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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고향엔 지금 뷰티붐
  • 트렌드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0-06-07
  • 출처 : KOTRA

 

양귀비 고향엔 지금 뷰티붐

- 현지시장 공략을 위해 9월 개최 성형미용박람회 참가 고려 -

 

 

 

 ㅇ 중국에서 뷰티산업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며 외관을 아름답게 하는 일련의 상품 및 서비스를 총괄하며 뷰티산업은 화장품, 미용기기, 의류 등 관련 제조업을 비롯해 마사지, 스파, 헤어 등 서비스와 최근 부상하는 성형의료까지 포함함.

 

 ㅇ 현재 뷰티산업은 부동산, 자동차, 여행에 이은 네번째 큰 규모의 산업을 발전했음. 중국 미용경제포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뷰티산업은 매년 15%씩 성장하며 2007년 이미 2000억 위앤을 돌파했고, 2010년에는 3000억 위앤 규모로 형성할 것으로 전망됨.

 

 ㅇ 뷰티산업의 대표적인 분야인 성형과 화장품 시장규모를 보면, 화장품산업의 시장규모는 866억 위앤으로 세계 8위, 아시아 2위이며 성형시장은 1000억 위앤 규모로 세계 2위로 올해 400만 명의 성형인구가 생겨날 전망임. 미용 관련 분야를 보면, 중국 전역에는 154만 개의 미용실과 15만 개의 미용 관련기업이 존재하며, 미용분야 종사자수는 1620만 명에 이를 만큼 급성장함.

 

 ㅇ 중국 성형시장은 한국의 영향을 많이 받음. 과거 신체기능 복원과 기형부위의 수술에 대한 수요가 압도적이었으나 2000년대 접어들면서 점차 한류열풍과 외모 지상주의 영향으로 미용 위주의 성형시장으로 전환됨. 우한의 한 성형병원의 설문에 따르면 성형소비인구 대부분이 한국 드라마, 연예인 등을 통해 성형문화를 접촉한다고 함.

 

  중국은 경제성장 힘입어 소득수준이 향상돼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 뷰티산업에 더 많은 국내외 기업이 진출할 것임. 특히, 중국 정부 역시 산업구조 개편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 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여 뷰티산업이 가지는 고용창출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 크게 성장할 분야로 지목됨.

 

□ 섬서성 뷰티시장에 아직 한류

 

  섬서성은 옛날부터 양귀비를 비롯한 여러 절세미인을 배출한 곳이며, 시안은 상하이, 충칭, 창샤와 더블어 중국에서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도시로 최근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해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남다름.

 

  미디어를 통해 ‘보여지는 문화’가 보편화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라이프 스타일의 현대화로 각종 스트레스가 만연해 다이어트, 헬스 등 뷰티산업이 빠르게 성장함.

 

 ㅇ 시안에는 아름다움을 위해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들이 많음. 화장품의 구매력이 강한 25~35세 여성들의 63.1%는 수분보충, 주름개선, 노화방지 등 기능성 제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함.

 

 ㅇ 시안의 한 여행사에서 한국 성형 여행상품을 개발했을 당시 며칠 만에 마감된 적이 있음. 중국은 성형수술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함에도 한국 성형에 대한 관심은 한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동경과 양질의 서비스를 받고 싶은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임.

 

 ㅇ 한류 영향으로 뷰티 관련 상품 광고에 한류 스타들이 많이 등장해 한국 제품에 대한 친숙하고 우호적인 이미지가 형성돼 있음.

 

 

 ㅇ 이 때문에 시안시 인근 도시인 센양시에 소재한 센양시중앙병원(咸市中心院)에서는 한국 유명 성형외과의 서비스 도입, 한국 전문의 초빙 등 소비자의 한류에 대한 관심을 최대한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끔.

 

한국인 성형의를 둔다는 병원 광고

 

□ 현지 진출 위해 관련 전시회 참가 고려 필요

 

 ㅇ 한류 영향으로 인해 한국 뷰티제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화장품, 성형, 성형관광 등에 대한 높은 수요가 있음. 화장품 시장은 외국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제품의 약진도 두드러짐. 한국산 화장품은 다른 외국 브랜드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효과가 좋은 제품으로 인식됨. THE FACE SHOP, SKIN FOOD 등이 특히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음.

 

 ㅇ 한국 제품을 표방하는 짝퉁 화장품도 등장함. 실제로 한국 화장품이 아닌데도 ‘한국’ 화장품이라고 광고하는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등 한국 제품에 대해 관심이 높음.

 

 ㅇ 최근 섬서성을 포함한 내륙지역은 소득수준 향상으로 신흥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뷰티산업이 크게 성장해 내륙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우리 기업의 진출이 매우 필요한 실정임. 그러나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좋은 시장환경에도, 이렇다 할 성과를 창출하지 못함.

 

 ㅇ 작년 12월 KOTRA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 상품판촉전 당시 성형, 화장품, 액세서리, 건강식품 등에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을 잘 반영한 것임.

 

 ㅇ 중국 뷰티산업의 빠른 성장, 한국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현지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관련 전시회 참가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임. 올해 9월 시안에서 개최 예정인 관련 전시회에 참여,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의료기관 및 미용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섬서성 시장 개척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보임.

 

 2010년 서부 국제의료성형 및 미용기자재 박람회 

 ㅇ 전시회명

  - 중문 : 西部国际医学整形美容器材用品展

  - 영문 : Western Int’ㅣMedical Plastic & Beauty Equipment Supplies Exhibition
(제1회째로 第十八
西部国际医疗器械展览会와 함께 개최됨)

 ㅇ 일시 : 2010.9.11~13

 ㅇ 장소 : 西安曲江国际会展中心

 ㅇ 규모 : 3만㎡

 ㅇ 전시품목 : 성형, 다이어트, 미용, 마시지 관련 제품 및 설비, 화장품, 건강식품 등 성형 및 미용 기관, 미용실 및 헬스클럽 프랜차이즈, 교육기관 등

 ㅇ 참가비용 : 부스 타입에 따라 상이(1000~1100달러/부스)

 ㅇ 주관 : 世新朗普国际有限公司

  - 주소: 西安市西高新科技路10号华奥大厦B座1101室  (우편번호: 710065)

  - 전화:86029)8823-8265

  - FAX :86029)8823-8260

  - 담당자: 小姐[H.P : 86)139-9192-0421]

 

 

자료원 : 글로벌 윈도우, 관련 전시회 자료, KOTRA 시안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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