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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LNG 터미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기회 검토 중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유선아
  • 2010-06-27
  • 출처 : KOTRA

 

싱가포르, LNG 터미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기회 검토 중

- 발전연료 LNG 보급 외 LNG 거래, LPG 운반 등 LNG 터미널을 활용한 사업기회 검토 -

- 수요에 따라 세 번째 LNG 터미널 구축 여부 결정 -

 

 

 

□ LNG 터미널 활용 사업기회 모색

 

 ○ 싱가포르의 전기 발전 에너지원 다각화 및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서는 15만㎥ 규모의 LNG 저장탱크 두 개를 주롱섬에 구축함.

  - 2013년 초 수입될 LNG를 기존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와 연결할 새로운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 3억~4억 싱가포르달러가 소요될 전망임.

 

 ○ SLNG(Singapore LNG Corporation)에 따르면 최우선 과제는 먼저 15억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완공해 싱가포르에 전기 발전의 새로운 연료로 LNG를 공급하는 것임.

  - 터미널 내 LNG의 80%는 전기 발전에 사용될 것임.

  - 2010년 4월 초 싱가포르 내 6개 발전회사에서는 이미 BG Group으로부터 매년 최소 150만 톤의 LNG를 구입하기로 약속했으며, SLNG에서는 발전회사들이 2010년 4분기에 매입 옵션을 행사하기 시작하면 그보다 많은 양의 LNG를 구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함.

 

 ○ SLNG 및 EMA에서는 발전 연료로 LNG를 공급하는 것 외에도 LNG 거래, 사용되지 않은 냉열을 활용한 극저온 발전, LPG 운반 등 LNG 터미널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함.

 

 ○ SLNG에서는 수요에 따라 약 3억 싱가포르달러가 소요될 15만㎥ 규모의 세 번째 LNG 저장탱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을지를 검토해 2010년 말까지 구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함.

 

□ 검토 중인 세부 사업기회

 

 ○ 극저온 발전

  - SLNG에서는 시장 규모, SLNG에서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 종류, 운반비 및 건설비 등을 검토하는 초기 연구를 수행하는 등 극저온 발전 연구를 시작함.

 

 ○ LNG 거래

  - EMA에 따르면 세계 최대 가스 생산기업인 러시아의 Gazprom, 싱가포르에 LNG 거래 사무소를 설립한 ConocoPhillips 등 많은 기업들이 LNG 거래에 관심을 가짐.

  - EMA에서는 LNG 거래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LNG 터미널을 활용할 수 있을 지와 세 번째 터미널 구축을 통한 규모 확대가 필요할 지 등을 검토해 LNG 거래 비즈니스 계획 및 전략을 세우고 관심 있는 기업들과 공유하고자 함.

  - EMA에 따르면 2010년 하반기에 LNG 거래 관련 검토를 시작할 것이라고 하며, 빠르면 2013년부터 LNG 거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LPG 운반 및 수입

  - 주롱섬에 구축되는 싱가포르의 LNG 터미널은 인프라스트럭처 및 극저온 전문기술 등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LNG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화학 및 석유 정제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공급원료인 LPG 수입 터미널로도 활용될 수 있음.

  - SLNG에서는 EDB와 Shell, Qatar Petroleum International 등의 기업들과 함께 싱가포르에 LPG를 들여오는 가장 경제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이와 관련해 LNG 터미널을 활용할 수 있을지를 검토함.

  - LPG는 LNG와 약간 다른 조건들을 필요로 하지만 부두 등과 같은 공통된 인프라스트럭처도 필요로 하며, LPG 및 LNG는 동일한 기술 및 안전 과정 등을 요구함.

 

 ○ LNG 위성 보급 허브 구축

  - SLNG에서는 적시에 가스를 공급받을 수 없는 고객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LNG 터미널 구축 및 운영 개시 이후에 LNG 위성 보급 허브 구축을 검토함.

  - 액체 형태의 LNG를 싱가포르 근처에 바지선으로 운반해 위성 보급 허브에 공급함으로써 보급 허브에서 LNG가 싱가포르 북부 또는 동북부로 공급되게 하는 계획으로, 이는 석유 업계에서 사용되는 브레이크벌크(break-bulk) 모형처럼 싱가포르 외 지역으로도 LNG를 보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적 의미가 있음.

 

□ 시사점

 

 ○ SLNG와 EMA에서는 LNG 터미널 구축 관련 발전원료로 LNG를 싱가포르 내에 공급하는 것 외에 LNG 거래, LPG 수입 등 터미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기회들을 검토하는 바, 관심 있는 기업들은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사업기회 및 수요 검토 결과에 따라 세 번째 LNG 터미널 구축 여부가 2010년 말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바, 신규 LNG 터미널 건설 및 관련 자재 납품기업에 새로운 사업기회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됨.

 

 ○ LNG 터미널 구축 관련 기존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와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파이프라인 구축이 추진됨에 따라 파이프 제품 수출이 유망할 것임.

 

 

자료원 : The Business Times 6.17자, KOTRA 싱가포르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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