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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전거 시장의 5가지 트렌드

  • 트렌드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박진석
  • 2021-10-20

- 5가지 트렌드로 알아보는 이탈리아 최근 자전거 시장 트렌드 - 

- 전기자전거 성장으로 촉발된 최근의 트렌드와 협력 유망분야 - 




자전거 문화와 역사가 깊은 이탈리아, 최근 시장 동향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전거 회사는 다름 아닌 이탈리아 밀라노에 소재한 비앙키이다. 1885년 설립된 세계 최고(最古) 자전거사 비앙키는 비록 이탈리아계 스웨덴 이민자이자 자전거 애호가인 살바토레 그리말디가 운영하는 Grimaldi Industry에 매각되으나 현재까지도 이탈리아 주요 자전거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과거 수많은 사이클 대회에서 우승한 Bianchi의 자전거는 현재까지도 Jumbo Visma(2019년) 등 World Tour 참가팀을 후원하는 등 오랜 역사와 이탈리아 DNA를 간직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과거 기어변속기와 바퀴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퀵릴리즈 등을 발명하는 등 자전거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국가였으며, 최근엔 이탈리아에서 제조한 자전거들이 사이클링 메이저 대회인 Tour de France(우승브랜드: 피나렐로), Giro d'Italia(우승브랜드: 콜나고) 및 최근 플랜더스 UCI World Road Championship 개인 타임트라이얼 부분(우승브랜드: 피나렐로) 등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자전거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국제 메이저 사이클 대회에서 우승한 이탈리아 브랜드(피나렐로, 콜나고, 피나렐로 순)

자료: Giro d'Italia, Tour de France, UCI


이러한 역사와 전통, 명성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자전거 시장 트렌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와 부침을 겪었다. 1992년부터 시작된 MTB, 즉 산악자전거 붐으로 이탈리아 내 자전거 생산과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다, 점차 자전거 시장의 트렌드가 이탈리아 강점을 가진 알루미늄, 크로몰리 등 금속 튜빙 자전거에서 카본 프레임으로 변화하면서 시장은 침체기로 전환되었다. 카본 프레임 자전거 특성상 제조공정에 노동집약적인 성격이 강해 많은 이탈리아 자전거 제조사들은 대만과 중국 등지로 부품 및 완성차 생산공장을 이전하였고 이탈리아내 생산량 감소는 2017년까지 이어져왔다.


2018년은 이탈리아 자전거 산업의 전환점이 된 시기로, 자전거 산업의 변화를 이끈 것은 다름 아닌 전기자전거(E-Bike)였다. 스위스 기업 Flyer에서 20여 년간 전기자전거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Gianni Mazeo는 전기자전거의 등장으로 이탈리아내 노령층에서 다시 한 번 자전거 여행의 붐이 불었으며, 실제로 노령층에 대한 전기 산악자전거 판매도 증가하였다고 il sole 24 ore와 인터뷰에서 설명한 바 있다. 전기자전거의 등장은 자전거 여행 강국인 이탈리아 자전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전기자전거의 인기에 따라 저가 중국산 유입이 급증하였으나 최근 EU의 반덤핑 관세 부가 효과로 인해 전기자전거의 이탈리아내 생산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탈리아 자전거 생산 및 수출 변화 추이

(단위: 대, 백만 유로)

자료: ANCMA(이탈리아 오토바이 자전거 협회)


또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이탈리아 자전거 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되었다. 안전한 출퇴근 수단 및 감염에 비교적 자유로운 운동으로 자전가와 사이클링이 각광받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적인 자전거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탈리아의 자전거 판매 및 생산이 함께 증가하였다. 다만, 이탈리아 국내 수요 급증으로 인해 수출량 및 수출액은 다소 감소하였다.


이탈리아 자전거 및 부품 판매, 생산, 교역 동향(2019-2020년)

(단위: 대, 백만 유로)

구분

2019

2020

증감률

자전거 판매

1,518,000

1,730,000

+14%

전기자전거 판매

195,000

280,000

+44%

총 판매

1,713,000

2,010,000

+17%

자전거 총생산

2,625,000

2,770,000

+6%

자전거 수출

1,576,000

1,470,000

-7%

자전거 수입

469,000

430,000

-8%

전기자전거 생산

213,000

275,000

+29%

전기자전거 수출

90,000

115,000

+28%

전기자전거 수입

72,000

120,000

+67%

자전거 부품 수출

358

388

+8%

자전거 부품 수입

381

418

+10%

자전거 수출

217

208

-4%

자전거 수입

135

136

+1%

전기 자전거 수출

58

80

+38%

전기 자전거 수입

81

118

+46%

자료: ANCMA(이탈리아 오토바이 자전거 협회)


최근 이탈리아 자전거의 5가지 트렌드


현재 이탈리아의 자전거 시장 트렌드는 1) 공급체인의 변화, 2) 전기자전거의 성장세, 3) 자전거 혁신 아이디어, 4) 자전거 여행(Cicloturismo)와 아마추어 자전거 동호인, 5) 환경 및 지속가능한 운송수단에 대한 관심 증가로 요약할 수 있다. 이탈리아 내 자전거 제조 환경의 변화와 전기자전거의 보급 확대에 따른 자전거 관광 및 여행 인구증가가 자전거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형태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최근 지속가능한 운송수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도 이탈리아 자전거 시장을 이끄는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트렌드 1 : 공급체인의 변화


이탈리아 내 자전거 관련 기업은 2,900여 개사로 파악되며 그중 130개사는 자전거 생산용 기계,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고 610개사는 자전거 제조사 및 부품 제조사로 파악된다. 2,160개사는 자전거 유통체인 및 대여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확인되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자전거 및 부품 생산시설 해외 이전 트렌드는 이탈리아 자전거 생산 공급체인을 변화시켜 놓았다. 특히 노동집약적 성향이 강한 카본 프레임으로 시장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이탈리아 내에서는 프레임 형상에 대한 공기역학적 디자인 개발 및 적절한 소재 활용에 대한 연구개발이 주를 이루고 실제 카본 프레임 생산은 대만 및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이탈리아 자전거 기업들이 가장 많이 수입하는 부품은 프레임이며 그 다음으로는 포크, 페달, 변속기 순으로 파악된다.


전문 시장조사기관 Format Research의 2021년 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주요 자전거 제조사 70개사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동 제조사들은 프레임의 52%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포크는 43%, 브레이크도 43%, 변속기는 42%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자전거 부품 유통기업들에서는 변속기 수입이 가장 많은 편이었다. 자전거 부품 유통사 1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판매하는 변속기의 36%를 수입하고 있었고 판매하는 핸들도 36%를 수입하고 있었다.(페달 34%, 포크 33%, 타이어 32%, 브레이크 23% 순)


이들 70개 제조사는 해당 부품을 수입하는 이유로 60%가 이탈리아 국내 공급선이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이었으며 43%는 경제적 이유라고 응답하였다. 부품 유통사의 46%는 수입선의 다변화를 목적으로 수입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제조사 및 부품유통사 모두 혁신 제품 확보를 목적으로 수입을 확대하지 않는다고 답변하였다.


이탈리아 자전거 제조사 및 유통사 주요 수입 제품

   

   

   

변속기(Shimano, 일본)

핸들(Vision, 미국)

페달(Look, 프랑스)

자료: Shimano, Vision, Look


트렌드 2 : 전기 자전거


전기 자전거는 지속가능한 운송수단으로서 전기차 등과 함께 각광받는 운송수단으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이탈리아의 자전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된다. 또한 전기 자전거의 선호는 이탈리아 자전거 관광 자원 특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선호되는 자전거 여행지는 다름아닌 돌로미티, 아펜니니 산맥으로 이루어진 산악지대이고 근력 부족으로 산악지대 자전거 여행이 힘들어진 노년층을 중심으로 동력 보조수단으로써의 전기 모터가 달린 자전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Banca Ifis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기 자전거가 2030년 유럽시장 전체 자전거 판매 비중의 5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탈리아의 전기자전거 판매도 이와 비슷한 추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탈리아 내 자전거 판매 대비 전기자전거 판매 비율은 2011년 2% 남짓에서 2020년 14%까지 성장하는 등 급속도로 성장하는 추세이며, 2021년의 경우 상반기 전기 자전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5만 7000대를 기록한 바 있다.


바이크 쉐어링 및 자전거 대여 서비스 제공업체에서도 전기 자전거 쉐어링 및 대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Format Research에서 188개 자전거 대여,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 설문조사 결과 2021년 전기 자전거 대여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80% 였으며, 실제로도 관광지 인근에서 가장 많이 대여되는 자전거가 바로 전기 자전거라고 응답하였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자전거 제조사들은 앞다퉈 전기 자전거 신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로드 바이크, MTB 등에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탈리아 유통 주요 전기 자전거 모델

자전거 모델

제조사 및 모델 (국적)

가격 및 구성품

   

Pinarello - Nytro

(이탈리아)

6,360유로

(울테그라 di2 구동계)

   

Colnago - E64

(이탈리아)

6,900유로

(울테그라 di2 구동계)

4,950유로

(프레임)

   

Bianchi Aria E Road

(이탈리아)

5,037유로

(테그라 Di2 구동계)

   

Basso Volta

(이탈리아)

5,899유로(완성차)

(스램 Apex 구동계)

   

Lombardo Sempione C90

(이탈리아)

7,399유로(완성차)

 (전기산악자전거)

   

Flyer UPROC X

(스위스)

5,199유로(완성차)

(전기산악자전거)

자료 : Pinarello, Colnago, Bianchi, Basso, Lombardo, Flyer


트렌드 3 : 혁신 아이디어


전반적인 자전거 수요와 생산량 증가에 따라서 이탈리아 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Format Research에서 123개 자전거 및 부품 제조사 설문결과 응답자의 32%는 17-18년에 비해 19-20년에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였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21-22년에 신제품 출시를 위해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4%로 파악되었다. 전기 자전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전기 자전거 관련 디지털 통합관리, 배터리 관리 시스템, 스마트 트레이너 등 IT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한국과 이탈리아 자전거 기업간 협력도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


트렌드 4 : 자전거 여행 및 아마추어 자전거 동호회의 성장


전문 조사기관 YouGov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자전거를 즐겨타는 인구는 약 107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1%가 자전거를 즐겨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자전거 산업의 중심지, 밀라노가 포함된 롬바르디아가 전체 자전거 인구 중에 18%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자전거 애호가를 보유하는 지역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자전거 및 부품 생산기업의 65%가 롬바르디아(22%), 베네토(19%), 피에몬테(14%) 그리고 에밀리아-로마냐(10%) 등 북부에 집중되어 있는 것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탈리아 내 아마추어 자전거 동호인 수는 4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그중 71%는 남성이고 57%는 북부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있다. 이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돌로미티를 비롯, 이탈리아 알프스의 유려한 자연 경관이 유럽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자전거 여행지로 손꼽히는 것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되며, 북부 이탈리아가 비교적 자전거를 접하기 우수한 인프라가 갖춰진 것도 북부 이탈리아를 주요한 자전거 관광지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탈리아 주요 자전거 관광지

   

   

돌로미티(트렌티노 알토아디제주)

가르다 호수(롬바르디아주)

자료: 트렌티노 알토아디제주, outdooractive.it


WTTC(세계여행관광협회)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관광이 GDP에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7%까지 감소하였으나 2019년은 13.1%를 기록하는 등 관광이 이탈리아 경제에 미치는 비중은 평균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었다. 2019년 자전거 여행이 전체 관광 GDP의 5.6% 가량으로, 2019년 자전거 관광 매출액은 총 46억 유로로 추산된다. 


이탈리아 정부도 자전거 관광이 지니는 높은 잠재력을 인식, 현재 도심 내 조성된 자전거 도로 2,341km에 더해 총 2,626km를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자전거로 주행이 가능한 도로의 총 거리는 58,000km 규모로 파악되며 Bike Summit 2020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자전거 관광 인프라가 현재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트렌티노-알토아디제(돌로미티) 수준으로 올라가면 GDP 규모도 현재 46억 유로에서 200억 유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자전거 여행은 장거리 여행과 관련된 여러 부품, 악세사리 수요의 증가로도 이어진다. 이탈리아 내 전기 자전거 보급과 이에 따른 노년층의 자전거 여행 증가를 포함, 자전거 여행의 붐은 장거리 여행용 가방, 여행용 안장(랙) 및 안전장구, 보호장비 및 의류 등의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 5 : 지속 가능한 운송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탈리아 자전거 산업 뿐 아니라 전 산업에서 ESG 경영 및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2030년까지 1990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60%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탈리아 정부는 노후차량 도심 진입 규제 및 친환경 차량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ECO Bonus까지 다양한 탄소배출 저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서의 자전거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탈리아 내 Bike Me, Lime 및 RideMovi 등 다양한 바이크 쉐어링 서비스가 사랑받고 있다. 밀라노는 그중 자전거 공유 서비스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대표적인 서비스인 Bike Me는 2008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300여 대의 자전거 대여소를 시내 곳곳에 운영하여 밀라노 시민들의 간편한 출퇴근 및 운송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밀라노 자전거 공유 서비스(Bike Me, Lime 순)

자료: BikeMe, Lime


친환경은 단순히 자전거 이용뿐만 아니라 자전거 제조 단계에서도 중요한 화두로 자리잡고 있는데, 특히 자전거 카본 프레임 및 자전거 타이어는 생산 과정뿐만 아니라 폐기 시 환경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제조업체들의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기업들은 제품 생산에 있어서 제조 과정 중의 부산물 내지는 폐기물 재활용을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으며, 또한 생산 과정 중에서 공업용수나 전력 등의 낭비를 최소화 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세계적인 타이어 기업인 이탈리아의 Vittoria사도 2022년까지 Cycling Innovation Center 완공을 목표로 하면서 그래핀을 활용한 첨단 타이어 개발과 동시에 사용 전력의 대부분은 태양광으로 수급할 계획을 세워 제조단계에서의 탄소배출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이탈리아 자전거 제조사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자전거 생산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요소를 줄여주는 기술은 이탈리아 자전거 제조사들과 좋은 협력 목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점


코로나19로 촉발된 위생적이고 안전하면서도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서의 자전거에 대한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탈리아도 장기간의 자전거 산업의 침체를 딛고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 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동호인 숫자와 1,000만 명이 넘는 자전거 애호가로 대변되는 자전거 여행, 관광 인프라는 우리 자전거 용품 기업들에도 새로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비록 이탈리아 내에도 Castelli나 Santini를 비롯한 세계적인 자전거 의류가 있으나 자전거 의류를 제외한 안전 용품인 자전거 보조등 및 후미등, 자전거 헬멧 그리고 기타 아이디어 제품에 있어서는 이탈리아 기업들의 참여도가 낮은 편이므로 우리 기업들의 참여 여지가 높으며 현재 이탈리아의 자전거 붐과 자전거 여행의 성장세는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자전거 제조와 폐기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 또한 한국 기업과 이탈리아 기업 간 협력이 용이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탈리아의 대부분의 자전거 제조사는 프레임 및 포크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 분야 우리 제조기업의 협력도 유망하다. 또한 자전거의 혁신은 소재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아 첨단 소재 분야에서도 협력이 용이하며, 특히 자전거 폐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이탈리아 기업들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친환경 소재에 대한 협력도 유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탈리아 자전거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전기 자전거도 우리 기업들에 있어 좋은 협력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 자전거에 필요한 배터리, 부품 그리고 디지털 통합솔루션 등의 IT 기술은 IT 분야에 기술력이 부족한 이탈리아 자전거 제조사와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판단된다.



자료 : ANCMA, Format Research, Banca Ifis, Bike Summit 2020, YouGov, WTTC, Pinarello, Bianchi, Colnago, Lombardo, Flyer, Basso, BikeMe, Lime, 트렌티노 주정부, Outdooractive.it,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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