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기업 40개사, 글로벌 기업 17개사가 참가 -

- 참가업체들, 대부분 한국 제품의 장점으로 전문성, 품질, 성능 꼽아 -

□ 행사 개요

□ 행사 진행

  ㅇ 9월 28일, 사전간담회를 개최하면서 해외 뿌리기술 커넥트 사업 소개, 글로벌 파트너십 참관사, 전반적인 시카고 경제

 및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29일(목)은 1:1 상담회를 통해 기계, 중장비 부품 및 센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으며 총 110건, 1억4000만 달러 상담실적이 예상됨. 

  ㅇ 이번 상담회에는 북미 최대의 상용차 기업 펙카(Paccar), 대형엔진 분야 세계 1위 GE Power & Water,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Magna), 세계 2위 농기계 제조사인 일본 쿠보타(Kubota) 등 북미 및 세계에서 초일류 기업으로 손꼽히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함.

글로벌파트너십 USA 2016 행사장 모습

자료원: KOTRA 시카고 무역관

□ 참가 바이어 명단

  ㅇ 이번 글로벌파트너십에 참가한 17개사의 총 매출액은 약 1600억 달러로, 북미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대형업체들이 다수 참가하며 의미를 더함. 또한, 전과 달리 센서 등 전자제품 품목이 포함되며 IT기술을 접목시킨 중장비, 자동차부품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음.

□ 바이어 인터뷰 및 시사점

  ㅇ K사 현지 바이어 인터뷰

    - 한국 제품을 소싱한 경험이 있으며, 한국 제품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음. 품질이 뛰어나고, 미팅 시간, 제품 샘플 등 기간에 맞춰 정확하게 일을 하는 한국 업체들의 전문성에 높은 점수를 줌. 또한, 한국과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 한국 제품의 단점으로는 가격을 뽑음. 제품의 품질이나 기능은 최고 수준에 이르렀지만 가격대에서 업체 간 의견이 다른 경우가 많다며 가격경쟁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업체의 경쟁력 및 품질을 확인했으며, 향후 업체들과 Follow Up 미팅 등을 통해 파트너십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함.

  ㅇ A사 현지 바이어 인터뷰

    - A사는 이전에도 한국 제품을 소싱한 경험이 있음. 한국 제품의 품질, 성능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좋은 업체와 파트너십 및 공급을 통해 한국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힘. A사 바이어 또한 한국 제품의 가격대를 언급하며 품질과 성능은 좋지만 제품 대부분이 조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함.

  ㅇ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 USA 2016에 참가한 업체들의 대부분은 한국 제품의 장점으로 전문성, 품질, 성능을 꼽았음. 발전 및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격대라고 밝힘. 이미 한국 업체들의 기계, 중장비 부품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향후 가격경쟁력을 가진 업체들이 북미 시장에 진입할 경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도 있음.

  ㅇ 한편, IT를 접목한 상용차, 중장비 업체들이 증가하면서 전자부품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로, 한국 업 체들의 다양한 제품군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