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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회복에 프랑스 가구시장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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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이연주
  • 2011-07-07

 

부동산 경기 회복에 프랑스 가구시장도 들썩

- 주택시장 활성화에 따라 가구 분야 소비도 증가 추세 -

- 공공조달시장 수요 확대에 주목 -

 

 

 

□ 프랑스 가구시장 관련 최신 수치 및 배경

 

 ○ 프랑스 가구시장은 2009년 전년 대비 매출 기준 3.1% 감소로 반짝 하락세를 기록하다 2010년에는 매출액 96억 유로로 전년 대비 2.7% 증가로 회복세 기록

 

 ○ 2010년 이 분야 가계지출은 1340유로로 프랑스 전체 가구 중 28.8%가 2011년에 새 가구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조사되면서 가구시장은 10년 만에 최고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됨.

 

 ○ 한편 프랑스 가구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2008년 기준 총 수출액은 25억 유로, 수입액은 68억 유로를 기록

  - 최근 10년간 수출입 수치에 따르면 수출은 20억~25억 유로대로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된 반면 수입은 1998년 30억 유로에서 2008년 68억 유로로 그동안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임.

  - 또한 2008년의 경우 프랑스는 미국과 독일에 이어 전체 시장 비율 6.9%를 차지하며 세계 3대 수입국으로 등극

  - 2009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수입은 전년 대비 11.6%, 수출은 18.7% 감소를 기록했음.

 

 ○ 프랑스에서 가구 구매는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특히 건물 및 주택 소유주가 세입자에 비해 가구 구매에 2배 이상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됨.

  - 작년부터 프랑스 부동산 시장은 신규 건축과 기존 건축물 리노베이션에 이르기까지 완연한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파리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짐.

 

 ○ 이 외에도 자동차에 대한 정부보조금 폐지, 신재생에너지 부문 투자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이 축소되면서 프랑스 소비자들이 평소 여유자금으로 가장 먼저 투자했던 경쟁상품의 매력도가 대폭 감소, 대신 주방설비나 소파 등, 가구 구매에 투자함.

 

□ 전반적인 가구 구매 패턴 및 세부 시장별 특징

 

 ○ 2009년 기준 가정용 가구 시장의 규모는 94억 유로, 사무용 가구 시장은 16억 유로 수준이었던 것으로 집계됐으나 2009년에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경기회복 이후에는 주방가구를 필두로 가정용 가구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

 

 ○ 주방가구는 시장 평균의 3배를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 회복을 주도함.

  - 우선 주방가구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5.5%로 기타 제품에 부과되는 19.6%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힘.

  - 이 외에도 다른 유럽국가보다 프랑스의 주방가구 및 설비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기존 가구의 수명이 다하면서 교체 수요가 높아졌다는 점 등, 이른바 추적효과(catch-up effect)도 한몫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설명임.

 

 ○ 가정용 일반가구를 살펴보면 2010년 기준 1.6%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전체 가정용 가구시장의 35%를 점유가정용 가구시장 매출액 중 35%를 차지

  - 소파나 카우치와 같은 솜이 들어간 의자류 판매는 25.2%(+0.4%), 주방 설비 판매는 23.8%(+6.7%)를 차지함.

 

□ 가구 시장 주요 유통채널 현황

 

 ○ 가정용 가구 시장은 전문매장이 2010년 해당 분야 전체 유통망 중 25.8%의 점유율을 기록, 전년 대비 5.5%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음.

  - 이 부분 양대 유통채널로 꼽히는 Conforama와 But는 전략적인 상품 선정, 소비자 기호 파악에 따른 제품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점유율을 늘림. 전자의 경우 현재 14.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3년까지 이를 16~17%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임.

  - But의 경우 적절한 가격 정책에 힘입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점유율 10%를 기록

 

 ○ 한편 가격과 디자인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은 Ikea가 이 분야 최고 강자로 군림 중임.

  - 2008년 말 이후 프랑스 시장 1위로 등극한 Ikea의 2010년 점유율은 17%였으며 올해 1~2월간 기록한 성장세 역시 7.5%에 달해 앞으로도 전망이 밝은 편임.

  - 특히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2020년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

 

 ○ 주방용 가구는 역시 전문매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무용 가구는 2009년 판매의 절반에 달하는 46%가 소매점을 통해 판매됐고 전문점 비중은 23%, 직판 형태는 21%를 기록

 

□ 전망: 지방정부를 위시한 공공조달 시장 성장세가 인상적

 

 ○ 한편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조달시장에서도 가구 수요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 분야 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6억5000유로 규모로 2007년 대비 3% 증가한 액수임.

  - 또한 2009년 경제위기에 따른 감소폭이 3%로 다른 가구 시장에 비해 불황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제한적이었음.

 

 ○ 공공조달 분야는 중개인 없이 직판 형태, 즉 직접 입찰에 따라 납품이 결정되는 경우가 50% 이상이며 학교, 영유아 시설, 도서관, 극장 관련 시설용 가구는 이 비율이 더 높아지고 있어 조달 분야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에 참고가 됨.

 

 

자료원: LSA, 프랑스가구산업연합(Industries Françaises de l’Ameublement), KOTRA 파리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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