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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프랑스 자동차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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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7-06-20
  • 출처 : KOTRA

- 프랑스의 완만한 경기 회복과 함께 자동차 시장도 4년째 증가세 -

-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기지 터키산과 프랑스 르노의 생산기지 모로코산 수입 급증 –

 

 

 

□ 선정 사유

 

  ㅇ EU의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프랑스 등 EU의 자동차 시장 회복세 지속 및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압력으로 유럽시장은 글로벌 기업들 간의 격전지 중의 하나가 될 전망

 

  ㅇ 프랑스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사회 기여도, M&A, 현지 생산, 기술 및 산업 제휴 등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해 가성비가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다양한 차종 개발로 시장 확대 중

 

  ㅇ 유럽시장에 의존하며 디젤 자동차 생산에 주력하던 프랑스 PSAGM의 독일 브랜드 오펠(Opel)과 영국 브랜드 복스홀(Vauxhall)을 인수해 가솔린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 생산에 주력하고 있음.

 

  ㅇ 현대차와 기아차가 동유럽에 생산 투자를 해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인 만큼 최근 동향 및 추세 점검이 바람직함.

 

□ 프랑스 자동차(HS Code 8703)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20135.7% 감소 후 2014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지난 5월까지 지속 증가 중

 

  ㅇ 프랑스 자동차공업연합회(CCFA) 자료에 의하면, 20141795885대에서 20151917230대로 6.8% 증가했음. 20162015186대로 5.1% 증가 후, 20171~590434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

 

  ㅇ 프랑스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201353.4%, 201455.3%, 201554.2%, 201654.5%, 20171~5 54%로 평균 54% 내외 수준 유지

    - 디젤차는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가솔린 차가 늘고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도 완만한 증가세 지속

    - 유럽 거의 모든 국가에서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SUV 판매 비중도 지속 증가세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 동향

 

  ㅇ 2014년 약 310억 달러에서 20152915000만 달러로 5.9% 감소했으며 20163169000만 달러로 8.7% 증가에 이어 20171분기 859000만 달러로 10.1% 증가 등 지속 증가 중

 

  ㅇ 20171분기 기준 상위 10개국은 독일, 스페인,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등 서유럽 5개 국가와 터키, 슬로바키아, 체코, 루마니아 등 동구 4개 국가 및 모로코로 총수입의 89.5% 차지

    - 독일 30.3%, 스페인 21.1%, 벨기에 9.4% 등 인근 3객 국가가 총수입의 60% 이상 차지

    -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미국, 일본, 한국 등의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기지인 터키는 총수입 시장의 6%를 차지하며 4대 수입대상국으로 급부상

    - 프랑스 르노의 소형 저가 모델 생산 기지로 부상한 모로코와 루마니아는 총 수입 시장의 2.9% 2.1% 차지

    - 자동차 강국, 일본과 한국은 영국, 프랑스, 체코, 슬로바키아, 터키 등 EU 내 생산 비중 증가로 수입시장 점유율은 1.6%, 1.1%11위 및 15위 수준 유지


국가명

(2017년 순위)

금액(백만 달러)

증감률(%)

시장 점유율(%) 및 순위

2014

2015

2016

2017.3.

2016

2017.3.

2014

2015

2016

2017.3.

총계

30,990

29,149

31,691

8,593

8.7

10.1

100

100

100

100

독일(1)

10,083

8,722

9,638

2,602

10.5

19.2

32.5(1)

29.9(1)

30.4(1)

30.3(1)

스페인(2)

6,750

6,755

6,802

1,815

0.7

-1.4

21.8(2)

23.2(2)

21.5(2)

21.1(2)

벨기에(3)

3,255

2,987

3,138

811

5.1

5.0

10.5(3)

10.3(3)

9.9(3)

9.4(3)

터키(4)

1,309

1,171

1,403

515

19.8

69.8

4.2(5)

4.0(6)

4.4(7)

6.0(4)

슬로바키아(5)

1,178

1,155

1,510

458

30.7

30.8

3.8(6)

4.0(7)

4.8(5)

5.3(5)

영국(6)

1,415

1,741

1,662

389

-4.5

-17.1

4.6(4)

6.0(4)

5.2(4)

4.5(6)

이탈리아(7)

1,157

1,290

1,469

366

13.9

2.4

3.7(7)

4.4(5)

4.6(6)

4.3(7)

체코(8)

988

933

1,156

315

24.0

20.5

3.2(8)

3.2(8)

3.7(8)

3.7(8)

모로코(9)

599

749

845

248

12.8

22.4

1.9(11)

2.6(9)

2.7(9)

2.9(9)

루마니아(10)

646

516

540

176

4.7

14.9

2.1(10)

1.8(10)

1.7(11)

2.1(10)

일본(11)

521

443

659

134

48.6

-10.6

1.7(12)

1.5(12)

2.1(10)

1.6(11)

한국(15)

358

301

299

93

-0.5

63.0

1.2(14)

1.0(14)

1.0(15)

1.1(15)

자료원: GTA(Eurostat)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2012년을 정점으로 최근 4년간 지속 감소 후 20171분기에 큰 폭 증가

 

  ㅇ 유로스타트 통계 기준, 201248449만 달러를 기록한 후 201324% 감소, 20142.7% 감소, 201516% 감소, 20160.5% 감소해 29900만 달러로 2012년 대비 38.3% 감소

    - 터키, 체코, 슬로바키아 생산 및 수출 비중 증가에 기인

    - 노사 분쟁 등으로 국내 개발, 생산 및 해외 공급 차질 요인도 작용

    - SUV 등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모델 개발 미흡 및 유로화 약세 등에 따른 가성비 하락

 

  ㅇ 지난 1분기 기준, 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

    - 올 들어 유로화 강세 및 다양한 SUV 출시 등에 따른 가성비 회복이 주 요인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 기업


  ㅇ 푸조와 르노는 판매 비중이 높은 유럽 자동차 시장 호조에 힘입어 가격인하 없이 높은 마진율 유지했으며, 2013년 노조와 체결한 경쟁력 협약도 큰 도움이 됨.

    - 푸조 그룹 영업 마진율, 2013-2.8%에서 20166%로 최고 기록 경신 및 자금 사정, 201310억 유로 적자에서 최근 3년 사이 +81억 유로 흑자로 호전

    - 르노 그룹, 지난해 매출 512억 유로로 13% 증가 및 영업 마진율 6.4% 기록

- 저가 차 '다시아(Dacia)' 유럽 판매 및 초저가 자동차 '퀴드(Kwid)' 인도 판매 전략 성공

 

  ㅇ 도요타, 포드, 피아트 등 디젤게이트 이후 수요가 급감하는 디젤차에서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차 개발, 출시에 주력

    - 폴크스바겐차는 자국 디젤차 시장 수급 형평성 유지 위해 디젤차 생산 지속으로 프랑스 판매가 지난해부터 감소하며 시장 점유율이 20147.8%에서 20157.5%, 20167.1% 및 201756.6%로 지속 하락 중

    - 르노는 루마니아와 모로코에서 생산하는 저가 소형차 판매로 시장 점유율 유지

    - PSA는 프리미엄 브랜드(DS) 판매 부진으로 상실한 시장점유율의 일부를 SUV 신종 모델 및 지난 3월 인수한 오펠(GM 자회사) 중소형 모델들로 충당

    - 닛산은 베스트 셀러 SUV CO² 배출 조작 혐의로 판매는 현상 유지했으나 점유율은 소폭 하락

 

  ㅇ 현대∙기아그룹은 201359241대로 4.1% 감소했으나 프랑스 전체 시장 감소율(-5.7%)보다 낮아 시장점유율이 3.3%로 상승했음. 2014년에는 10% 감소로 점유율이 3%로 하락한 데 이어 201517.1% 판매 증가로 점유율이 2.8%로 더 내려갔으며 201661727대 판매로 16.2% 증가해 점유율이 3.06%3% 선을 넘었음. 그리고 지난 5개월 기준, 27943대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해 점유율이 3.09%로 소폭 상승했음.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정상 관세율은 10%인데 한국은 FTA 협상 체결로 무관세 혜택을 받음.

 

  ㅇ 수입규제는 없으며 인증절차는 형식승인(Homologation) 외에 유럽연합의 배출가스 기준(Euro 6)에 부합해야 함.


유럽연합의 배출가스 기준(Euro 6)

                                                                                                                                                                            (단위: g/km)

차종

엔진

적용 시기

CO

THC

NMHC

NOx

HC+NOx

PM

승용차

디젤

2014.9.

0.5

-

-

0.08

0.17

0.005

가솔린

2014.9.

1

0.1

0.068

0.06

-

0.005*

1305kg 이하의 상용차

디젤

2014.9.

0.5

-

-

0.08

0.17

0.005

가솔린

2014.9.

1

0.1

0.068

0.06

-

0.005*

1305 ~ 1760kg 상용차

디젤

2014.9.

0.63

-

-

0.105

0.195

0.005

가솔린

2014.9.

1.81

0.13

0.09

0.075

-

0.005*

1760 ~ 3500kg 상용차

디젤

2014.9.

0.74

-

-

0.125

0.215

0.005

가솔린

2014.9.

2.27

0.16

0.108

0.082

-

0.005*

                                                                             

□ 시사점

 

  ㅇ 국내 생산 공급라인에 문제가 없어야 수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평범한 사실이 폴크스바겐과 현대기아차의 프랑스 판매에서 입증

 

  ㅇ 해외 생산 투자 경쟁이 치열해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모델이나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지 못 하면 결국 가성비 면에서 밀려 시장을 빼앗길 수 있음.

 

  ㅇ 환율 변동이 수출 및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환차손 보험 등 대책 강구 바람직함.

 

 

자료원: 프랑스 자동차공업연합회(CCFA), GTA(유로스타트), FTA 협정문, EU, KOTRA 파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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