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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택용 밸브시장 동향과 국내기업 진출 방안
  • 트렌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육주희
  • 2020-03-11
  • 출처 : KOTRA

- 대외적 악재에도 독일 밸브 산업 꾸준히 성장  -

- 주택용 밸브시장, OEM으로 도전해볼

 

 독일 밸브 시장 개관

 

  ○ 독일 밸브산업 매출 동향

    -  독일 밸브산업은 2016년 이후 2023년까지 약 1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3년 총 매출액 약 140억유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

    - 독일 기계산업협회(VDMA)의 2019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무역갈등 등 대외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독일 밸브산업은 2019년 상반기까지 2018년 동기 대비 약 4%의 매출 성장을 보임.  

 

    - 또한 2019 독일 내수는 6%, 수출은 1%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 성장률  8% 기록(독일 기계산업협회, 2019)

    - 독일 내 수주량은 3%, 해외 수주량은 8% 증가하였으며, 유로존에서는 수주량이 약 18% 증가(독일 기계산업협회, 2019)

  

독일 밸브산업 매출 동향

(단위: 십억유로)

자료: 독일 연방 통계청, Statista (2019년)


    - 독일 기계산업협회 볼프강 부르차드(Wolfgang Burchard) 회장에 따르면, 2019년 독일 건설산업 회복으로 독일 밸브 내수시장 2018년 대비 약 6% 성장함에 따라 건설 산업회복이 독일 밸브산업 성장의 주요인이 되었다고 분석

    - 독일 건설산업은 2022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2년에는 건설업 매출액이 1,255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측(Statista, 2019)

  

독일 건설산업 매출 동향

(단위: 십억유로)

주: 연 매출 175,00유로 이상 기업 매출액 기준임.

자료: Statista

 

□ 독일 주택용 밸브 시장동향

 

    - 독일 밸브시장은 크게 주택용 밸브와 산업용 밸브로 나뉘며, 빌딩용 밸브(building valve)가 49%, 산업용 밸브(industrial valve)가39%를 차지함.(독일 기계산업협회, 2017년)

 

 독일의 밸브시장

 

자료: 독일 기계산업협회(VDMA)

 

    -  주택용 밸브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약 17%의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8년  45억 8백만 유로 규모가 생산됨.  

     - 특히 욕실·부엌용 밸브류 생산은 2018년 기준 30억6500만유로 규모로 2017년 대비 약 7.5% 증가

 

독일 주택용 밸브 생산동향(2013~2018년)

(단위: 백만유로)

자료: 독일 연방 통계청, 독일 기계산업협회(VDMA)


독일 주택용 밸브 세부용도별 생산동향

(단위: 백만 유로)

연번

구분

2017년

2018년

2017년 대비 증감율(%)

1

주택용

4,281.8

4,508.7

5.3

1-1

- 욕실·부엌용

2,852.6

3,065.7

7.5

1-2

- 난방용

212.5

204.7

-3.7

1-3

- 차단·안전·조절용

1,216.8

1,238.3

1.8

2

산업용

3,420.1

3,657.8

7.0

기타: 부품, 조립,수리 등

1422.8

1450.7

2.0

총계

9,124.7

9,617.2

5.4

 자료: 독일 기계산업협회(VDMA)


□ 독일 주택용 밸브 수출입동향(HS 848180)

 

  ○ 수입동향

    - 독일 밸브 수입시장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8년 기준 약 34억달러를 기록, 2017년 대비 약 9.6% 증가함.

    - 1위 수입국은 중국으로, 2018년 기준 약 4.7억달러 규모이며, 수입시장에서 14%의 점유율를 차지하며 2017년 대비 약 10% 증가

    - 2위 수입국은 이탈리아(점유율 13.6%), 3위 체코(9.4%), 4위 미국(9.1%), 5위 스위스(7.1%)순임.

    - 대한민국은 수입국 28위로 2018년 기준 수입규모 1천만달러이며, 2018년 기준 전년대비 약 38% 증가하여 수입시에서 0.3%의 점유율을 차지함.

    - 상위 20위권에 드는 아시아 수입국 중 전년대비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국가는 일본과 대만으로, 일본은 2018년 기준 6600만달러 점유율 2%를 차지, 전년대비 증가율 약 25%을 보였으며, 대만은 수입국 18위로, 4천만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약 25.6%를 기록

    -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점차 태국, 대만, 한국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남.

 

독일 밸브 수입규모 동향(HS Code 848180)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시장규모

점유율

2018/2017

증감률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1

중국

392.2

428.4

472,7

14.28

13.90

13.99

10.33

2

이탈리아

361.5

398.3

460,8

13.16

12.92

13.63

15.69

3

체코

199.5

280.8

318,2

7.26

9.11

9.41

13.28

4

미국

267.5

287.1

307,9

9.74

9.31

9.11

7.25

5

스위스

188.3

215.9

241,2

6.86

7.00

7.14

11.73

6

포르투갈

155.1

167.4

184,4

5.65

5.43

5.46

10.12

7

프랑스

153.3

188.9

177.3

5.58

6.13

5.25

- 6.15

8

오스트리아

91.7

114.9

113.3

3.34

3.73

3.35

- 1.35

9

태국

79.5

95.2

106.9

2.89

3.09

3.16

12.36

10

네덜란드

79.9

90.1

102,7

2.91

2.92

3.04

13.95

16

일본

51.2

53.1

66.3

1.86

1.72

1.96

24.93

18

대만

26.2

32.5

40.9

0.95

1.05

1.21

25.67

28

대한민국

6,9

7.9

10.9

0.25

0.26

0.32

38.38

총계

2,746.7

3,082.6

3,379.6

100.00

100.00

100.00

9.63

자료: Global Trade Atlas


  •      수출동향

  •     - 독일 밸브 수출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 2018 기준 전년대비 약 8.6% 증가하며 70.5억달러를 기록 

  •     - 1위 수출국은 중국, 2018년 기준 약 7억달러 규모로 수출시장 점유율 10%를 차지, 전년대비 약 11% 증가

    - 2위 수출국은 미국이며 약 6억달러 규모로 2017년 대비 약 16.8% 증가함. 3위 프랑스 (점유율 7.2%), 4위 네덜란드(5.7%), 5위 오스트리아(5.2%) 순임.

    - 대한민국은 독일의 수출대상국 16위로 2018년 기준 수입규모 1.2억달러를 차지, 2018년 기준 전년대비 약 26% 증가함.  

 

  

독일 밸브 수출규모 동향(HS Code 848180)

(단위:  백만달러, %)    

순위

국가명

시장규모

점유율

2018/2017

증감률

2016

2017

2018

2016

2017

2018

1

중국

522.6

645.4

714.4

8.99

9.94

10.13

10.70

2

미국

455.1

512.4

598.9

7.83

7.89

8.49

16.87

3

프랑스

460.1

501.3

514.3

7.91

7.72

7.29

2.61

4

네덜란드

324.2

376.3

404.6

5.58

5.79

5.73

7.52

5

오스트리아

328.9

342.3

373.4

5.66

5.27

5.29

9.06

6

영국

274.8

328.7

360.4

4.73

5.06

5.11

9.66

7

이탈리아

281.1

297.8

325.1

4.84

4.58

4.61

9.15

8

폴란드

234.9

271.4

281.9

4.04

4.18

4.00

3.89

9

벨기에

210.2

220.3

242.8

3.62

3.39

3.44

10.25

10

체코

177.6

197.8

237.4

3.06

3.05

3.37

20.03

16

대한민국

88.1

95.5

120.2

1.52

1.47

1.70

25.86

22

일본

44.8

57.3

77.5

0.77

0.88

1.10

35.25

총계

5,812.9

6,495.7

7,055.3

100.00

100.00

100.00

8.61

자료: Global Trade Atlas

 

□ 주요 유통채널

 

  ○ 온라인 쇼핑몰

    - 가정 제품군 중에서 매출액 순 1위 쇼핑몰은 오토(otto.de)로, 매출액 9593억유로임. 2위 온라인 쇼핑몰은 독일 아마존(amazone.de)으로 나타남. (Statista, 2018년)

    - 전체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 1위 기업은 아마존이지만, 가정용 제품군 온라인 쇼핑몰 기업으로는 오토가 아마존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매출액을 보인 것으로 나타남.

 

 

독일 온라인 쇼핑몰별 가정 제품군 매출액(2018년 기준)

(단위: 십억유로)

자료: Statista, EHI


    - 오토(otto.de)는 약 760여 종류의 다양한 주택용 밸브(욕실·부엌수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장 다양한 품목으로 부엌수도 약 400여종, 샤워수도 각 300여종 등을 판매하고 있음.

 

오토의 주택용 밸브(부엌수도)  제품 예시


주: 업체별 소비자 선호 제품순

자료: 기업 공식 홈페이지(otto.de)

 

    - 아마존(amazon.de)은 크롬 도금 및 스테인레스 주택용 밸브(세면수도)의 가격대는 10유로부터 118유로 이상되는 제품 등 다양하며, 황동 세면수도의 경우 20유로 이상부터 최고가 1,000유로에 이르기까지 구매의 폭이 넓음.  

    - 온라인 구매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는 Grohe, Zree 및 Fapully 제품이 있음.


아마존의 주택용 밸브(세면수도)의 예시

자료: 기업 공식 홈페이지(otto.de)

 

  DIY건축자재 전문 유통업체

    - 독일 DIY건축자재 유통업체는 소비자가 직접 욕실·화장실·부엌·정원 등에 필요한 설비 및 시설을 시공할 수 있도록 가정용 건축 자재, 정원용 자재, 가구 재료 및 공구류 등을 취급하는 소매 유통업체임.

    -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완만한 성장을 하며 2018년 약 187.5억유로 매출액을 기록함.  

    - 매출액 순으로 살펴보면, 오비(OBI)가 2018년 기준 매출액 73억유로로 1위를 차지, 지점수로도 1위를 차지함. 전년대비 지점수도 가장 많이 늘어난 13점포에 이름. 2위는 바우하우스 (65억유로), 3위 호른바흐(45억유로)가 차지함.

 

매출액 기준 독일 주요 DIY 건축자재 전문 유통업체(2018년)

매출액

순위

업체명

로고

매출액
(2018년)

지점수

(증감 수)

1

OBI

73억유로

668(+13)

2

Bauhaus

65억유로

276(+2)

3

Hornbach

45억유로

158(+2)

4

Hagebaumarkt

43억유로

545(-4)

5

Toom

22억유로

333

6

Globus

17억유로

93

자료: 바우마크트메니저(baumarktmanager.de), Statista, Bild

 

    - 오비(OBI)는 그로에社(Grohe) 130여 종, 와 한스 그로에社(Hansgrohe) 12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며, 그 외 유명 브랜드 제품은 판매하지 않음.

    -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는 중가 브랜드를 위주로 판매하며, OBI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 중임.

 

  

오비 주택용 밸브(부엌수도) 제품의 예시

자료: 기업 공식 홈페이지(obi.de)

  

    - 바우하우스의 세면수도 제품은 모두 황동과 크롬합금 제품이있으며, 스테인레스 소재 수도는 찾아보기 힘듦.


바우하우스 주택용 밸브(부엌수도) 제품의 예시


자료: 기업 공식 홈페이지(bauhaus.info)



  시장 가격 정보


  •  

  ○ 브랜드별 가격비교 

    - 브랜드별 주택용 밸브(부엌 ·욕실수도)의 가격은 고가 190유로대부터 저렴한 40유로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음.

 

브랜드별 부엌·욕실 수도의 가격 비교표

브랜드명

부엌 수도

욕실 수도

Villeroy & Boch

118유로부터

105유로부터

Hansa

76유로부터

50유로부터

Hansgrohe

64유로부터

44유로부터

Grohe

60유로부터

35유로부터

Ideal Standard

48유로부터

46유로부터

Blanko

40유로부터

60유로부터

자료: calmwaters.de

 

○ 가격 및 품질 비교 사이트

 

    - 가격 비교 및 품질 테스트 전문기업 페어글라이(www.vergleich.org)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가격 및 품질 테스트 결과 등 제조사별 제품의 세부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음.

    - 2020년 부엌욕실 수도 제품 등에 대한 결과를 아래 링크에서 참고가 가능함.

      https://www.vergleich.org/waschtischarmatur/

    - 2020년 테스트 결과 세면 수도1위 제품은 암츠딜(Amzdeal)社 제품이며, 스테인레스 소재로 크롬 도금 제품들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음. 가격은 아마존 가격으로 약 40유로(배송비 무료). 장점으로는 물절약 우수, 견고성(긁힘 방지) 매우 우수, 온도 유지 기능 우수 등이 꼽힘.

    - 그로에(Grohe)社 세면 수도 제품도 테스트 1위로 선정되었음.  소재는 크롬도금이며, 최고 50% 물절약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수도가 360도 회전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음. 

    - 가성비 우수 제품으로는 Hengmei社 제품이 꼽혔으며, 가격은 32유로(배송비 무료)임. 장점으로는 견고성(긁힘 방지) 우수, 온도 유지기능 우수 등이 꼽힘.

 

욕실 세면수도 테스트 결과(2020년) 

 

자료: 기관 공식 홈페이지(www.vergleich.org/waschtischarmatur)



 필수 인증 내역

  •  

  •     - 인증은 EU 규정에 준하고 CE 인증이 의무임.


명칭

압력장비(Pressure equipment (PED))

기본규정

Directive 2014/68/EU

(2016년 7월 19일부터 적용)

유럽 ​​기술기준

세부정보

https://ec.europa.eu/growth/single-market/european-standards/key-players_en

https://ec.europa.eu/growth/single-market/european-standards/harmonised-standards/pressure-equipment_en

자료: 유럽위원회(ec.europa.eu)

 

□ 관련 전시회 소개

 

전시회명

ISH

Bauen &Wohnen

Wohnen Bauen Ambiente

전시회

로고

개최 일정

2021322~26
(격년 개최)

202010 17~25
(매년 개최)

2020 321~22일

(매년 개최)

홈페이지

ish.messefrankfurt.com

www.meine-infa.de

www.bubmann-messen.de

세부정보

 · 욕실, 욕실 디자인, 수전금구, 난방설비·기구 등 건축관련 자재 및 설비를 다루는 전시회 중 제일 큰 규모의 국제 전시회 

· 욕실·주방 설비와 실내·외의 리모델링에 쓰이는 건축자재 전시

· 욕실, 욕실 디자인, 수전금구, 난방설비·기구 등 건축자재 및 설비 전시

개최 장소

(도시명)

Messe Frankfurt,

Frankfurt am Main

Messen in Hannover

Messen in Bayreuth

 

 

 

□ 밸브류 관련 협회

 

연번

협회명

협회 로고

홈페이지

협회별 산업 전망

1

독일 기계산업협회 산하 밸브협회

(VDMA Fachverband Armaturen)

arm.vdma.org/en/

독일 건축산업 회복세에 따라, 독일 빌딩용 밸브 산업은 2019년 상반기 4% 성장하였다고 보고함. (2019.8)

2

수도시설· 냉난방 중앙협회

(ZVSHK,  Zentral -verband Sanitär, Heizung, Klima)

www.zvshk.de

향후 고령자들을 위한 욕실개조 (Barrier Free) 및 욕실의 현대식 개조 등 소비자 수요에 주력한 욕실 세면 시스템 주력할 전망(2020)

3

독일 수도시설· 냉난방

도매협회

(DG Haustechnik, Deutscher Großhandelsverband Haustechnik e.V.)

www.dg-haustechnik.de

제조업체와 도매업체간 IT 기술을 활용한 정보운영의 투명성 및 적합화가 미래 성공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힘. (2019)

 

 

□ 시사점

 

  ○ 독일 수출시CE 인증 필수

    - 밸브류는 압력장비(Pressure equipment, PED)로 분류되며, 제품의 생산·유통·판매를 위해서는 지침(Directive 2014/68/EU) 준수가 필수조건임. 

    - 본 지침은 밸브제조업자, 수입자, 유통업자들에게 각각 제품의 안정성 보장, 유럽 내 상품의 원활한 유통에 관한 책임을 지도록 하고있음.

    - 독일 바이어들은 한국 밸브류 제조업자들이 CE 지침을 준수한 제조과정을 거쳤으며, 제조가 이루어졌는지, 기술적 문서들이 잘 구비되었는지를 확인할 책임이 있음.

    - 따라서, 한국 밸브 제조업체들은 독일 시장 진출을 위해 CE 지침에 따라 제조하였는지를 증명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함.

    - 독일 건축기자재 벤더 P사 구매담당자는 "밸브 등 건축기자재를 독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CE 인증을 완비하고 회사 및 제품 영문소개서를 잘 구비하여 벤더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관련 전시회 참가를 통해 벤더 및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함.   

 

 

  ○ 유통업체별 공략 차별화

    - 대부분의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제품 검색시 가격순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평점순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따라서 온라인 판매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 개발이 중요함.

    - 오비(OBI) 및 바우하우스(Bauhaus) 등의 건축자재 유통업체를 통한 판매를 위해서는 각 업체들의 협력업체 등록방법을 인지하고 이에 맞게 대응하도록 함. 등록 후 협력업체로 선정되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기존의 제품과의 차별화·특성화에 집중하여 공략하는 것이 중요함.

    - 그외 밸브 전문 유통업체들을 통해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여 업계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것을 추천함. 독일 바이어들은 파트너 기업들과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맥을 중시하므로, 새로운 협력기업으로서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경우, 기업 간에 먼저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함.

 

  ○ 독일에 출시되는 신제품 트렌드 파악 필요

    - (물절약 기능) 제품 품질 테스트협회에 따르면, 물절약 기능이 있는 수도의 경우 약 60% 물절약이 가능하다고 함. 절약을 선호하는 독일 소비자들에게 물절약 기술을 구비한 밸브제품으로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주력할 것을 권함.

    - (360도 회전 기능) 좌우 회전이 가능하며 최대 360도까지 회전이 가능한 수도가 인기를 끌고 있음. 이는 회전식 수도가 세면대의 치약 잔여물 및 기타 오염 물질들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어서 세면대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임.

    - (분수 기능) 분수 기능(Water fountain effect, 독어: Trinkbrunnen-Effekt)은 물이 하향 뿐 아니라 상향으로도 분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양치 후 가글시 매우 편리한 기능임. 고연령자 및 목·등이 불편한 소비자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기능으로 취급되고 있음. 현재 분수 기능을 가진 수도 제품은 많지 않으나 새로운 트랜드로 선보이고 있음.

 

분수 기능 수도의 옉시

자료: 페어글라이 공식 홈페이지(www.vergleich.org)

 

 

  ○ OEM으로 도전해 볼만

    - 독일 주택용 밸브시장은  Grohe, Hansgrohe, Villeroy & Boch 등 유명 독일업체들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독일 업체들은 가격경쟁력을 위해 최근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생산하거나 OEM 방식으로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

    - 따라서 독일OEM 시장 공략으로 독일 시장 진출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   



자료: GTA,   독일 기계산업협회(VDMA), 각 기관 공식 홈페이지, Statista, 독일 연방 통계청,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보유자료 총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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