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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08년 정보통신 주요 이슈 종합
  • 경제·무역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박동욱
  • 2009-03-11
  • 출처 : KOTRA

 

베트남 2008년 정보통신 주요 이슈 종합

 

 

 

□ 2008년 베트남 정보통신산업 11% 이상 고성장 전망

 

 ○ 베트남 정보통신산업은 연평균 7.5%의 경제성장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했으며 향후 베트남의 유망산업분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임.

 

 ○ 미국 조사기관인 AMI에 따르면, ’08년 베트남 정보통신산업은 140억 달러의 기업투자에 힘입어 11% 이상의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한국기업들의 관심과 진출이 필요한 분야로 판단됨.

 

□ 베트남 2008년 정보통신 주요 이슈

 

① 베트남 최초의 통신위성 발사

 

 ○ 베트남 최초 통신위성인 VINASAT-1이 남미 프랑스령 가이아나에 위치한 코루(Korou)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이는 2008년 베트남 ICT산업 분야의 사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이슈로 베트남 통신분야의 새로운 장이 열린 것으로 평가됨. 베트남 VNPT사 소유의 이 통신위성은 총 2억 달러의 투자비용이 소요됐으며, 캐나다와 프랑스의 기술이 활용돼 위성전화 및 데이터 통신 그리고 200여 개의 디지털 TV채널이 제공되며 예상 사용연한은 15년으로 전망됨.

 

 ○ 베트남은 위성통신이 필요시 호주·태국·러시아를 통한 임차를 했으나 자체 위성통신 보유로 IT통신관련 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노이와 호치민 양도시내 통신센터가 설립됨.

 

 

② 유선전화 번호 디지털화 및 국번 추가 4자리수 변경

 

 ○ 베트남 통신공사인 VNPT사는 2008년 10월 기준 전체 유선전화의 국번을 3개 자리에서 4개자리로 변경하기로 했으며, 하노이과 호치민은 유선전화번호를 기존 7개에서 8개 숫자로 통일하고 기존 지방 성시의 전화번호는 기존 6자리에서 7자리로 변경해 사용하기로 결정함.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유선번호의 국번추가로 회선확보는 물론 유선전화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됨.

 

③ 블로거(Bloggers) 규제 법안 통과

 

 ○ 2008년 12월,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최근 정보통신의 자유와 인터넷으로 인한 사회불안 요인을 방지하고자 블로거를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강력한 인터넷 규제를 시행할 예정임.

 

 ○ 이 법의 시행령을 살펴보면, 사실무근 및 불법적 내용 및 국가 기밀사항 유출 금지는 물론 섹스 폭력을 조장하는 영상물, 음란사이트의 금지, 저작권 판권을 침해하거나 반정부 성향의 블로그 운영을 금지하는 조항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함.

 

④ 정보통신부 유무선 통신가입자 명단 발표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주요 이동통신사간 가입자 통계 조작 방지 및 사회적 논란을 종결하고자 정부 보유의 공식 이동통신 가입자 수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함. 2008년 11월 지준으로 베트남 유무선 가입자 수는 총 7500만 명으로 이중 이동통신 가입자수는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됨. 하지만 해당 수치 또한 선불식 이동전화 가입자 시스템의 특성상 중복가입자, 미사용 가입자 등 통계 집계에 많은 오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⑤ 베트남 교육부와 Viettel(통신사)의 인터넷 보급 사업 계획

 

 ○ 베트남 교육부는 9월 말 Viettel사와 교육분야 통신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식 계약에 서명하면서 통신분야 전문가 양성과 베트남 전역의 초중교 대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의 인터넷 통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장비 및 관련 서비스 제공계약을 체결함.

 

 ○ 이 계약으로 Viettel사는 주요 도시에 위치한 정보통신교육센터 63개소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전체 600여 개의 대학을 비롯한 직업훈련학교의 광통신망 설치 및 서비스 지원, 또한 베트남 전역의 3만9000개에 달하는 초중고 학교의 인터넷을 무상으로 설치 제공하는 협약을 맺음.

 

⑥ 정보통신 관련기업의 경영난 악화

 

 ○ 세계 금융위기로 베트남 ICT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정부의 긴축정책에 따른 높은 금융비용으로 베트남 정보통신기업의 경영여건이 매우 악화됐으며 많은 정보통신 기업의 도산 및 퇴출이 진행되기도 함.

 

⑦ 세계 83위의 베트남 이동통신업체, Viettel

 

 

 ○ 베트남의 국방부 소속의 Viettel사는 총 자산이 5억3000만 달러이며 세계 100대 통신기업 중 83위 기업으로 평가됨. World Communication Awards를 통해 개발도상국 통신회사 중 4대 유망 통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함.

 

 ○ 2004년에 서비스를 개시한 이 회사는 현재 25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8억 달러 규모의 영업실적을 전망하고 있음. 또한 GSM 협회가 발행하는 통신리포트인 Wireless Intelligence에 따르면 Viettel사를 전 세계 60개 통신기업 중 41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통신기업으로 평가하기도 함.

 

 

자료원 : 베트남 뉴스 및 KOTRA 하노이 KBC 자체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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