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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 소프트웨어단지 새로운 문을 열다
  • 투자진출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박지현
  • 2015-12-24
  • 출처 : KOTRA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 새로운 문을 열다

- 2016년 말,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 완공 예정 -

- 2017년 소프트웨어산업 시장규모 약 780억 대만달러 예상 -

 

 

 

□ 대만 소프트웨어 산업 및 단지 현황

 

 ○ 소프트웨어 산업에 힘쓰는 대만 정부

  - 올해 7월, 대만 정부는 스마트로봇(I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등 차세대 IT기술을 이용하는 제조업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인 ‘생산력 4.0’을 발표함.

  - 또한 2016년 12월, 타이중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전용단지가 완공 예정으로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됨.

  - 대만 산업정보연구소(MIC)에 따르면, 2015년 대만의 소프트웨어 정보산업(資訊軟體) 투자액은 117억5000만 신타이완달러(약 한화 4165억 원), 2014년 대비 14.3% 증가함.

 

 ○ 92%의 높은 입주율을 자랑하는 대만 내 소프트웨어 전용 단지

  - 현재 대만 내 타이베이시(台北市)와 가오슝시(高雄市)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단지로 2개이며, 2016년 말에 타이중시(台中市)에 소프트웨어 단지가 완공 예정임.

  - 북부에 위치한 난강 소프트웨어 단지는 면적 10㏊로, 대만 내 소프트웨어 전용단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함.

  - 또한 남부 가오슝 소프트+6웨어 과학단지는 남부 지역의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함.

  - 2016년 말 완공 예정을 앞둔 중부의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는 북부와 남부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

 

□ 난강 소프트웨어 단지(南港軟體園區)

 

 ○ 대만판 실리콘밸리

  - 1999년 대만 정부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반적인 육성을 위해 설립함.

  - 주요 입주분야는 바이오테크, IC설계, 소프트웨어 정보 등 지식 집약적 산업임.

  - 현재 주요 입주 기업은 대만 정부 산하기관인 대만 공업연구원(ITIS)을 비롯해 야후홍콩 대만지사, HP 대만지사 등 여러 다국적기업 지사와 R &D센터가 입주하고 있음.

  - 인텔 대만지사도 최근에 난강 소프트웨어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힌 바 있음.

  - ‘대만판 실리콘밸리’라는 명성을 얻고 있으며, 정부 산하기관의 입지로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높음. 또한, 단지 내 첨단산업의 통신 구축망과 정보기술 인프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입지 매력도가 높음.

 

 ○ 수도 타이베이시 내 위치해 도심과 우수한 접근성 자랑

  - 난강 소프트웨어 단지는 지식기반 산업 특화 단지인 네이후 과학단지(內湖科技園區)와 대만 최대 전시시설인 난강 전시장(南港展覽館)과 인접해 있음.

  - 또한 단지 내 입주 기업의 편의를 위해 은행, 통신시설, 생활편의시설, 의료시설 등이 완비돼 있음.

 

난강 소프트웨어 단지(南港軟體園區)

전경

  

소프트웨어 단지 구성

(2014년 기준)

- 설립연도: 1999년

- 면적: 약 10㏊

- 입주업체 수: 총 419개사

- 근로자 수: 3만3000~3만5000명

- 연간 영업수입: 1조 신타이완달러 이상(한화 14조676억 원)

- 입주율: 96%

입주 관련 산업

바이오테크, IC 설계, 디지털콘텐츠 산업, 소프트웨어 정보 및 지식 집약적 공업

연락창구 및 홈페이지

- 전화: +886-2-2655-3093

- 팩스: +886-2-2655-3096

- 이메일: od00@epza.gov.tw(경제부 가공수출입관리국)

- 홈페이지: http://www.nksp.com.tw

자료원: mrsbanana.com, 난강 소프트웨어 단지(南港軟體園區) 홈페이지 및 관계자

 

□ 가오슝 소프트웨어 과학단지(高雄軟體科學園區)

 

 ○ 남부 지역의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의 시너지 효과 제고

  - 대만 제 2의 도시인 가오슝시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업체 전용 소프트웨어 단지

  - 주요 입주 분야는 디지털 콘텐츠, IT SW 등이며 단지 내에 정부기관인 남부 중소기업 창업혁신서비스센터(南區中小企業創業創新服務中心)와 가오슝 소프트웨어육성센터(高雄軟體育成中心)가 입주해 있음.

  - 소프트웨어 단지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입주회사의 85%는 디지털미디어, 소프트웨어정보, 인터넷산업 분야로 관련 산업 집중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음.

  - 대만 폭스콘그룹은 2013년에 가오슝 소프트웨어 과학단지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3000개의 소프트웨어 기술직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년간 800억 신타이완달러(한화 2조8500억 원 상당)를 투자한 바 있음.

 

가오슝 소프트웨어 과학단지(高雄軟體科學園區)

전경

   

소프트웨어 단지 구성

(2014년 기준)

- 설립연도: 2000년

- 면적: 약 8㏊

- 입주업체 수: 총 280여 개사

- 근로자 수: 4500여 명

- 연간 영업수입: 130억 신타이완달러(한화 4623억 원)

- 입주율: 북구(北區): 100%, 남구(南區): 98%

입주 관련 산업

디지털 콘텐츠, 클라우드 컴퓨팅, IT SW 등 소프트웨어업

연락창구 및 홈페이지

- 전화: +886-7-330-9195

- 이메일: meg58712@epza.gov.tw

- 홈페이지: http://www.epza.gov.tw

자료원: mrsbanana.com, 가오슝 시정부, 高雄軟體科學園區 홈페이지 및 관계자

 

□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台中軟體園區)

 

 ○ 2016년 말 완공 예정, 북부와 남부의 소프트웨어 단지를 잇는 중추적인 역할 기대

  - 경제부 가공수출단지 관리처(經濟部加工出口區管理處)에 따르면, 2016년 말에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 완공 시 기업이 바로 입주 가능하다고 밝힘.

  - 타이중시 소재 중소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를 설립했다고 설립 취지를 밝힘.

  -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의 주요 입주 분야는 디지털콘텐츠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이며 소프트웨어 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5000~1만 명의 고용 효과와 150억 신타이완달러(한화 5334억 원 상당)의 연간 영업수입으로 경제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함.

  - 또한 난강 소프트웨어 단지와 가오슝 소프트웨어 과학단지와 달리 입주업체는 대만 내 사업자등록번호를 구비해야 하기 때문에 해외지사 등록이 의무이며, 제조업과 주류업을 제외한 모든 기업이 입주 가능하다고 전함.

 

 ○ 디지털 문화콘텐츠의 발전을 꿈꾸다

  -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타이베이시 난강 소프트웨어 단지나 가오슝 소프트웨어 과학단지와 달리 바이오테크, IC 설계 등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산업분야보다 문화콘텐츠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 위주로 기업의 입주를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한 이 단지에 산업인재교육 센터와 클라우드 창업연구개발센터 등을 건립해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중소기업들의 산실로 발전시킬 방침임.

  - 타이중 시정부는 8억 신타이완달러(한화 285억 원 상당)를 투자하며 향후 중소기업의 성장 터전이자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힘.

  - 단지 내 120여 개 상점, 산업 인재교육 및 연구실, 전시장과 국제회의실, 100개의 클라우드 창업연구개발 및 디지털 문화콘텐츠 사무실이 자리할 예정임.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台中軟體園區)

전경

         

소프트웨어 단지 구성

(2014년 기준)

- 설립연도: 2016년 말 예정

- 면적: 4.96㏊

- 건물 내 업체 수: 154여 개 입주 예정

- 근로자 수: 5000~1만 여 명 예상

- 연간 영업수입: 150억 신타이완달러 예상(한화 5334억 원)

- 입주율: 사무실: 97%, 상점: 50%

입주 관련 산업

디지털콘텐츠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연락창구 및 홈페이지

- 전화: +886-4-3700-2003

- 팩스: +886-7-330-9179

- 이메일: enson_tw@hotmail.com

- 홈페이지: www.ideasoft3d.net

자료원: mrsbanana.com,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台中軟體園區) 홈페이지 및 관계자

 

□ 시사점 및 전망

 

 ○ 무한한 발전 기회를 제공해주는 소프트웨어 단지

  - 대만 내 소프트웨어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어 대만에 처음 진출하는 한국 업체에 동종업체 간 정보 및 기술 교류 등 관련 시장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함.

  - 소프트웨어 단지 내의 편의시설과 인프라 등으로 국내기업의 초기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지속 발전이 예상되는 대만 소프트웨어 산업

  - 대만 산업정보연구소(MIC)에 따르면, 대만 내 소프트웨어 산업시장은 2017년 777억 신타이완달러(한화 2조7716억 원)로, 전년대비 4.7% 성장할 것으로 예상

  - 특히 내장형(嵌入式) 소프트웨어(8.5%), 소프트웨어 패키지(6.9%)와 기업솔루션(3.1%) 등 분야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됨.

  - 또한 대만 정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과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향후 소프트웨어 시장의 발전이 주목됨.

   · 기업솔루션(enterprise solution):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다양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해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이해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구현하는 'On-Offline 통합 EC Platform'을 지칭

 

 

자료원: 타이중 시정부, 경제부 가공수출관리국, 대만 산업정보연구소(MIC), 난강 소프트웨어 단지, 타이중 소프트웨어 단지, 가오슝 소프트웨어 과학단지 홈페이지 및 직원인터뷰, 자유시보(自由時報) 및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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