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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필리핀 최대 석유화학기업 Petron, 지분 매입경쟁 심화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홍창석
  • 2008-06-30
  • 출처 : KOTRA

[M&A] 필리핀 최대 석유화학기업 Petron, 지분 매입경쟁 심화

 

보고일자 : 2008.6.30.

홍창석 마닐라무역관

manila@kotra.or.kr

 

 

□ JG그룹, Petron사 지분 40% 매입에 245억 페소 제안

 

 ㅇ JG Summit 그룹은 필리핀의 석유산업 선도기업 Petron Corp.의 정부 지분 40%를 245억6000만 페소의 상당한 금액으로 매입하겠다고 제안했음.

  - 이 제안 금액은 Petron의 대주주인 Saudi Aramco가 보유하고 있는 또 다른 40% 지분에 대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Ashmore Group측이 제시한 233억 페소보다 12억 페소가 높은 가격임.

 

 ㅇ JG Summit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Lance Gokongwei는 에너지부 장관 Angelo T. Reyes(필리핀 국영석유공사 PNOC 직무상 회장 겸임)에 보낸 서신에서 “우리는 Petron 주식을 주당 6.55페소의 가격으로 매입하는 제안에 관심이 있다.”, “우리는 기 언급된 매입 건에 있어 합의하게 될 기타 조항과 조건을 포함해, 이번 제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음.

  - Gokongwei의 서신은 Magarito Teves 재무부 장관이 “정부는 올해 중반까지 Petron에 대한 PNOC의 잔여 40% 지분을 매각하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것을 인용한 언론보도에 반응해 나온 것임.

 

 ㅇ PNOC는 Petron의 정부 지분인 37억500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Aramco도 같은 수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음. 나머지 20%는 일반 대중이 보유하고 있음. Saudi Aramco의 지분에 대한 Ashmore의 제안 가격은 미화 5억5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주당 약 6.22페소가 됨.

 

 ㅇ Angelo Reyes에 의하면, JP Morgan Stanley의 대리인들 또한 필리핀 석유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Petron에 투자하는 관심을 표명했고, 이 제안은 PNOC의 재무자문기관인 ING은행과 국영 필리핀개발은행(DBP)에 위탁됐다고 언급했음.

 

□ JG그룹과 Petron의 사업통합 기대효과

 

 ㅇ Petron이 John Gokongwei 회장이 이끄는 JG Summit 그룹에 적합한 기업이라는 이유는 많음.

  - Petron과 JG Summit은 석유화학 사업분야에 활동하고 있으며, JG는 Petron으로부터 원재료인 분류된 나프타를 조달할 수 있음.

  - Petron은 1200개 이상의 주유소를 소유하고 있고, JG는 이들 주유소에 Mini Stop 24시간 편의점을 입점시켜 시장 1위이자 경쟁 체인점인 7-Eleven을 능가할 수 있음.

 

 ㅇ JG는 또한 Petron 주유소들을 Cebu Pacific 항공의 매표소로 더욱이 Petron이 원유를 조달하는 중동지역에서 일하는 해외근로자들(OFWs)에 서비스하는 송금센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임.

  - 그리고 Petron 주유소들은 부동산, 쇼핑몰, 하드웨어, 장난감점, 인기있는 스낵음식 등과 같은 JG 상품 및 서비스의 현장 사무소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음.

 

 ㅇ 기업분석가인 Astro del Castillo는 Gokongwei의 제안은 Petron 사업이 특히, JG Summit의 일본 Marubeni 그룹과의 자체 석유화학 합작사업에 보완적 관계가 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필연적인 행보라고 언급했음. 이 석유화학 합작사업은 JG Summit에 의하면, 필리핀 내 최초 통합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공장임.

 

 ㅇ 한편, Petron은 Bataan지역에 있는 일일 18만 배럴의 처리시설을 갖춘 정제공장에서 석유화학 원료재료인 프로필렌의 생산을 시작했음.

  - 이 회사는 더 이전에 저부가 연료유를 가솔린, 디젤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형시키고 석유화학 원료재료인 프로필렌을 추출하는 유동상 촉매 분해공정설비를 상업 운전했음.

  - 분해공정설비에서 유출된 프로필렌은 석유화학산업 품질등급의 프로필렌을 생산하기 위해 고순도 프로필렌 회수공정설비에서 탈황되며, 불순물이 제거됨.

  - 분해공정설비는 1만9000배럴의 변환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회수공정설비는 연 14만 메트릭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함.

 

 ㅇ Petron의 6개월 폴리머 등급 프로필렌의 판로에 대한 첫 번째 입찰오퍼는 아시아지역 프로필렌 무역에 종사하는 거대 일본 무역상사 Mitsui C. Ltd.에 낙찰됐음. 그들은 올 4월 1일 1500메트릭톤의 제품을 처음 운송했음.

 

 ㅇ Petron은 또한 수빅에 위치한 연료첨가제 혼합공장을 상업 운전하기로 돼 있음. 이 회사는 아태지역의 선도하는 연료첨가제 공급업체인 Innospec In.의 독점적 유료 혼합 기업이 될 것임.

 

□ Petron의 사업실적 및 전망

 

 ㅇ Petron Corp.는 2008년 1분기 순익이 정제 마진 감소로 전년동기 9억5300만 페소 대비 31% 줄어든 6억5800만 페소를 기록했음.

  - 이 회사는 국내 가격 인상에도, 올 1분기 총 판매량이 전년동기 1175만 배럴 대비 10% 증가한 1292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공지했음.

  - 또한 판매액은 433억5000만 페소에서 37.5% 증가한 590억 페소를 기록했음.

 

 ㅇ 이 회사의 홍보 매니저인 Virginia Ruivivar는 “우리는 순익 감소에도, 신규 석유화학 원료재료 시설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시작했기 때문에 2008년의 재정 및 운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음.

 

 

자료원 : BizNews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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