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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병원에 해외투자 허용
  • 투자진출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채송화
  • 2015-05-12
  • 출처 : KOTRA

 

브라질, 병원에 해외투자 허용

 

 

 

□ 개요

 

 ○ 브라질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브라질 병원에 대한 해외 투자가 금지됐으나 2015년 1월 20일 이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됐음. 의회는 기존의 공중 의료 통합 보건시스템(SUS)이 공공보건을 위해 충분히 기능하지 못한 실태를 민간기업을 통해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 브라질 의료시장 현황

 

 ○ 브라질 보건협회(CNS)에 따르면 의료분야 수익은 브라질 국내 총생산의 10.2%를 차지하며 연간 3억3300만 달러를 운용함.

 

 ○ 2013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6200여 개의 민간 및 공공 병원이 존재하며 민간병원 중 영리시설은 2600개, 비영리시설이 1400개이며 공공병원은 2100개로 파악됨.

  - 브라질인 중 510만 명이 공공 의료서비스가 무료임에도 그 품질을 낮다고 간주해 민간 의료시설을 이용함.

  - 병원시설은 전반적으로 의료용 침대가 부족한 상황을 겪고 있으며, 그 이유는 브라질의 경제 규모에 비해 의료부문 투자가 부족하기 때문임. 따라서 침대 공급량은 경직적이나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인구는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료시설 부문이 크게 성장할 잠재력이 존재함.

 

□ 해외투자 반응

 

 ○ 법안 통과 후 해외 투자자들이 인수 가능한 현지 병원을 찾는 가운데 약 2600개의 영리 목적의 민간 의료병원이 인수 및 합병의 타깃이 될 것으로 판단됨.

 

 ○ 브라질 사립병원협회 회장 Francisco Blestrin에 따르면 해외 투자에 의존하는 150개 병원이 인수 합병을 주도할 것이며,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FGV) 보건센터 소속 Ana Maria Malik는 병원이 신설되기보다는 수익성이 있는 기존 시설에 자본이 투자될 것이라고 밝힘.

 

GDP 대비 총 의료 지출

국명

GDP 대비 총 의료지출(%)

미국

17.9

캐나다

10.9

일본

10.1

프랑스

11.8

독일

11.3

영국

9.4

스페인

9.6

브라질

9.3

러시아

6.3

중국

5.4

인도

4.1

자료원: 세계보건기구(WHO)

 

상위 5개 타깃 의료기관

기업명

보유 침대 수

순수익(백만 달러)

Rede D´Or

3,700

1,376

Albert Einstein

652

597

Sírio Libanes

368

425

Oswaldo Cruz

327

164

9 de Julho

299

114

자료원: IBGE, ANS, CMS, AHA, 각 기업 자료

 

□ 투자 펀드 및 은행의 움직임

 

 ○ 현재 병원의 매매 비용은 병원 순수익의 8배에서 10배이나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게는 12배까지 오를 것임.

 

 ○ Rede D’Or 그룹이 최우선적으로 물망에 올랐으며 본 시설를 매매하고자 하는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Carlyle Group) 등 투자 펀드와 은행 등이 Rede D’Or의 실적 수치 등을 분석함. 그외 KPMG, A.T. Kearney, MTS Health Partners 등이 물망에 올랐음. 한편 2014년 말 Rede D`Or 그룹이 2억3300만 달러를 투자해 상파울루에 위치한 두 시설 Villa-Lobos와 Sino-Brasileiro를 구입한 것이 부문상 가장 최근 거래임.

 

□ 신규 법안에 대한 찬반론

 

 ○ 신규 법안에 긍정하는 전문가들은 민간사업분야에 대한 해외투자 허용이 IT부문, 경영 ·관리 부문, 재정 부문 등 여러 분야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함. 한편 반대하는 전문가들은 공공 의료산업 분야와 민간 의료사업분야 간 격차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함.

 

□ 시사점

 

 ○ 브라질 의료시설 부문에 333억 달러가 운용되며 공공 의료 기관이 무료임에도 사설 의료기관을 선호.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와 병원의 해외 투자가 합법화된 상황을 통해 한국발 투자 및 한국 의료 기관의 해외 시설의 확장 기회로 삼을 수 있음.

 

 

자료원: 일간지 Valor Econômico,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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