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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CommunicAsia 2018) 방문기
  • 현장·인터뷰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조명식
  • 2018-07-16
  • 출처 : KOTRA

- 올해로 29회째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

- 27개 KOTRA-GSBA 공동주최 한국관 참가업체 포함 총 95개 한국업체 참가 -

 

 

 

□ 동남아 지역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 올해 제 29회를 맞이한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CommunicAsia 2018)는 매년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참여하는 동남아 지역 최대 규모의 행사임

    - 올해부터 CommunicAsia 2018 전시는 ICT분야의 전시품목을 확대하고 해당산업군에 집중하고자 예년과 달리 Broadcast Asia 2018과 별도공간에서 개최되었음(Broadcast Asia는 Suntec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됨).

    -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별도의 입장료 없이 참관 가능

    - 예년과 같이 전시회 참가업체 디렉토리를 출판형식이 아닌 앱(app) 형식으로 제작하여 누구나 쉽게 무료로 스마트기기에 다운로드 할 수 있음(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CommunicAsia 2018” 앱 다운 가능).

 

(좌)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선도적인 위성통신 및 ICT산업을 하는 ST Electronics;

(우) 싱가포르 파빌리온 현장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2018년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CommunicAsia 2018) 개요

전시회명

                                     

전시 분야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컴퓨팅, 광통신 장비, 무선통신장비 및 부품 등 정보 통신분야 제품

개최 기간

2018. 6. 26(화) - 6. 28() (3일간)

개최 장소

싱가포르Marina Bay Sands Convention Centre

개최 주기

매년

개최 연혁

1978년 최초 개최, 2018년 29회째 개최

전시 규모

47,000 s/m

참가업체 수

52개국, 1,273개사 (83% 해외참가업체)

참관객 수

20,711명, 41% 해외바이어

(작년 18,228명, 38% 해외방문바이어)

한국관 참가현황

2018년 27개사 참가

주최

UBM - SES

홈페이지

http://www.communicasia.com/

자료원: CommunicAsia 2018 공식사이트

  

  ○ 싱가포르관, 한국관, 중국관 등 총 18개국 27개 국가관 조성

    - 정보통신 전시회는 개최국은 물론 인근 국가 및 미주, 유럽, 중동 지역의 참여도 활발하여 전 세계 각국의 정보통신 관련 정부기관과 민간기관에서 국가관을 구성하여 매회 다수의 국가관이 단체관으로 참가함.

    - 올해는 총 27개 국가관이 조성되었으며 한국의 경우 KOTRA-GSBA 공동주최 한국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인천경제산업테크노파크(IBITP)관 등 총 6개 단체관이 구성됨.

    - KOTRA 한국관은 1999년부터 올해 19회째 참가(2003년은 SARS사태로 불참)하였으며, 예년에 이어 GSBA(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와 함께 KOTRA-GSBA 한국관을 주최하여 국내 27개사가 참가함.

    - 특히, 일체감 있는 국가 이미지 구현을 위해 KOTRA-GSBA 한국관 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인천경제산업테크노파크(IBITP)관 등 전 한국관 단체관을 대상으로 부스 디자인 통일 및 통역원 섭외 지원 등 통합한국관으로 운영되었으며, 프리미엄 홍보관 운영을 통해 안내데스크 기능에 제한되었던 기존 홍보부스 기능을 개선하고 국가, 산업, 기업에 대한 홍보 및 상담 지원

    - CommunicAsia 2018에 참가한 한국업체 수는 개별업체 포함 총 104개임.

    - 한국관 참가업체 상세품목은 www.communicasia-korea.com 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음.

 

CommunicAsia 2018 KOTRA-GSBA 공동주관 한국관 전경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예년에 이어 선보이는 통합한국관 프리미엄 홍보관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싱가포르 시장의 최신 트렌드

 

  ○ M1, Huawei와 함께 싱가포르 첫 5G 시범운행 계획

    - 싱가포르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M1은 올해 안으로 Huawei와 함께 5G 네트워크 환경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 시범운행 도입을 준비중임.

    - Huawei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5G 제품의 CE인증을 획득한 만큼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1위로 부상하였으며,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지역 5G 장비벤더로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음.

    - 올해 6월 말, Huawei는 28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5G 장비로 360도로 생방송 스트리밍되는 VR 컨텐츠를 싱가포르 M1 본사에서 선보였으며, 이와 같은 신기술은 교육, 비즈니스, 마케팅 캠페인,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 M1과 Huawei는 추후 18개월 동안 5G 장비의 유효성을 꾸준히 검증하고, 2018년 이내로 두 기업의 첫 동남아지역 3.5Ghz 복합규격(NSA, non-standalone) 표준시범운행을 마치고, 2019년 상반기 이내로 28GHz 및 3.5GHz 5G 단독모드(SA, standalone) 표준 시범운행을 마칠 예정임.

    - M1의 CTO Denis Seek은 이번 시범운행에 대해 “싱가포르 내 5G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을 향한 작지만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5G와 미디어기술을 통해 미래의 스마트시티에서는 우리가 배우고, 일하고, 즐기는 방식이 현재와 매우 달라질 것”이라 밝힘.

    - 싱가포르는 2016년부터 스마트시티 개발에 힘써왔으며, 5G 모바일 네트워크를 싱가포르 전 지역에 구축하여 초스피드 연결속도와 정확한 실시간 위치확인 기능을 기반으로 더욱 더 많은 해외기업을 유치하고 싱가포르의 국가경쟁력을 키우고자 함.

 

주요 5G 통신장비기업 Huawei관 전경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KT SAT, 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 KT SAT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년 성공적으로 발사한 무궁화위성 7호 및 5A호의 글로벌 영업채널 확대에 주력하였으며, 세부적으로 중계기 임대 서비스 및 R-MVSAT(Regional-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근해 초고속 무제한 해양 위성통신) 서비스 등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추진함.

    - 각 위성은 인도네시아 상공에 위치해 동남아지역에 최적화된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고출력 서비스도 가능하며, 특히 5A호는 동해부터 아라비아해까지 커버할 수 있는 고출력 글로벌 해양통신 전용빔이 탑재되어 있어 해당 해역에 최적화된 MVSAT 서비스 제공 가능함.

    - 이번 전시회에서 KT SAT는 KT 스카이라이프와 협업하여 SLT(Skylife LTE TV), Telebee(TV형 OTT상품),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등 KT그룹의 방송 및 통신 인프라, ICT 경쟁력을 소개함.

    - KT SAT 한원식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KT SAT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함.

 

KT SAT 전시관 전경

 

자료원: 디지털데일리

 

 

□ 시사점 및 전망

 

  ○ 한-싱 과학기술 및 ICT 분야 공동 협력 체계 적극 활용 필요

    - 싱가포르 정부는 2025년까지 미래도시국가로서의 “스마트네이션” 개발을 선포하였으며, 국가 전지역에 초고속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도시 재건설 본격 추진 중에 있음.

    - 신남방정책에 맞춰 KOTRA는 7월 12일 싱가포르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는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과 MOU를 맺어 스마트시티 분야 상호 업무협력 및 아세안 제3국 공동진출에 협력에 힘쓰겠다고 다짐.

    -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3일 싱가포르에서 양국간 ICT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 및 국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스마트네이션 비전과 연계하여 국내 우수 기술 소개 및 협력방안 물색을 위함으로서 제품전시 및 바이어 수출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임.

    - 과기정통부 송경희 국제협력관은 “과학기술과 ICT를 통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실현이라는 한국의 혁신성장 정책과, 국가 사회 전반에 ICT를 접목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싱가포르의 스마트네이션 실현 전략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 앞으로 싱가포르 IT지원센터 등 현지 거점을 중심으로 양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아갈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국내업체들은 싱가포르 ICT 및 통신시장 진출 시 KOTRA 및 양국의 ICT 분야 전문 기관 (한국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싱가포르 ICT 협회 등)을 적극 활용하여 동남아 시장 진출에 발판으로서 삼기를 권장함.

 

  ○다음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는 2019년 6월 18일-20일에 예정됨

    - 올해 CommunicAsia 한국관 참가 기업들은 평균 2회 이상 본 전시회에 참가해왔으며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 개최국인 싱가포르는 물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등 인근국의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요구를 파악하고 각 지역의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기존 거래고객 관리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국가관으로 참가하는 기타 외국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기에 최적의 기회임.

    - 내년 전시회는 2019년 6월 18일-20일 총 사흘 동안 열릴 예정임. 따라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각국 정보통신분야의 최신 흐름, 혁신적인 기술, 수요현황 및 협력기회 파악을 위해 2018년에 열릴 싱가포르 CommunicAsia 참가를 고려해볼 수 있음.

 

 

자료원: CommunicAsia 2018 공식 사이트 및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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