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라질 스마트폰시장은 폭풍 성장 중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4-03-21
  • 출처 : KOTRA

 

브라질 스마트폰시장은 폭풍 성장 중

- 2013년 스마트폰 판매량 120% 증가 -

- 처음으로 스마트폰이 일반 핸드폰 판매 앞서 -

 

 

 

□ 개요

 

 ○ 2013년 브라질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0% 증가, 향후에도 60~70%대 증가율을 유지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관련 부품과 콘텐츠 수요 증가

 

□ 세부 사항

 

 ○ 2013년 브라질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으며 소위 ‘피처폰’으로 불리는 일반 휴대전화보다 사상 최초로 더 많은 양이 판매됨.

  -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엘리트층의 전유물로 비춰졌던 스마트폰은 최근 들어 사용자층이 저변 확대됨.

  - 연방정부가 작년 스마트폰을 “Lei do Bem(R &D에 투자하는 업체에게 세제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법안)에 포함시키면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대폭 증가함.

  - 해당 법안에 따라 1500헤알 미만 가격의 비교적 저렴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세금 감면 혜택을 부여됨.

 

 ○ 휴대폰 제조업자들과 IT 시장 분석가들은 브라질 스마트폰시장 전망이 매우 낙관적인 것으로 분석

  -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브라질은 현재 사용 중인 전체 휴대폰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향후에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으로 평가됨.

  - 미국의 경우 현재 전체 사용 중인 휴대폰 중 59%가 스마트폰이며 2015년까지 100%에 도달할 전망

  - 브라질은 전체 휴대폰 사용자 중에서 20~25%만이 스마트폰을 사용

 

 ○ 올해, 스마트폰시장이 작년과 같이 높은 성장률은 보이지 않을 전망

  – 작년에는 정부의 감세 혜택기회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구입에 경제력 있는 사람 대부분이 단말기를 교체한 것으로 드러나 올해는 작년보다 교체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전기전자협회(Anibee)은 올해 브라질 스마트폰시장 성장률을 61%로 전망했으며, IT 관련 컨설팅업체 IDC는 이보다 낮은 36.3%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올해 성장률 둔화에 영향을 끼칠 또 다른 요인 중 하나는 “휴대폰을 그다지 자주 교체하지도 않을뿐더러 교체하더라도 구형 단말기를 좀처럼 버리지 않는 브라질 소비자들의 습관”으로 조사됨.

  - 브라질 소비자들은 휴대폰을 새로 구입해도 이전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폐기하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물려주는 경향이 있어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이러한 경향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

 

 ○ 따라서 판매 촉진과 성장률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생산 업체들은 다양한 전략을 고안하고 있음.

  - PC, 태블릿 브랜드인 Positivo는 스마트폰으로는 매우 저렴한 가격인 349헤알에 제품을 출시해 저소득층을 공략함.

  - Lenovo/CCE는 자사 모든 스마트폰 단말기에 칩 2개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해 동시에 여러 이동통신사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브라질 주요 소비 계층인 C계층의 관심을 불러 모음.

   * 브라질에는 서로 다른 이동 통신사 칩을 여러 개 구매해 무료 통화 또는 통화료 절감 혜택을 누리려는 소비자가 다수 존재

  - Sony는 차기 출시 제품인 Xperia E1에 강력한 사운드를 장착할 계획임.

  - 삼성은, 여러 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두 번째 단말기를 구매할 때 더 튼튼하고, 큰 화면의 제품을 찾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는 마케팅 방안을 수립 중으로 2014년 월드컵을 겨냥해 스마트폰에 디지털 TV를 장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임.

  - 그동안 논란돼 왔던 4G기술의 경우 아직까지 스마트폰 판매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아닌 것으로 보임.

   * 고가의 스마트폰 기종이거나, 일부 도시에서만 4G 서비스 이용이 가능

 

 

 

 

 

□ 시사점

 

 ○ 브라질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과 같이 높은 성장률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스마트폰 보급률이 전체 휴대폰의 20~25% 정도밖에 되지 않아 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평가됨.

 

 ○ 현재 브라질에서는 삼성, LG전자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스마트폰 완제품 수출은 어려움. 그러나 이 기업들도 100% 현지 부품 확보가 어려워 수입부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각종 스마트폰 부품의 대브라질 수출 전망은 밝은 편임.

  -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함께 각종 스마트폰용 콘텐츠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은 앱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 수출 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스마트폰시장은 폭풍 성장 중)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