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자원정보] 브라질 석유 매장량, 현재의 2배로 증가 가능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8-11-30
  • 출처 : KOTRA

[자원정보] 브라질 석유 매장량, 최소한 현재의 2배로 증가 가능

- 추정 매장량 500억 배럴 모두 확인 시, 세계 5~6위 산유국 부상 -

 

보고일자 : 2008.11.30.

상파울루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최선욱 cristina@kotra.com.br

 

 

□ 개요

 

 ○ 브라질 국영 에너지회사인 Petrobras는 최근 에스피리토 산토주 해안에 위치한 Parque das Baleia 지역에서 매장량이 약 15억~20억 배럴로 추정되는 유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함.

 

 ○ 이번에 발견된 유전은 'Pré-Sal'로 불리는 심해 염전층 하부에 위치한 유전으로, 브라질 최대 유전인 Tupi 유전과 함께 'Pré-Sal' 유전의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함.

 

□ 세부 내용

 

 ○ 처음에 Tupi 유전이 발견됐을 때만 해도 Pre-sal 유전이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지역에만 걸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으나, 최근 Bacia do Esperito Santo 지역에서도 유전이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일부에서는 Pré-Sal 유전층이 Espirito Santo 주에서 Santa Catarina 주까지 약 800㎞에 걸친 거대한 유전 벨트를 이루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음.

 

 

 ○ 현재까지 탐사를 마쳐 확인된 브라질 전체 석유 매장량은 140억 배럴 안팎이며, Pré-Sal 염전층 추정 매장량은 약 95억~140억 배럴로 추정되고 있음. 만약 Pré-Sal 유전 전체 매장량이 140억으로 확인될 경우, 브라질 석유 매장량은 현재의 2배에 이르는 280억 배럴 안팎이 되는 것임.

 

 ○ Pré-Sal 유전지대의 북쪽 상단 에스피리토 산토 주 해안에 위치한 Parque das Baleias 유전은 같은 Pre-Sal 유전이지만 유전까지의 깊이가 200m 밖에 안돼, 깊이 2000m에 이르는 산토스 유전보다 훨씬 개발하기 쉬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시사점

 

 ○ 최근 원유가가 폭락해 1배럴당 50달러 안팎에 판매되고 있어 “과연 원유 개발을 위해 거액을 투자해야 하는가?”라는 의문마저 제기되고 있음. 하지만 브라질 정부는 석유개발 투자 프로젝트에 당초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또한 브라질 정부가 Pré-Sal 유전지대에 거는 기대가 크며, 이 지역 유전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것이 브라질 정부의 계획임.

 

 ○ 따라서 브라질 정부는 외국업체들의 유전개발 참여를 허가하고 있는 현행 법령을 개정해서 외국인 유전 개발을 제한하고, Petrobras가 Pre-sal 유전지대 개발권을 독점하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 일부에는 Pre-Sal 지대의 원유 매장량이 140억 배럴이 아니라 500억 배럴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 사실이 확인될 경우 브라질은 세계 산유국 순위 5~6위에 진입하게 되는 것임.

 

 ○ 브라질 대형유전 발견 소식은 향후 에너지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하지만,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유전탐사 개발 재원 마련 및 장비확보 문제로 다소의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Pre-Sal 유전 개발은 브라질 정부가 경제성장을 위해 가장 기대하는 사업 중 하나임. 따라서 한국 업체들도 향후 브라질 정부의 정책 방향 및 변화를 주시해야 할 것임.

 

 

자료원 : Petrobras 홈페이지, 경제 전문지 Valor, DCI, 상파울루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자원정보] 브라질 석유 매장량, 현재의 2배로 증가 가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