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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빠른 회복이 기대되는 전기・전자산업
  • 경제·무역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10-07-30
  • 출처 : KOTRA

 

오스트리아, 빠른 회복이 기대되는 전기·전자산업

- 2009년 생산 규모 109억 유로로 전년 대비 15.5% 감소 -

- Smart Grids 부문 등을 중심으로 2010년 빠른 회복 전망 -

 

 

 

□ 개요

 

 ○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해 오던 오스트리아 전기·전자산업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2009년에는 그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10년에는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집중됨.

  - 최근 오스트리아 전기전자협회(FEEI : Fachverbandes der Elektro- und Elektronikindustrie)가 발표한 “2009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전기·전자산업은 2009년 한 해 동안 생산 기준 109억 유로, 매출 기준 139억 유로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음.

  - 이는 생산 및 매출 측면에서 전년 대비 각각 15.5%, 11.1% 감소한 수치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던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평균 5~10%대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해 왔던 오스트리아 전기·전자 부문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됨.

  - 2009년 기준 관련 부문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9% 감소한 96억 유로를 기록했는데, 오스트리아 전기·전자산업은 수출비중이 69.3%에 이를 정도로 대표적인 수출산업 중의 하나임.

 

오스트리아 전기·전자산업 추이

                                                                        (단위 : 억 유로, %)

연도

생산

매출

수출

사무직

비중(%)

노동자

비중(%)

증감(%)

2006

326

32,280

54.4

27,026

45.6

59,306

+4.9

2007

331

33,543

55.5

26,943

44.5

60,486

+2.0

2008

283

33,460

55.2

27,107

44.8

60,567

+0.1

2009

288

32,423

56.7

24,730

43.3

57,153

-5.6

자료원 : FEEI, Statistik Austria

 

□ 시장 전망

 

 ○ 2009년 4·4분기를 고비로 오스트리아 전기·전자 부문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FEEI의 대표인 Brigitte Ederer 여사에 따르면, 2010년도 1·4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생산 규모는 아직 전년 동기 대비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2.2%)을 기록하지만 고객들과의 계약 금액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이 규모는 2009년 4·4분기와 2010년 1·4분기 동안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 2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부문은 전기·전자 부품 소재부문으로 2010년 1/4분기 3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계약 실적을 기록했으며, 자동차 산업용 전기·전자 장치 부문도 90% 증가한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주목을 받음. 이 밖에 배전기와 개폐기 부문도 전년 동기대비 42.5% 증가한 계약 실적을 기록함.

  - 모터, 발전기, 변압기 등 에너지 부문은 오스트리아 전체 전기·전자 부문의 22.4%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으로, 에너지 및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09년 전년대비 18.3% 성장을 이룩했음. 이 부문은 2009년 거둔 높은 성장세로 2010년 1/4분기에는 타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약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계약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음.

  - 2009년에 10.9% 큰 폭으로 감소했던 수출규모도 2010년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4분기 중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음. 특히 2009년의 경우 아시아와 북미지역에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2010년 들어 유럽지역에의 수출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짐.

 

 ○ 2008년 이후 주목받는 의료시스템 부문과 더불어 최근 지능형 계량시스템(Smart Grids) 분야가 오스트리아 전기·전자부문의 성장 유망한 부문으로 부각됨.

  - Ederer 여사에 따르면, 이 부문은 2015년까지 생산 규모 기준 4억2000만 유로, 고용규모 2700명의 경제 효과를 추가로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로 관련 부문의 R&D 및 신제품 개발 활동에 정부 및 업계의 큰 관심 및 지원이 이뤄짐.

  - 보다 효율적인 관련 분야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Ederer 여사는 현재 연 200만 유로 수준인 정부 지원금을 1500만 유로까지 늘릴 것을 관계 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중임.

 

 

 ○ 오스트리아 전기·전자 부문은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그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매우 중요한 산업 부문 중의 하나임. 한국의 관련 기업들의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됨.

 

 

자료원 : FEEI 및 관계자 인터뷰 자료 종합, KOTRA 빈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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