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생산 및 수출 수요 증가로 관련 품목 수입 증가세 -

□ 산업구조 및 특징

  ㅇ 과테말라 시멘트 산업은 Carlos Novella y Cia.사가 1899년 첫 공장을 개시한 것이 시초이며, 이후 Cemento Progreso로 개명해 현재에 이르고 있음.

  ㅇ 이후 후발주자인 멕시코 다국적기업 CEMEX사와 함께 과테말라 시멘트 시장을 양분

  ㅇ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아 시멘트 부족분을 수입했고, ’11년에는 총 수입량의 40%(968만 달러)를 한국산으로 수입

  ㅇ 그러나, 이후 국내 생산량이 꾸준히 늘면서 시멘트 완제품 수입은 줄고, 대신 클링커 등 완제품 생산을 위한 부자재 수입은 늘고 있는 상황

    - ‘13년 이후 시멘트 제품은 클링커(HS Code 2523.10.00) 외 한국산 수입 전무

  ㅇ 이에, 잉여 생산량에 대한 수출도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거의 전량을 중미 인근국(벨리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으로 수출 

    - 과테말라의 시멘트(HS Code 2523) 수출액: 2013년 320만 달러 → 2014년 500만 달러 → 2015년 720만 달러

□ 생산 현황

  ㅇ 중미지역에서는 과테말라가 생산량(300만 톤), 소비량(290만 톤) 모두 최대 규모

                                                                                                                                                    (단위: 백만 톤)

    자료원: FICEM(Federacion Interamericana del Cemento)

□ 주요 생산업체

  ㅇ Cemento Progreso

    - 1899년부터 시멘트를 생산한 과테말라 최초, 최대의 시멘트 생산업체로 2개의 공장 운영 중

    - 클링커, 시멘트, 석회석 등을 생산하며 생산능력은 연생산 기준 클링커 200만 톤, 시멘트 300만 톤, 석회 32만 톤 등   

    - 이 밖에도 그룹 산하에 모래, 자갈, 콘크리트 등 건축 부자재를 공급하는 자회사 AGREGUA 소유

  ㅇ CEMEX

    - 멕시코계 다국적기업으로 2005년 과테말라에 진출한 시멘트 생산 2위 기업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50만 메트릭톤 수준(그룹 전체로는 9600만 톤 연생산능력 보유) 

    - 스페인계 Global Cement도 2002년 시멘트 공장을 건립해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나, 2005년 8월 CEMEX에 인수됨.

□ 국내 시장 현황

  ㅇ 유통 동향

                                                                                              (단위: 백만 포대 / 포대 용량: 42.5㎏)

자료원: 국세청(SAT, Superintendencia de Administracion Tributaria), 과세 대상 기준 집계

□ 현황 및 전망

  ㅇ 과테말라 내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생산 및 인근국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한국산 클링커 등 관련 품목 수입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

□ 품목별 수입 현황

  ㅇ 클링커(HS Code 2523.10.00: 관세 5%, Cement clinkers)

자료원: 통계청(INE, Instituto Nacional de Estadistica)

자료원: FICEM(Federacion Interamericana del Cemento), 통계청(INE, Instituto Nacional de Estadistica) 및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