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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속 새롭게 떠오르는 中 가정용 프린터 시장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방정
  • 2020-04-29

- 원거리 교육 및 재택근무 증가로 인해 가정용 프린터 수요 크게 증가 -

- 코로나19 이후, 가정용 프린터와 같은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대비해야 -

 

 

 

코로나 19로 인해 급증하는 원격교육과 재택근무의 수요

 

코로나19 영향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2020127 중국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년 봄학기 개학 연기에 관한 통지>에 따라 중국의 초·중·고등학교 개학시점이 모두 일괄 연기됐다. 중국 정부에서는 각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학습진행을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가정 내 인터넷  수강이 빠른 시간 내 전 중국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베이징사범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온라인 학습과 강의를 수강한 학생 수는 약 2억6500만 명에 달하며, 1600만 명의 교사가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의 수요 폭증과 더불어 기업의 원활한 조업재개를 위한 온라인 비대면·비접촉식 재택근무가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됐다.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온라인 업무 플랫폼 딩딩(钉钉)23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딩딩(钉钉), 기업웨이씬(企业微信) 등 비대면·비접촉식 재택근무와 관련된 인터넷 사무용 소프트웨어 유저사용률이 최단기간 폭증했으며, 전 중국에 1000만 개의 기업에서 약 2억 명에 달하는 근로자가 클라우드 오피스를 통해 재택근무를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교육자원 공공서비스 플랫폼(中国国家教育资源公共服务平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81480009.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92pixel, 세로 346pixel

자료: www.eduyun.cn


원격교육과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가정용 프린터 수요 급증


정부차원의 전면적인 온라인 학습지시와 기업 근로자의 재택근무 증가 추세에 따라 이와 관련된 전자기기 및 디바이스 수요도 덩달아 대폭 증가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가정용 프린터의 경우 온라인 수업 및 재택 근무의 폭발적인 수요증가 추세에 힘입어 판매량이 급증했다. 가정 내 원격교육을 위해서는 디지털 방식의 학습자료와 과제를 부여받아 이를 다시 교재, 시험지, 과제지 등의 형식으로 프린트해 사용해야 하며, 재택 근무시에도 중요 문서의 인쇄보관과 서면 형식의 계약체결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프린터가 가정 내 구비되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자제품 판매유통의 대표 플랫폼 쑤닝이꺼우(宁易)의 데이터에 따르면 춘절 기간부터 211일까지 학습에 필요한 컴퓨터, 테블릿 PC, 학습관련 전자기기 및 프린터 등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그중 프린터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대비 3배를 초과했고 주로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중소형 프린터 판매량 역시 2배를 초과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 다른 전자상거래 대표 플랫폼인 찡둥()의 “디지털슈퍼품목데이(东电脑数码)” 행사 당일(2월 11일) 가정용 프린터의 거래액은 전년대비 16배나 크게 뛰었으며, 잉크 카트리지의 경우에도 약 4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자상거래 프린터 판매량 급증추세

(단위: %)

전자상거래

품목유형

판매 동기 대비 증가율

판매 기간

쑤닝이꺼우

(苏宁易购)

학습 관련 프린터

가정용  프린터

3배 증가

2배 증가

1.25.~2.11.

찡둥

(京东)

가정용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16배 증가

4배 증가

2.11.

티엔마오

(天猫)

잉크젯 프린터

레이저 프린터

2.5배 증가

74.43% 증가

2.10.~2.16.

 학습관련 프린터 

프린터

16배 증가

76% 증가

2.15.~3.15.

자료: KOTRA 상하이 무역관 정리


  코로나19 기간 내 온라인 상 판매가 급증한 주요 가정용 프린터(4.21. 기준)

(단위: 위안, 대)

브랜드

모델명

가격

기능

판매량

Canon

TS3380

external_image

819

출력, 복사, 스캔, 무선출력

1.5만+

HP

HP3636

external_image

899

출력, 복사, 스캔, 무선출력

1.0만+

HP

DJ2621

external_image

759

출력, 복사, 스캔, 무선출력

7,000+

Lenovo

M7206W

external_image

969

출력, 복사, 스캔, 무선출력

2,500+

Epson

L3153

external_image

1,299

출력, 복사, 스캔, 무선출력, 사진출력

2,000+

자료: 티엔마오(天猫), KOTRA 상하이 무역관 정리
  

프린터 업계, 일시적 공급부족 상황에 직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학생들의 온라인 수강과 관련된 전자기기 및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큰 인기를 모았던 무선 기능의 잉크젯 프린터와 레이저 프린터가 품절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 또한 인기를 끌던 프린터 제품들이 하나 둘씩 품절돼 원활한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심지어 가정 내 프린터의 수요 폭증에 따라 제품이 최종 플랫폼에 이미 도달하기도 전에 중간 판매상들의 사재기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관련제품의 가격 인상 현상까지 생겨났다. 예컨대 HP사의 3638모델의 경우 기존의 공식 판매가격이 599위안이었으나 코로나19 기간 내 일부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 동일 제품의 가격이 700~1900위안 등으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린터와 노트북 등 전자제품의 지역 간 물류운송이 원활치 못한 가운데 일부 관련제품 생산기업의 조업복귀와 원부자재 공급이 지연되며 제품의 품귀현상을 야기했다. ZOL.com에 따르면 21일 당일 징둥()에서 판매되던 HP, Canon, Epson, Lenovo 등 주요 브랜드의 무선 프린터가 품절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분기를 기점으로 제품 공급이 점차 원활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 중이나 여전히 큰 수요 대비 제품 공급 부족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DC 컨설팅에 따르면 중국 프린터 시장(주로 잉크젯, 레이저, 핀프린터 등을 포함)20201분기 출하량이 전년대비 21.1% 감소했으며 올해의 연간 출하량은 전년대비 8.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기간 가성비 높은 중국 국산용 소형 프린터의 약진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내 여러 브랜드의 중저가 프린터가 비교적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가성비가 좋은 중국산 먀오먀오지(喵喵)” 프린터가 코로나19 기간 중 판매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미니 프린터 먀오먀오지의 경우 비록 그 크기가 작아 기존의 주로 사용되던 A4 크기의 인쇄는 불가능하나 학생들의 휴대가 상시 가능하며, 휴대전화에 엡을 다운로드 후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 그 자리에서 출력이 가능해 큰 인기를 모았다. 아울러 사진 인쇄 등의 일반적인 기본 기능 외에도 사진 검색, 장거래 원격 프린트, 익명 메모 등 새롭고 재미있는 기능 등을 탑재해 원격교육과 재택 내 근무시간이 늘어난 젊은 층을 상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먀오먀오지가 사용하는 인쇄용지는 감열지로 종이가 열을 받으면 이에 해당하는 패턴이 나타남에 의해 출력이 가능해 잉크가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다. 2016년 새롭게 출시된 먀오먀오지2017년 한해 약 4000만 위안에 해당하는 영업 수익을 거뒀으며, 2019년 티엔마오(天猫) 솽스이(十一) 행사 기간에도 2000만 위안에 육박하는 매출액을 올리며 소형 프린트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온라인 교육수요의 증가와 맞물려 코로나19먀오먀오지 발전에 새로운 도약점이 되었으며, 18~26세 젊은 여성에서 18세 이하 학생으로 그 수요층이 빠르게 이동해 전체 소비자 중 학생들의 비중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차세대 학습 보조도구인 “먀오먀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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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티엔마오(天猫)

 

외국 브랜드의 치열한 각축 속 중국산 브랜드의 새로운 판로모색 


일부 외국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는 중국 프린터 시장의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2012~2018년 중국 프린터 시장 규모의 성장률은 4.18%로 이 중 잉크젯 프린터 시장 규모는 5.76%, 레이저 인쇄 시장 규모의 성장률은 4.81%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프린터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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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DC, 신완훙웬연구(申万宏源)


또한 2018년 월드닷컴이 발표한 '2017년도 중국 디지털 업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프린터 시장은 여전히 해외 브랜드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 중 HP사의 제품은 전체의 47.1%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CanonEpson이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상위 10개 브랜드 중 중국산 브랜드는 Lenovo와 번투() 2개 브랜드에 불과하며 이들의 시장 점유율은 전체의 7.7%로 외국 브랜드와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단 코로나19로 야기된 가정용 소형 프린터의 인기몰이와 더불어 학생과 젊은층 등  특정 소비자군을 타깃으로 한 중국산 프린터가 틈새시장을 확보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 프린터시장 내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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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2017년 중국 디지털 업계 연구보고


원격교육과 재택근무 증가에 따른 프린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산


KOTRA 상하이 무역관에서 인터뷰한 현지 전자상거래 플랫폼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중국 대부분의 학교와 교육기관의 정식 개학일이 4월 말에서 5월 이후로 미뤄짐에 따라 당분간 가정용 프린터의 구매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이며, 그동안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제품수요에 따른 공급 부족의 경우 충분한 공급량 확보를 통해 제품 품귀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경제 발전과 맞물린 프린터의 새로운 변화와 기회 모색


코로나19 기간 동안 학생들은 지정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사는 학부모와 SNS 및 별도의 커뮤니케이션 툴을 이용해 소통하고 과제를 전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장 내 혹은 외출 중인 학부모는 자녀에게 주어진 과제를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집에 위치한 프린터로 원격 전송함으로써 무접촉·비대면 과제전달과 간접적인 학습 지도가 이미 가능한 상태이다. 이후에도 비대면·비접촉식 교육방식과 위생안전을 위해 교사와 학생 간 혹은 학부모 간 이러한 클라우드 프린터가 필수기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13 상하이시에는 <상하이 온라인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행동지침>을 발표함으로써 무인공장, 공업인터넷, 비접촉 배송 등의 향후 새로운 온라인 영역에 대한 경제발전 방향수립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을 집중 육성해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프린터와 같은 온라인 교육 관련제품의 개발과 연구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 및 보조금 지원 등이 잇따를 것으로 예측된다


핀둬둬(多多) 소비연구원의 관계자에 따르면 가정용 프린터가 예상 외로 많이 팔린 것은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나타날 것이라는 신호탄으로 생각되고 이에 따라 기업들은 프린터, 태블릿 PC 등 온라인 교육과 관련된 분야의 제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하며, 기존 제품의 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잠재수요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 신화왕(华网), 신랑차이징(新浪财经), 신랑커지(新浪科技), 텅쉰왕(腾讯网), 중국산업정보망(国产业信息), IDC컨설팅(IDC), 션완훙웬연구(申万宏源), 티엔마오(天猫),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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