ㅇ 이러한 비관세조치와 관련된 각종 정부 정책 및 규제 현황은 다음과 같음.

 

소비재 산업 관련 주요 정부 정책 및 규제 현황

법규

주요 내용

정부령 2000년 제 82

(PP No 82 Tahun 2000)

 동물과 관련한 질병 전파 매개체*가 인도네시아 영토로 유입될 경우 준수해야 할 사항

 주*: 질병전파매개체란 각종 병균 및 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 동식물 등을 지칭

정부령 2000년 제 14

(PP No 14 Tahun 2002)

 식물과 관련한 질병 전파 매개체*가 인도네시아 영토로 유입될 경우 준수해야 할 사항

 주*: 질병전파매개체란 각종 병균 및 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 동식물 등을 지칭

식약청장령 2017년 제 29

(Perka BPOM No 29 Tahun 2017)

 인도네시아에서 유통되는 모든 식품, 의약품, 화장품의 원재료 및 성분에 대한 식약청 관리 감독에 대한 법령

식약청장령 2017년 제30

(Perka BPOM No 30 Tahun 2017)

 인도네시아에서 유통되는 모든 식품, 의약품, 화장품 완제품에 대한 식약청 관리 감독에 대한 법령

무역부 장관령 2016년 제40

(Permendag No 84/M-DAG/PER/10/2015의 개정본Permendag 40/M-DAG/PER/5/2016)

 냉장고 수입 규제로 HCFC-22 사용 냉장고 수입 금지 및 냉장고 수입 가능 항만 제한 등에 대한 법령

무역부 장관령 2017년 제64

(Permendag No 85/M-DAG/PER/10/2015의 개정본, Permendag No 64/M-DAG/PER/8/2017)

 특정 섬유제품의 수입 규정 및 무역부 신고 절차

무역부 장관령 2018년 제13

(Permendag No 97/M-DAG/PER/11/2015의 개정본, Permendag No 13 Year 2018)

 임업 제품에 대한 수입 규정: 수입 허가 유효 기간, 연장 방법, 수입 제품에 대한 관리 감독, 위반 시 제재사항 등

무역부 장관령 2018년 제15

(Permendag No 15 Year 2018)

 - SNI 인증 취득 제품 수입 규제: SNI 인증이 적용되는 제품은 반드시 수입 전에 무역부 표준 품질 통제 당국에 등록돼야 하며, 등록은 제품등록번호(NPB, Nomor Pendaftaran Barang) 발급을 통해 이뤄짐.

 - 수입 신고 시 수입신고번호(PIB) NPB를 반드시 제출할 것해야 할 것이나 이러한 제품이 중소기업이 원재료로 수입하는 경우이면 상기 절차를 면제 받을 수 있음.

무역부 장관령 2018년 제118

(Permendag No 118 Year 2018)

 중고 자본재에 대한 수입 규제 : 중고 자본재는 교통부 규정에 명시된 항공기 연식 제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수입할 수 있음.

무역부 장관령 2019년 제24

(Permendag No 87/M-DAG/PER/10/2015의 개정본Permendag No 24 Year 2019)

 식음료, 의약품, 화장품, 가전제품, 의류, 신발, 전자제품, 장난감 등의 일부 소비재의 통관 항구 제한

무역부 장관령 2019년 제29

(Permendag No 29 Year 2019)

 수출입 제품의 관리 감독에 대한 규정: 상품의 수출입은 무역부 인허가 이후 진행, 수입 제품 라벨링 규정, 수입승인에 수반되는 검사, 수출입신고절차 등  

무역부 장관령 2019년 제44

(Permendag No 44 Year 2019)

 원예작물 수입승인에 대한 규정: 개인소비자용 원예작물 및 산업 원료로 사용되는 원예작물에 대한 수입승인, 수입 원예작물 유통 규제 등

산업부 장관령 2015년 제59

(Permenperin No 59 Year 2015)

 밀가루에 대한 SNI 강제의무 규정: 밀가루 제품에 대한 SNI 취득 규정, 수입 제품에 대한 선적전 검사 및 필수 기재 정보 등에 대한 규정

해양수산부 장관령 2018년 제18

(Permen KP No 18/PERMEN-KP/2018)

 수입산 해산물에 대한 검역 규정: 시장 유통 전에 모든 어류, 어류를 포함한 제품에 대한 검역

보건부 장관령 2018년 제26

(Permenkes No 26 Tahun 2018)

 향정신성 의약품 수입에 대한 보건부장관 법령(MOH No 10/Menkes/PER/I/2013의 개정본)

보건부 장관령 2017년 제60

(Permenkes No 60 Tahun 2017)

 체외진단 및 가정용 의료용품 등의 의료기기 수입 감독에 관한 보건부 장관령 2017년 제60: 해당 규정은 가정용 위생용품(Perbekalan Kesehatan Rumah Tangga, PKRT) 및 의료기기(ALKES)의 수입 요건에 대해 언급

정보통신부 2018년 제16

(permenkominfo No 16 Tahun 2018)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조립 및 수입되는 모든 통신 장비에 요구되는 기술 요건에 관한 규정: 라벨링, 주파수 관련 내용

정부령 2019년 제31

(PP No 31 Tahun 2019)

 신할랄인증제도: 인도네시아로 유통되는 할랄성 보장 제품은 할랄 또는 비할랄 로고를 부착해야 함.

자료: 정부 기관

 

□ 최신 기술 동향

 

  ㅇ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로드맵(Making Indonesia 4.0 Roadmap) 관련 기술

    - 인도네시아 제조업 혁신 로드맵인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로드맵에 명시된 첨단 기술은 제조산업이 기반이 되는 소비재 시장의 신기술이 될 것임.

    - 이 로드맵을 통해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기기, 3D 프린팅 등이 제조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4차 산업 기술을 다룰 수 있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인도네시아에 매우 부족해 해당 기술이 제대로 도입되기까지는 상당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나 해당 기술을 적용한 소비재 기업 사례는 다음과 같음.

 

  (사례1) 의류 디자인 초안 작업에 AI 기술 활용

    - 인도네시아 섬유봉제업체인 PT Pan Brother Tbk사는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일례로 AI 기술을 적용한 가상 재봉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주재 기업들과도 원격으로 디자인 작업을 가능하게 해 디자인 작업으로 출장을 와야했던 해외고객사들의 비용을 절감시킨바 있음.

 

  (사례2) 생산라인 모니터링에 AR, HMD 기술, 3D 프린팅 기술 적용

    - PT Pan Brother Tbk사는 AI 기술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을 통해 생산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머리 장착 디스플레이(HMD) 적용을 통해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

 

  (사례3) 초콜렛 원재료 가공 공정에 4차 산업 기술 도입

    - Swiss chocolate 브랜드의 분말 핫초콜릿을 제조하는 PT Barry Callebaut사는 Garuda Food사로부터 공급된 초콜렛 원재료를 가공하는 과정에 자동화(automation) 기술을 도입해 제품 품질을 높여나가고 있음

    - 현재 해당 업체가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그레식(Gresik) 공장에는 약 50여 명의 종사자만이 공정에 참여하고 있는 등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투입 인력 수 또한 감소해 생산비용이 절감됐음.

 

  (사례 4) 물류 프로세스에 4차 산업 도입

    - 소비재 글로벌 진출 기업인 PT Unilever Indonesia Tbk는 공급망에 물류이송로봇(AGV, 0ptmated Guided Vehicle)을 도입해 생산 비용을 절감했음.

    - 이전의 AGV는 운전기사를 필요했으나 자동화된 AGV는 차량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원격으로 조종될 수 있음.

    - 물류 프로세스에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개발해 천 건 이상의 하역 건을 실시간으로 매일 모니터링해 시간과 금전적 비용 절감했으며, 기술은 하역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10% 감소시켰음.

 

□ 주요 이슈

 

  (소비트렌드) 빠른 속도의 경제 성장으로 인한 구매력 상승  

    - 인구 26000만 명으로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5% 내외이며, 2017년의 중산층 규모가 2001년에 비해 17%p 증가한 22% ( 5700만 명)

    - 2018 4분기 기준 인도네시아 소비 지출 규모는 11418140억 루피아(815억6000만 달러)로 한국(2018 4분기, 1611억1000만 달러) 의 절반 수준

      · 인도네시아 국가 GDP 규모는 한국 GDP의 약 67% 수준

    - 최근 5년간 전자상거래(e-commerce)와 전자지갑(e-wallet)의 급성장은 인도네시아인의 소비 행태를 상품지출에서 서비스지출로 변화시킴.

    · 인도네시아 개인 소비자의 상위 5대 지출 분야 비중(2017년 기준)은 식음료 및 담배가 34%, 외식서비스 19%, 여행 14%, 생활용품 9%, 패션의류 9% 그리고 기타가 15%임.   

    - 소비자들이 건강과 편리성, ()를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나며 대형 몰 중심으로 유기농 농산물 및 화장품 코너가 증가

    - 외국인 주재원, 상류층 중심으로 세계 럭셔리 브랜드제품이 입점한 시내 면세점이나 프리미엄 몰(Plaza Indonesia)을 이용하며 트렌드 변화 적음.

    - 최근 3년간 라이드 헤일링(ride-hailing) 시장의 발달로 소비재를 도어투도어(door-to-door)로 배송 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음.

 

  (유통망트렌드) 온라인 유통망을 통한 소비재 거래가 증가

    - 2018년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5년에 비해 약 7.2배 증가한 122억 달러 규모이며, 2025년에는 53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구글테마섹, 2018 동남아 디지털경제시장보고서

    - 20-30대의 인도네시아 여성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활동*

    주*: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에 체험수기를 올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네이처리퍼블릭 알로에 베라 수딩젤 및 삼양 불닭볶음면 먹방 Vlog는 대표 성공 사례임.

 

  (한류 동향) 한류 열풍 지속되고 있으며, 한류를 활용한 소비재 판촉전 추진 성공

    - 일부 현지 대형마트에 한국 식료품 코너 단독 설치, 콘텐츠 분야*, 인도네시아 명문대 한국학과, 한사모 팬클럽 운영, 유명 정치인들의 한국 아이돌 및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 등에서 한류열풍 파악 가능 

    주: LINE 웹툰이 인도네시아 웹툰 시장을 개척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 영화, 드라마, K-Pop는 젊은 인구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

    - KOTRA는 한류스타 송지효와 동해&은혁을 연계한 자카르타 한류상품박람회(2017 9)를 통해 한류상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음.  

    - 자카르타에서 JI Premium Expo('18.11) 개최, 프리미엄 소비재를 중심으로 판촉 행사, 뷰티 트렌드 토크쇼 등을 진행했음

 

□ 주요 기업 현황

 

  ㅇ 기업 1: PT Indofood Sukses Makmur Tbk


주요 제품

라면, 유제품, 제과류, 빙과류, 조미료, 음료수등 가공 식품 제조 및 유통

설립일자

1990 8 14

재무성과

매출총이익: 4조1600억 루피아(2017)/4조1700억 루피아(2018)

홈페이지

https://www.indofood.com/

주요 사업

 - Indomie, Chitato, Milkuat, Indoeskrim, Cheetos, Lays 등의 브랜드 제품 생산

 -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모로코, 예멘, 터키 등으로 수출

로고

 

  ㅇ 기업 2: PT HM SAMPOERNA Tbk


주요 제품

담배

설립일자

1913 8 27

재무성과

순이익: 12조4800억 루피아(2017)/13조5300억 루피아(2018)

홈페이지

https://www.sampoerna.com/sampoerna/id/overview

주요 현안

 - PT Philips Morris Indonesia(PMID) 자회사인 PT HM SAMPOERNA Tbk사는 인도네시아 최고의 담배 회사로 2018년 시장점유율은 33%

 - 정부가 2020 1월부터 소비세를 평균 23%까지 상향할 예정으로 이는 삼뿌르나사(PT HM SAMPOERNA Tbk)가 직면한 도전사항임. (근거 법령: 재무부 장관령 Nomor 152/PMK.010/2019)

로고

 

  ㅇ 기업 3: PT Kimia Farma


주요 제품

의약품, 건강관련 제품

설립일자

1971 8 16

재무성과

 순이익: 3551억 루피아(2017)/4159억 루피아(2018)

홈페이지

https://www.kimiafarma.co.id/

주요 현안

 -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기업으로 자사 브랜드 제품 생산 판매 뿐 아니라 수입산 의약품도 판매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의 소비재 분야 국영 투자홀딩회사인 PT Rajawali Nusantara Indonesia 지분의 56.77% 인수했음.

 - 화장품 등 생활용품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19년에 4.2조 루피아의 예산을 투입했음.

로고

 

  ㅇ 기업 4: PT Unilever Tbk


주요 제품

화장품, 위생용품, 세제 등 소비재

설립일자

1933 12 5

재무성과

 순이익: 7조 루피아(2017)/9조1100억 루피아(2018)

홈페이지

https://www.unilever.com/

주요 사업

 - Pepsodent, Lux, Lifebuoy, Dove, Rexona, Rinso, Molto 등의 브랜드 제품을 생산 및 판매

 - 유니레버 인도네시아의 제품은 저소득층, 중산층, 상류층 별로 공략한 다양한 전략상품으로 구성됨.

로고

 

  ㅇ 기업5 : PT Chitose Indonesia Manufacturing


주요 사업

사무용, 학교, 병원용 가구

설립일자

1979 8 31

재무성과

 순이익: 296억4000만 루피아(2017)/135억5000만 루피아(2018)

홈페이지

https://www.chitose-indonesia.com/

주요 사업

 - 일본 기업 Chitose Mfg.Co.,Ltd의 자회사

  - 침상, 트레이, 의자, 책상 등 사무실, 학교, 병원, 급식소 맞춤형 가구를 제작해 인도네시아 전역의 21개사의 유통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함.  

로고

: 재무성과 표시 단위인 IDR은 루피아를 지칭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유로모니터 등

 

. 산업 수급 현황

 

  ㅇ 식품, 화장품, 장난감, 가구, 의류, 의약품 등 소비재가 거래되는 인도네시아의 소매유통시장 규모는 최근 3년 꾸준히 성장해 2018년에는 2242400만 달러를 기록했음.

 

  ㅇ 소비재와 관련된 산업으로의 투자의 경우 외국인 직접 투자는 매년 감소했으나 내국인 직접 투자는 2017년에 감소했다가 2018년에 증가했음.

 

소비재산업 수급현황

구분

2016

2017

2018

소매유통시장 규모(백만 달러)

18,967.1

20,944.8

22,424.0

외국인직접투자(FDI)(백만 달러)

8,653.28

6,839.39

5,139.16

내국인직접투자(DDI)(십억 루피아)

70,149.35

64,940.89

72,452.64

: 직접투자 규모는 식음료, 섬유·의류, 신발류 및 가죽제품, 목재, 제지 및 프린팅, 화학 및 제약, 농작물·플랜테이션·가금류, 어업, 무역업·유지보수, 요식업 투자통계의 합계치임.

자료: 유로모니터(2019.11)

 

  ㅇ 소비재 관련 인플레이션율은 2018년에 전년대비 대체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소비재 분야에서 3%대를 유지했음

 

주요 소비재 제품별 인플레이션율

(단위: %)

구분

2016

2017

2018

식품 원재료

5.69

1.26

3.41

가공식품, 음료, 담배

5.38

4.1

3.91

의류

3.05

3.92

3.59

헬스케어 제품

3.92

2.99

3.14

일반(CPI 평균 인플레이션)

3.53

3.81

3.20

자료: inflation.eu, BPS(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2019)

 

  ㅇ 수입과 수출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18년의 수입 규모는 약 205억 달러, 수출 규모는 약 18억 달러 규모로 집계됨.

    - 아직까지 소비재 분야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상당부분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소비재 수출입 규모 및 동향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6

2017

2018

수입

16,219.64

18,349.98

20,532.79

수출

1,689.16

1,721.64

1,797.25

: 수출 및 수입 규모는 소비재 품목이 포함되는 HS Code 04, 07, 08, 09, 11, 16, 17, 18, 19, 20, 21,  22, 24, 30, 33, 34, 42, 43, 48, 57, 60, 61, 62, 64, 66, 8415, 8417, 8418, 8450, 8508, 8509, 8516, 8519, 8521, 8525, 94 합계로 산출했음.

자료: Global Trade Atlas(2019.11)

 

. 진출 전략


SWOT 분석


강점(Strengths)

 

 - 세계 4위 규모의 인구 및 연평균 5%대의 경제 성장은 소비재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

 - 온·오프라인 소매유통시장의 빠른 성장 및 물류 인프라 개선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의 소비 규모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노동 가능 인구인 15~64세 인구 비중이 약 68%를 차지하면서 소비재 제조업 성장 잠재력이 큼.

 - 제품의 원료가 되는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이를 통해 소비재 제조·유통업 투자확대

 - 소비재 인플레이션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통제하는바 사업적 불확실성이 적음.

약점(Weakness)

 

 - 섬유·의류 등 일부 소비재 생산 설비의 노후화로 인한 생산성 하락 가능성 존재

 - 불투명한 행정절차 및 외국인 사업자에게 불리할 수 있는 법률 규정(예: 루피아화 사용 의무, 인니어 계약서에 부여되는 우선권 등) 에 따른 투자유치 감소 우려

 - 숙련된 노동력의 부족, 연 8% 이상의 최저임금 상승 등 현지 근로자 친화적인 노무법은 사업 비용의 증가를 초래할 것

 - 프로모션을 많이 해야 상품 구매에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 성향으로 인해 초기 사업비용이 매우 큰 편임.

기회(Opportunities)

 

 - 인도네시아 정부의 10대 육성산업에 식음료, 의약품, 화장품, 섬유·의류, 가죽 및 신발 제품 등을 포함함에 따라 국내외 투자활동에 인센티브 혜택이 증가할 것임.

 - 일반 제조업과 4차산업 기술 접목을 통한 생산 효율성 극대화가 예상됨에 따라 디지털 물류, AGV, AI 등의 분야로의 사업기회가 증가할 것임.  

 - 전자상거래, 라이드헤일링, 온라인페이 시장의 발달은 소비재 유통업자에게 시장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됨
 

위협(Threats)

 

 -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로 인한 소비재 원료 조달 감소 가능성 존대 

 - 산업용수 및 전력 부족 문제는 소비재 산업 투자유치에 위협이 될 수 있음.

 - 인도네시아 건강보험료(BPJS Kesehatan)가 상승하면서 가계경제에 영향을 미쳐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가 감소할 수 있음.

 - 소비재 품목을 대상으로 비관세조치의 일환인 SPS 조치의 급증

 - 신할랄인증제도에 따른 국가 차원의 할랄인증 관리는 정부의 소비재 유통 통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이는 국내외 소비재 취급 업체에 사업적 애로사항으로 작용함.

: 해당 SWOT 분석은 한국 기업이 아닌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기업 입장에서 작성된 분석표임.

자료: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 유망 분야

 

  ㅇ 식품

    - 식품을 섭취하는 인구 수 자체가 26000만 명 이상인데다가 식품의 보급량은 국가 안보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지속됨에 따라 식품 산업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  

    - 한류열풍 지속에 따른 한국산 가공식품의 수요가 앞으로도 꾸준히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바나나튀김, 두부튀김 등 간이 요리 수준의 간식을 식사 외 시간에도 섭취하는 경우를 손쉽게 있으며, 기후가 고온 다습해 개봉된 제품의 유통기한이 대폭 짧아짐에 따라 낱개로 특수 포장된 가공식품류가 유망할 것으로 보임.

    - 대도시를 중심으로 물기가 없는 스낵류뿐만 아니라 닭가슴살, 스튜, 튀김 등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조리가 되는 간편조리식의 인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화장품

    - 소득 수준이 증가하고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성별 상관없이 미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화장품 제품이 지속적으로 유망할 것으로 판단됨.

    - 하얀색 피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미백제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며, 인도네시아인들이 서구적인 이목구비를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얼굴형을 부각하는 색조화장품 계열을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류 열풍 효과 및 뛰어난 가성비로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화장품의 구매는 증가할 것으로 보임.

 

  ㅇ 전자제품

    -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 및 기술이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증가할 것이며, 스마트폰 기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꾸미는 액세서리 제품 수요 또한 증가할 것임.

    -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소득수준 향상으로 홈시어터, 차량 내부 부착 전자제품 등 엔터테인먼트 제품의 수요가 지속될 것임.

    -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웨어러블 제품을 포함한 전자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 및 대기오염 심화로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함.

 


자료: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2019.11), 유로모니터(2019.11), inflation.eu,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 Global Trade Atlas(2019.11), 대한민국 관세청 관세법령정보포털, 주요 소비재 기업 웹사이트, 구글테마섹,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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