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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백만장자 수 급증, 부자마케팅 주목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6-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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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백만장자 수 급증, 부자마케팅 주목
- 루이뷔통, 벤츠, 할리데이비슨 등 럭셔리 메이커들 인도에 진출 -
- 인도 고액 순자산 보유자 폭발적 증가 '붐타임' -
□ 정보 내용
○ 부의 축이 미국, 유럽에서 아시아로 이동함.
- 아시아 백만장자의 전체 재산이 31% 증가해 유럽의 9조5000억 달러를 넘어 9조7000억 달러가 됨.
- 지난해 아시아의 백만장자는 300만에 달해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유럽을 넘어섬.
○ 세계 경제 위기 속 개발도상국들은 성장통을 겪고 급부상
- 폭발적으로 빠른 부의 성장은 2008년 큰 타격을 받았던 인도, 중국, 브라질에서 일어남.
- 글로벌 HNWIs(고액 순자산 보유자) 인구는 세계의 국내총생산(GDP)이 축소됐음에도 경제 위기 이전 단계로 돌아가 17.1% 증가해 1000만 명에 다다름. 총 고액 순자산 보유자의 금융부는 18.9% 증가해 39조 달러가 될 것임.
- 아-태 지역의 HNWIs 인구 규모는 300만으로 유럽과 비슷한 규모임.
- 2009년 말 미국, 일본, 독일이 여전히 세계의 HNWIs 인구의 53.5%를 차지하면서도 중국이 31% 성장해 47만7000명으로 네 번째 자리를 차지함. 호주가 브라질을 넘어 10위에 올라섬.
○ 국제적인 개발도상국들의 급부상 추세
-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 성장률도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임.
- 북미는 부자들의 랭킹이 17% 상승했고, 재산은 18% 증가해 10조7000억 달러가 됨
- 2009년 미국의 백만장자 수는 287만 명으로 전세계 대부분의 백만장자를 배출함. 그 뒤를 일본이 165만 명, 독일이 86만1000명, 중국이 47만7000명으로 뒤따름.
○ 세계의 대부들이 더 많은 개발도상국 등의 신흥시장을 선호
-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투자자들이 다시 신흥시장으로 진입해 고수익의 대기업 주식을 찾음. 자국에서 경제 발전 중이며, 높은 수익을 올리는 개발도상국(중국, 인도, 브라질)으로 이동 중임.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 또한 바뀜.
- 스위스는 백만장자가 가장 높게 밀집된 곳이며. 수치상 거의 1000명당 35명꼴임
○ 세계 부호들의 재정 상황변화 움직임이 포착됨.
-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로 포트폴리오가 금방 회복돼도, 투자자들은 경계를 유지함.
- 최근 메릴 린치-캡제미니 세계 부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백만장자들이 고정수입 투자가 수익이 적음에도 사이드라인에서 현금을 옮김.
- 작년 세계적인 백만장자 포트폴리오의 31%가 2008년 25%였던 것과 비교해 더욱 고정수입에 묶임.
○ 국제 경제 상황의 불안정에 따른 투자자들의 투자 유형 변화와 펀드 흐름 변화
- 보유고정수입이 약간 변화해 31%로 고정된 반면, 세계적인 주식 분배는 2009년 29%에서 2011년 3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0에 가깝던 금리는 17%에서13%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보유는 2009년 18%에서 2011년 14%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헤지펀드와 다른 대체 투자는 6%에서 8%선으로 다시 오를 것임. 2007년 이래로 현금의 큰 부분이 이런 펀드에 투자됨.
- 앞으로 1년 반, 펀드는 주식시장의 일정 분야와 신흥시장으로 서서히 역류할 것으로 예상함.
○ 붐 타임 : 인도의 백만장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
- 2009년 고액 순자산 보유자(HNWIs)의 수가 51% 증가해 12만6700명에 달함. 이는 인구 9471명당 하나꼴임. 부의 성장을 이끈 주요인은 전반적인 거시 경제의 성장과 주식 시장의 빠른 회복속도임. HNWIs 상승률은 아시아-태평양에서 홍콩 다음으로 두 번째로 빠름.
- 인도가 이번 해에 적어도 8.5%로 성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 하에 신흥시장 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GDP 시가총액 비율, 7%의 GDP 성장률을 보이며 자산 관리 서비스
- 공급자(wealth management provider)를 위한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
- 인도의 GDP는 2010년에 8.1%, 2011년에8.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인도는 아-태 지역 국가 중 부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신흥 국가임
- 글로벌HNWIs 인구는 세계의 국내총생산(GDP)이 축소됐음에도 경제 위기 이전 단계로 돌아가 17.1% 증가해 1000만 명에 다다름. 총 고액 순자산 보유자의 금융 부는 18.9% 증가해 39조 달러가 될 것임.
□ 시사점
○ 09년 금융시장이 회복되자, 세계의 백만장자들은 다시 럭셔리 제품에 대한 욕구가 드러남.
- 2007년보다는 럭셔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약하지만, 부유층의 소비는 작년 하반기 증가하기 시작했고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
- BMW승용차는 2009년 중국과 브라질에서 두자릿수의 성장을 이룸. 아우디 또한 중국 판매가 가파르게 상승함. 인도를 포함한 신흥시장 백만장자들의 럭셔리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
- 불과 과거 5년 전의 인도에는 열악한 도로 사정과 자동차보다는 오토바이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현재는 일반 자동차의 증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럭셔리 자동차들이 인도의 도로를 달리고 있어 경제 성장이 피부로 느껴지는 상황임.
- 일반 중산층 역시 자가용 구매 수요가 증가해 새로운 신차 출고시 3개월 이상 대기해야만 차량을 수령 할 수 있는 정도의 주문량을 보임.
출처 : LiveMint.Com
○ 아시아 지역의 부는 유럽과 비슷한 수준과 규모를 갖게됨. 특히 인도와 중국이 각각 51%와 31%의 가파른 성장을 보이며 아시아 부의 증가세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함.
- 세계적인 명품 루이뷔통의 고문인 Tikka Shatrujit Singh운 인도 전체시장 및 럭셔리 시장이 점차 개방되며, 관세율의 지속적인 인하 등을 이유로 인도를 세계 럭셔리의 미래시장으로 전망
출처 : The Hindu Business Line
- 인도 고액 순자산 보유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명품 바이크 메이커인 할리데이비슨 역시 인도에 진출해 올 4월부터 주문이 가능해졌음
- 메르세데스 벤츠 인도 럭셔리 자동차 트렌드에 발맞춰 중고차 시장 진출을 결정
- 특히 더운 인도의 기후에 따라 가전관련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의사가 높아 대형 냉장고와 에어컨 등의 수요가 점점 늘어가며 비교적 높은 가격대이지만 럭셔리한 디자인의 한국 냉장고와 에어컨 등이 인기를 끔.
자료원 : 로이터 통신, 민트지, Business Line, Mid-Day, Business Resource India, The Hindu Business Line, KOTRA 뭄바이KBC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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