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동향

  • 트렌드
  • 중국
  • 선양무역관 이청옥
  • 2022-05-09

모바일게임의 게임시장 점유율 75% 이상으로 주류 형성 중

중국 미성년자 주말에만 게임 가능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증가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

 

스마트폰의 보급과 5G로의 변화는 중국 모바일 게임산업의 시장규모를 확대시키고 있으며, 2021년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액은 2255억3800만 위안으로 2020년 대비 7.6% 증가했다.  

 

<2014~2021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액>

(단위:억 위안)


[자료: qianzhan]

 

2016년부터 데스크톱 게임시장 점유율을 넘어섰으며, 현재 중국 전체 게임 시장의 76% 가까이 점유하고 있다.

 

<2014~2021 중국 게임시장 점유율>

[자료: qianzhan]


정부의 게임 규제 강화

 

2021년 8월 30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에서는 미성년자는 금··일요일과 휴일에 한해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만 온라인 게임 가능하다는 “미성년자 온라인 게임 중독 방지 통지(关于进一步严格管理 切实防止未成年人沉迷网络游戏的通知)를 발표했다. 2004년부터 중국은 계속해서 미성년자 게임에 관한 규제를 내놓았는데, 이번 규제는 역사상 가장 엄격한규제 정책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중국 정부는 텐센트(腾讯), 넷이즈(网易) 등 유명한 게임회사들을 만나 게임 자체 검열을 강화하고 외설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삭제를 요구했다. 강력한 규제 및 면담의 영향으로 중국 내 게임사들은 정부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지난 구정 연휴 전에도 미성년자 게임 가능 시간에 관한 일정표 등을 내놓기도 하였다.

 

<춘절 연후 미성년자 게임시간 규정에 관한 통지- 텐센트>

주:붉은색 부분은 게임 가능한 날짜

[자료:텐센트 게임  wechat 공식계정]


<춘절 연후 미성년자 게임시간 규정에 관한 통지- 넷이즈 >

[자료:넷이즈(미성년자 기간 가능시간)]

 

그러나 지속적인 게임 업계에 관한 규제로 인해 게임사의 매출이 떨어졌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네티즌들이 많았으나 대부분 게임사는 “별로 큰 타격은 없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2021년 중국 게임산업 보고”에 따르면 2021년 중국 게임시장 실제 수익은 2965억1300만 위안이며 전년대비 178억2600만 위안, 6.4%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중국 게임시장 수익 추이>

(단위:억 위안)

 

[자료: 2021년 중국 게임산업 보고]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게임에 관한 여러 규제는 부모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으나 성인 게임 유저들의 원성을 불러일으켰다. 그 이유는 게임 속 많은 콘텐츠들이 빈번한 수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인데 공포 게임이라고 마케팅했던 “제5인격(第五人格)”은 아이템 명칭에 '(혈)血', '(사)邪' 자 등 부정적, 폭력성을 연관시키는 글자가 들어 있어 개명을 했어야 했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임 속 장치들도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쳤었다. 

 

<“제5인격” 게임 캐릭터 스킨 “血雀”, “惘雀”로 수정(좌 수정 후, 우 수정 전)>

[자료: 제5인격(第五人格), 百家号]

 

또한 게임 속 메인 장치인 광기의 의자는 4차례나 수정을 거쳤었는데 테스트 버전에서의 로켓 및 교수대 버전은 정식으로 출시하지도 못했고 3번째 디자인 광기의 의자가 다들 익숙한 버전이었으며 이마저도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롤러코스터 의자로 변경됐다.

 

<“제5인격” 광기의 의자 변천자>

 

[자료: 제5인격(第五人格), 百家号]

 

빈번한 수정을 거치는 콘텐츠 중 단연 1위는 게임 캐릭터들의 스킨인데, 일반적으로 선정적이다는 이유에서이다.

 

<원신 캐릭터 수정 후, 전 수정 ,  수정 >

 

[자료:원신, 네이버 블로그 이스러지]

 

중국 내 게임 규제에 대해 유저 들의 달갑지만은 않게 느껴진다. 중국 대다수 게임유저들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것은 맞지만 모든 문화 콘텐츠를 “12세”에 맞춘다면 그것이 과연 진정한 문화 발전을 위한 길인지 회의감을 느끼기도 한다. 

 

중국 내 인기 모바일 게임


2022년 4월 현재 기준, 중국에서 상위 10대 인기 모바일 게임은 아래 표와 같다.


<중국 앱스토어  인기게임 순위>

순위

썸네일

게임 명칭

게임 유형

1

Honor of Kings

MOBA

2

 

Game For Peac

슈팅게임

3

 

삼국지 전략판

전략 게임

4

 

몽환서유(梦幻西游)

MMORPG

5

 

원신

RPG

6

 

Eye of deep space

RPG

7

 

문도(问道)

MMORPG

8

 

롤 모바일버전(League of Legends: Wild Rift)

MOBA

9

 

대화서유(大话西游)

MMORPG

10

 

크로스파이어

슈팅게임

주:2022년 4월 25일 기준

[자료: diandianDATA]

 

"Honor of Kings"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10월에 출시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8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랭킹 TOP 10 게임 대부분이 ARPG/MMORPG이며, ARPG/MMORPG, 카드 게임, 전략 게임이 게임의 매출액은 게임시장 매출액의 반 가까이 차지한다. 그중 ARPG/MMORPG25%, 카드게임은 15%, 전략 게임은 약 9% 차지한다.

 

<게임 유형별 매출액 비중>


[자료: 2021년 중국 게임 산업 보고]

 

게임 속 IP의 활용

 

경쟁이 심화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대중 IP를 활용한 게임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2015년 텐센트는 "원피스", "디지몬 어드벤처", "원펀맨등 일본 만화 IP 게임을 발표했었고 '경유년(庆余年)', '경철(惊蛰)' 등 중국 자체 소설 IP 게임을 발표하기도 했다.

 

<나루토(좌) 및 디지몬어드벤처(우) 게임 홍보 포스터>

 

[자료:텐센트 모바일 게임 도우미 공식 홈페이지(腾讯手游助手官网)]

 

IP를 활용한 게임들의 강점은 기존 IP가 보유한 거대한 팬들을 쉽게 유입할 수 있고 그 열기도 오래 가기 때문에 게임 비즈니스모델에 더없이 적합하다. Newzoo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수익은 처음으로 1000억 위안을 넘어섰고 모바일 게임속 IP 핵심 유저는 1억5000만 명이라고 했다. 이렇게 만화나 소설 등으로 따로 게임을 내놓기도 하지만 기존의 게임과 유명한 IP와 콜라보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음양사' 속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자료: 음양사]

 

<'제5인격(第五人格)' 속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자료:제5인격(第五人格)]

 

외부 IP로 게임을 만들 수도 있지만 현재 게임의 IP로 영역을 넓혀가기도 하는데 출전에 신은 상하이 교향악단과 함께 춘절 클래식 음악회 “영춘화장(映春华章)”을 개최하기도 했고 음양사는 뮤지컬을 개최한 적도 있다.

 

<원신 영춘화장(映春华章) 음악회>

 

[자료: 원신, NANJUEDIANJING(男爵电竞)]


또한 게임 자체의 IP로 또 다른 형식의 게임을 출시하기도 한다. 위에서 예시로 나왔던 넷이즈에서는 음양사 캐릭터로 MOBA 게임 "결전!평안경(决战平安京)"을 출시했다. 'Honor of Kings'에서는 "코드네임: 계정(代号启程)" 및 "코드네임: 파효(代号破晓)”를 출시하였다.

 

<결전!평안경(决战平安京)게임 홍보 화면>

 

[자료: “결전!평안경(决战平安京)공식 홈페이지]

 

클라우드 게임이 트렌드

 

게임 모바일 버전들이 많이 출시되는데 유저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망설여질 때가 있다. 또한 가끔은 작은 핸드폰 화면보다는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을 때도 있고 핸드폰으로 고사양 PC게임이나 콘솔 게임을 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 업계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전에는 모바일 게임 자체에서 PC 버전을 따로 제공하거나 앱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MuMu 앱플레이어 화면>

 

[자료: MuMu 앱플레이어 공식홈페이지]

 

그러나 현재 게임사들은 넷플릭스같은 게임전용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쟁 중이다. 아마존, MS, 구글은 정기 구독 방식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하였고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넷이즈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넷이즈클라우드게임(网易云游戏)>

 

[자료: 넷이즈클라우드게임(网易云游戏) 공식 홈페이지]


넷이즈, 텐센트, SEASUN에서는 모두 자체 게임 플랫폼을 출시했는데 넷이즈 같은 경우 현재 언급한 3개사 중 가장 완성형인 상태로 ios, 안드로이드 및 pc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다. 텐센트는 ios시스템이 지원되지 않으며 SEASUN은 테스트 단계에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들도 많이 나와 있고 현재까지 중국 내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은 발전 중인 단계로 앞으로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머니로 현실 생활이 가능한 시대

 

<Olympic Games Jam: Beijing 2022>

 

[자료:Olympic Games Jam: Beijing 2022, YOUJIAXUEYUAN(游家学院)]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기념해 Olympic Games Jam: Beijing 2022” 게임을 출시했는데,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게임 속에서 올림픽 종목을 즐길 수 있다. P2E게임에서는 게임머니를 실물경제로 전환시킬 수 있는데 중국에서는 아직 이용할 수 없다.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와 NFT를 사용하는 것에 규제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내에는 NFT는 가능하나 P2E는 불가능한 상태이고 중국 내 NFT의 개념은 디지털 형식의 소모품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해외에서는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  800 이상의 P2E 게임이 서비스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중국에서의 발전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예측한다.

 

시사점

 

텐센트게임즈 리우밍 부총재는 미래의 게임시장은 더욱더 융합적일 것이며 첨단기술이 게임에 도입되고 게임이 기술에 지원되며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하여 보다 종합적인 능력과 자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국 내 게임산업 생태환경은 부단히 발전 중이며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문화상품 및 서비스들이 생겨날 것이다. 고속성장하는 산업인 만큼 경쟁도 치열하고 국가의 규제를 많이 받는 중국에 진출 시 법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또한 IP를 활용한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많은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성공을 거둔 이 시점 게임 품질과 새로운 게임 모드 개발에 힘쓸 것을 권장한다. 무작정 IP를 위한 게임을 만들다 보면 게임 자체가 아닌 IP로 인해 얻은 인기이므로 반짝하고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P2E 게임의 경우에는 중국 내에서 규제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P2E 게임이 어느 정도 발전했을 때 W2E(work 2 earn)”으로 변질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자료: Senser Tower, 대장문(大掌门), Honor of Kings, qianzhan, 텐센트 게임  wechat 공식계정, 넷이즈, 2021년 중국 게임산업 보고, diandianDATA, 제5인격(第五人格), 百家号, 원신,  텐센트 모바일 게임 도우미 공식 홈페이지(腾讯手游助手官网), NANJUEDIANJING(男爵电竞), 음양사, 결전!평안경(决战平安京)공식 홈페이지, MuMu 앱플레이어 공식홈페이지, 넷이즈클라우드게임(网易云游戏) 공식 홈페이지, Olympic Games Jam: Beijing 2022, YOUJIAXUEYUAN(游家学院), 조선일보, zhihu(知乎)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