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IPO 전망

보고일자 : 2008.10.28.

두바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이영희 bluesea@kotra.or.kr

☐ UAE IPO 전망

○ UAE의 기업 상장(IPOs) 건수는 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인해 단기간 큰 폭으로 하락하겠지만, 이미 기업 공개를 결정한 기업의 경우는 예정대로 기업 상장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

 ○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의 기업 공개 규모는 지난해 59억 달러에서 2008년 1/4~3/4분기 동안 두 배가량 늘어난 117억 달러에 이르렀으나, 최근 금융위기로 기업 공개를 늦추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음.

 ○ IPO는 최근 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단기간 줄어들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이나, 올 한해에만 주요 기업의 기업 상장이 연기된 바 있음.

  -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Al Qudar Holding은 지난 3월, 10억 달러를 상장할 것이라고 발표한 지 2주도 채 안돼서 UAE에서 2번째 되는 규모의 기업 공개를 미뤘으며, Emirate Post도 올해 예정된 기업공개를 현 시장 상황을 이유로 들며 연기시킨 바 있음.

  - Future Pipe Industries Group도 불안한 시장 상황으로, 5월 기업 상장을 취소한 후 대출 설비를 재정비하고 약 12곳의 은행에서 1억6500달러의 자금을 대출한 바 있음.

☐ 세계 IPO 전망

 ○ Ernst & Young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IPO 건수는 2008년 2사분기 267건에 비해 2008년 3분기는 159건으로 줄어들었으며, 2007년 3분기의 440건에 비하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음.

  - IPO 건수가 급락한 원인은 전반적인 시장의 불확실한 상황과 세계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이며, 특히 투자 확신의 결여가 IPO 건수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

 ○ National Investor사의 경우, IPO의 건수는 세계 금융상황에 따라 단기간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를 하며, 투자자들이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전망

자료원 : Business 24/7, gulfnew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