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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항공산업 간 협력기회 증대될 전망
- 현장·인터뷰
- 체코
- 프라하무역관 김수현
- 2013-07-2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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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항공산업 간 협력기회 증대될 전망
ㅇ 2013년 4월, 대한항공이 지분 44%를 인수한 체코항공은 체코 재무부 산하 지주회사인 'Aeroholding' 소속임.
- Aeroholding은 항공산업과 관련된 6개의 공기업을 관할
- 주요 계열사로 체코항공(CSA), 프라하공항을 들 수 있음. 이 외 Holidays Czech Airlines, Czech Airlines handling, CSA services, Czech Airlines Technics 등이 있음.
ㅇ 최근 무역관과 면담한(2013.7.22.) Aeroholding 부회장 Vlasak씨는 양국 간 항공산업 협력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표시했음.
- 그는 면담에서 "프라하공항은 유럽을 방문하는 한국 승객을 위한 허브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 승객이 더 편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럽을 방문하는 한국 승객의 편의를 위해 몇 가지를 개선했고, KAL 비행기가 운행하는 터미널 1에 스카이팀 매표소를 설치했다“고 밝힘.
ㅇ 면담을 통해 공항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및 관계사들과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우선 공항의 효율성, 물류사슬 개선, 기술능력, 공항의 일반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 등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ㅇ 시사점
- 대한항공의 체코항공 지분 인수 이후 양국 간 경제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주목되는 산업 분야 중 하나로 항공산업 협력을 꼽을 수 있음.
- 향후 한국의 발전된 공항운영 노하우 및 관련 IT시스템, 공장기자재 등이 체코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로 보임.
- 이미 한글 표지판이 등장한 프라하 공항에 앞으로 우리나라 공항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임.
자료원: 각종 언론, KOTRA 프라하 무역관 및 Aeroholding 간 면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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