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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스마트팜 진출기업 인터뷰 10문 10답

  • 현장·인터뷰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박성우
  • 2022-01-19

'21년 4월 포미트와 스마트팜 기업 플랜티팜 컨소시엄,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쿠웨이트 스마트팜 프로젝트 계약을 수주

향후 한국 스마트팜 기업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

한국의 ICT 솔루션 기업 포미트와 스마트팜 기업 플랜티팜 컨소시엄은 지난 2021년 4월, 한국 기업으로써는 최초로 쿠웨이트 스마트팜 프로젝트 계약을 수주하였다. 국형 스마트팜의 쿠웨이트 최초 수출 사례이며, 코로나19 이후 걸프지역의 식량 안보 확보 수요를 활용한 B2G 분야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산업화 성공사례이다. 쿠웨이트를 비롯한 외부환경이 열악한 중동 국가들의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은 높으며, 향후 한국 스마트팜 기업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KOTRA 쿠웨이트무역관에서는 스마트팜 프로젝트 진출기업인 포미트 양상훈 이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쿠웨이트 스마트팜 시장 진출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어보았다. 


[ 쿠웨이트 한국형 스마트팜 구축·운영 프로젝트 개요 ]

 ㅇ 발주처: K8 Farms(쿠웨이트 현지 VC 합작투자 기업)

 ㅇ 프로젝트 규모: 172만 달러

 ㅇ 위치/규모: Kuwait Wafra 지역 / 840 규모

 ㅇ 위치적용기술: IoT 기반 수경재배 및 수직농장 기술 적용

 ㅇ 재배품종: 양상추 4종 재배

 ㅇ 추진일정

  - (’21년 2분기) 계약 체결 및 상세설계 실시

  - (’21년 3~4분기) 시설공사 착수, 스마트팜 설비 수출 완료 및 시설 완공

  - (’22년 1분기) 현지 교육 및 상업 운영 시작

프로젝트 현장 사진



Q1. 귀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1. 포미트는 플랜트 운영에 필요한 ICT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문 ICT 회사이며, 설립된 지 17년 된 기업입니다. 2016년 이후 쿠웨이트 및 GCC시장 공략을 위해서 쿠웨이트에서 사업 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부터 스마트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스마트팜 시장에 뛰어들었고, 주요기술 중 하나인 ICT 관련 기술을 개발,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미트는 AI 및 Big-Data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그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형 스마트팜이 중동 시장에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쿠웨이트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 부탁합니다.

A2. 대한민국 최초로 중동에 수출한 실내형(Indoor) 스마트팜이며, 한국의 플랜타팜과 콘소시움을 구성해서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경작가능한 면적은 660(200평), 총면적 900입니다. 고정된 환경(Sealed environment)에서 작물의 성장에 필요한 CO2, LED, 온도 등을 완벽히 콘트롤하며 일일생산량이 240KG에 달합니다. 중동에서도 최악의 환경조건인 쿠웨이트에서 완벽한 식물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함으로써 확보되는 데이터들은 앞으로 중동전체에 사업확대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Q3. 해당 스마트팜 프로젝트에는 어떤 기술이 적용되며, 어떤 작물들을 재배할 수 있습니까?

A3. 현재 최신의 스마트팜 기술은 모두 적용이 되며 특히, LED, HVAC 등도 현지 환경에 맞춰서 최적화(Optimization) 단계를 거쳐서 설계를 완료하였습니다. ICT파트는 모바일 컨트롤, Cloud Service를 통한 분석, 2년 이내에는 AI 와 Big Data base의 State-of-the-art 기술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파트너사인 플랜티팜에서 10여 년간 축적한 재배기술들이 모두 적용됩니다.


<스마트팜 사진>

[: 트]

<쿠웨이트 발주처 및 양상훈 이사>

[: 트]


Q4. 일반적인 노지 재배 대비하여 스마트팜이 가지는 장점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A4. 다음의 다섯 가지 장점이 대표적입니다.

  1.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쿠웨이트처럼 척박한 환경에서도 한국에서와 같은 품질과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물 사용량이 90% 이상 줄어들며, Manpower 또한 줄어듭니다.

  3. 주기적인 연간 생산이 가능하며, 예를 들면, 기존의 2모작이 9모작까지 가능합니다.

  4. 동일한 품질과 계획된 생산량 확보가 가능하며, 시장 상황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계절과 시기에 상관없이 동일한 품질과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고객에 맞춤 공급을 할 수 있습니다.

  5. 정밀 생산이 가능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의 생산이 가능합니다.


Q5. 다양한 국가 중 쿠웨이트에서 스마트팜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A5. 개인적으로는 다른 프로젝트와 사업 때문에 쿠웨이트에 진출한 지 4년이 넘었고 코로나 직전에 발전산업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서 모든 관련 프로젝트가 연기 혹은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돌파구를 찾는다는 심정으로 코로나 때문에 안되는 사업이 있으면 코로나 때문에 생겨나는 사업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 쿠웨이트에서 “식량 안보”가 큰 이슈가 되는 것을 보고 스마트팜 사업에 뛰어 들게 되었습니다.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관장님과 여러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셨고 필요한 컨설팅 분야와 한국 업체 선정에도 많은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쿠웨이트가 중동에서도 기온이 제일 높고 기후환경, 산업인프라 등에서 최악의 조건이었기 때문에 여기서 성공하면 그 데이터와 경험을 토대로 다른 중동지역에 진출하기가 용이하다는 판단으로 쿠웨이트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완공 전이지만 추후 사우디, 카타르등 인근지에서도 한국형 스마트팜 건설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Q6.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었던 어려움은 없었나요?

A6. 수주하는 데까지 1년 남짓 걸렸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 하는 프로젝트라 쿠웨이트 발주처에서도 많은 의심과 의문점이 있을 수밖에 없었고 또, 터키·중국·미국·네덜란드 등 선진국과도 경쟁에서 이겨내야 했던 것이 어려웠습니다. 다행히도 코트라의 지원 속에 한국의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극대화한 것이 하나의 무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계약 후에는 아무리 실내형(Indoor) 스마트팜이라고 해도 외기 온도가 한국보다 훨씬 높고 겨울에도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등 여러 환경으로 인해 공조설비 설계만 2개월이 넘게 걸렸습니다. 또한, 수질의 차이, 전기 인프라의 열악함 등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잘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농수산청 면담 사진

[자료: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자체 촬영]

제4회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포럼 발표 사진

[자료: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자체 촬영]


Q7. 쿠웨이트 농업, 그리고 스마트팜 시장 현황은 어떻습니까?

A7. 모든 농산품의 96%를 수입에 의존하고 농지가 1% 미만 밖에 되지 않는 쿠웨이트의 현실을 고려하면 스마트팜은 유일한 대안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도 한국 외에 타 국가에서도 진출을 서두르고 있으므로 시장은 더 커질 것이고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8. 쿠웨이트 스마트팜 시장의 특성과 수요는 무엇입니까?

A8. 쿠웨이트 사업의 문화를 보면 누군가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희 첫 프로젝트가 아마도 Flagship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아마도 성공을 한다면 많은 바이어들의 문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날씨의 한계가 있겠지만 Green house(온실) 타입의 스마트팜 시장도 점차 거대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포미트에서는 온실형 스마트팜도 현재 국내 업체와 공동 사업 개발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식물뿐만 아니라 축산 관련 스마트 기술도 시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Q9. 앞으로 쿠웨이트 스마트팜 시장 전망은 어떻습니까?

A9. 앞에서도 언급을 하였듯이, Indoor 식물공장, Greenhouse(온실), 축산 관련, 전 모든 농축산 분야에서 엄청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R&D 설립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관련된 표준기술을 확보하고 공급함으로써 식량안보에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한국의 입장에서도 서둘러서 진출하여야 하나 한국 업체들 간의 경쟁이 아닌 세계 유수한 국가의 업체들과 경쟁을 이겨내야 하므로 서로 장점들을 하나로 묶어서 공동으로 대응하고, 전략을 세워서 시장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10. 쿠웨이트 스마트팜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A10. 투자의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한국에서 성공을 한 기술이라고 하나 쿠웨이트 및 중동은 전혀 새로운 환경입니다. 또한 고객들도 많은 의문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파일럿 프로젝트(한국에서 투자 및 현지 공동투자) 등을 통해서 실질적인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그러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서 확보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물론 정부 차원에서 그러한 파일럿 프로젝트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민간 기업의 부담은 줄어들 것입니다. 아울러 중동은 현지 파트너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미리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을 통해서 조언을 구하고 파트너십을 이룬다면 그 또한 시장진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료: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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