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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고 전장 항공부품업체의 경쟁력 비밀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이경석
  • 2008-11-28

 

日 최고 전장 항공부품업체의 경쟁력 비밀

- 세계시장 점유율 수위권의 일본 항공부품업체 경쟁력 현황과 시사점 -

 

보고일자 : 2008.11.28.

나고야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이경석 kris@kotra.or.kr

 

 

□ 세계시장 점유율 70% - 마쓰시타 전기산업

 

 ○ 마쓰시타 전기산업은 항공기 내에서 영화나 음악, 게임을 즐기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하 IFE) 최고 메이커임.

 

 ○ 세계시장에서 약 7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면서 ‘세계 여행객에게 쾌적공간을 제공함’이라는 콘셉트로 시장을 이끌고 있음.

 

 ○ 마쓰시타가 항공기시장에 참가한 것은 1980년으로, 초박형 라디오기술을 항공기에 적용해 기내오디오를 개발했으며, 이때부터 항공사업 관련분야에서 수위를 유지하고 있음.

 

 ○ IFE에서 높은 점유율을 획득한 것은 세계의 최신 첨단기술을 선구적으로 제공해 왔기 때문이며, 일례로 이용자가 개별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VOD 시스템을 이미 1995년도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해온 것을 들 수 있음.

 

 ○ 마쓰시타 전기산업은 품질·신뢰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진동에 대응해 기판부품을 접착제로 고정시키고 기판표면을 특수재료로 덮어서 습기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하는 등, 항공기 장착에 요구되는 높은 품질수준을 만족시키고 있음.

 

 ○ 또 납품 전에는 실제로 항공기에 장착한 것과 같은 접속상황하에서 동작검사를 실시하고, 좌석 수에 상당하는 수백 대의 단말을 연결해 실제상황 하에서의 작동여부를 검증함. 20년간 가동한 상황을 반년에 재현할 수 있는 시험장비도 자체 개발·보유해, 장기신뢰성의 확립에도 노력

 

 ○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고 있지만 경쟁상황은 점차 치열해지고 있어서, 현재는 원가절감에도 주력하고 있음.

 

 ○ 또, IFE는 단말가격 이외 유지보수 등의 유지비도 소요됨. 이 때문에 현재는 단말로부터 기체장착기간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취득해 유지보수나 부품교환을 효율화하는 기능을 추진 중임.

 

□ 비행 계기판, 액정화면 부품의 선두주자 - 요코가와 전기

 

 ○ 요코가와전기는 세계 굴지의 항공기용 계기 메이커로, 항공자위대 전투기나 유럽 에어버스 여객기에 비행·항법계기나 항공기용 액정디스플레이 등을 공급 중

 

 ○ 이 회사의 액정디스플레이는 시야 인식율이 좋고 안정성이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에어버스의 전 기종에 탑재되는 등 높은 실적을 보유함. 향후 미 보잉사에의 채용을 목표로 체제를 정리하고 적극적인 사업전개를 진행 중임.

 

 ○ 항공기의 계기는 전통적인 비행·항법계기나 엔진계기·연료계 등의 개별 계기에서 1980년대부터 브라운관(CRT)에 의한 표시로 바뀌고, 현재는 복수의 계기를 집약한 통합 액정디스플레이로 이동하는 중

 

 ○ 요코가와전기는 1930년대경부터 항공계기사업을 전개해 개별계기 등을 생산해 왔으며, 적극적인 사업전개 중에 개별계기보다 기능이 다양하며 CRT보다 얇은 액정 디스플레이에 착안하고, 1985년에 액정 디스플레이의 개발에 착수해 1991년 상용화에 성공함.

 

 ○ 이 회사의 액정 디스플레이가 높은 평가를 받는 요인의 하나가 시야 인식율이 높은 것으로, 수치나 영상을 확실히 표시하기 위해 액정판넬 위에 0.01㎜의 무반사 유리를 접착하는 독자기술을 개발해 반사율을 낮춤.

 

 ○ 또 디스플레이의 신뢰성이 높은 것도 특징으로, 공업계기나 전기계측기 등의 연구개발로 축적된 전자기판기술을 응용해 정확히 기판 내 전극을 배치하는 기술을 보유해, 상공에서의 심한 진동이나 -40~70℃를 오가는 온도환경에서도 오작동이 없음.

 

□ 시사점

 

 ○ 국내기업이 강점을 갖는 IT관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나, 세계 수위권에 있는 국내 LCD산업 등 일견 국내 관련기업의 진출이 기대되는 분야임. 그러나 항공기라는 특수한 환경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지켜야 하는 면이 존재

 

 ○ 하지만 과거에 비해 어느 때보다 기술격차가 좁혀진 시기라고 볼 때, 환경대응 등 새로운 키워드에 맞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문턱이 높은 항공기부품시장 참가 가능성도 어느 때보다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임.

 

 ○ 또, 항공기부품 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연구집약적인 면에서 대량생산의 즉각적인 효과를 얻기 어려운 면이 다수 존재하므로, 향후 개발예정인 차기 항공기 시장에의 정보수집과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은 필수적이라고 하겠음.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관련단체·업체 홈페이지, 위키피디아, 인터넷 검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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