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스마트미터기 시장을 잡아라

- 빅토리아주, 220만 가구, 30만 사업장에 2013년까지 스마트미터기 설치 -

- 현지 스마트미터기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효과적 -

□ 빅토리아주 스마트미터기 프로젝트 개요

 ○ 빅토리아 주정부는 호주 지방정부 최초로 2009년 9월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 약 220만 가구와 30만 사업장에 신개념 시스템인 스마트미터기 설치 프로젝트 시행 중

 ○ 스마트미터기란 통신기능을 추가한 디지털 측정기로 최종 소비자와 전력회사 간의 양방향 통신을 가능한 전력계량기로 전기 사용량 확인을 위한 검침원 방문 대신 원격 검침을 통해 실시간 전기사용량 측정이 가능함.

 ○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면 전력회사는 전력사용이 많은 시간대의 전기요율은 높게 책정하고 그외 시간대에는 낮은 요율을 책정함으로써 전력사용 절정시간대의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음.

 ○ 소비자로서는 실시간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어 전기요율이 높은 시간대의 전기사용을 줄임으로써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됐음.

 ○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는 스마트미터기 도입으로 전력회사가 시간대별로 자사에 유리하게 가격을 조정함으로써 소비자가 부담하는 전기요금은 증가할 것으로 우려함.

 ○ 특히, 자녀를 둔 가정, 노인가정, 장애인을 둔 가정 등 저소득층은 전력사용이 많은 낮에 전력사용을 줄이기 곤란하기 때문에 연간 약 300호주달러(270 미달러)를 추가 부담할 것으로 예측됨.

□ 스마트미터기 구매 및 설치업체

 ○ 빅토리아주는 전기 유통업체 5개사의 주도로 시스템 구축 및 스마트미터기 설치가 진행됨.

 ○ 2009년 9월 본격적인 스마트미터기 설치 전 전기 유통업체에서 미터기 제조사 및 시스템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주 정부의 최종승인을 받았음.

빅토리아주 전기 유통업체

                         자료원 : 멜버른KBC 실사

□ 진출 전략

 ○ 멜버른KBC가 접촉한 현지 스마트미터기 공급업체에 따르면, 빅토리아주가 선정한 소프트웨어 업체의 기술을 시현할 수 있다면 호주 시장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였음.

 ○ 아래 업체들은 현지 스마트미터기 공급업체로 선정됐는바, 이 회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음.

현지 스마트미터기 공급업체 인터뷰 내용 및 연락처

자료원 : 멜버른KBC 실사

자료원 : 빅토리아 주정부, KOTRA 멜버른KBC 자체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