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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우외환 올 곡물 수입량 급증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0-04-26
  • 출처 : KOTRA

 

中, 내우외환 올 곡물 수입량 급증

  - 남부지방 가뭄, 북부지역 폭설로 인한 감산 -

  - 더욱 벌어지는 국내외 곡물 가격 차 -

 

 

 

□ 곡물 수입량 증가 예상

 

 ○ 세관 통계 수치에 따르면, 1~2월 중국 곡물(밀, 옥수수, 벼, 쌀) 수입량은 27.3톤으로 '09년 동기 대비 94.6% 증가했음. 그중 밀이 18만2000톤으로 91.5% 증가, 옥수수가 1만3000톤으로 25배 증가했으며 쌀의 수입량은 7만7000톤으로 80.4% 상승했음.

 

급증하는 곡물 수입량

출처 : 국제상보, 해관통계

 

 ○ 업계 인사는 이번 곡물 수입의 높은 상승 원인으로 신년(元旦)과 설날(春節)으로 인한 수요 증가와 밀의 국제시세가 저렴해져, 수입가격 경쟁력이 강화돼 수입업체들이 수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고 평함.

 

 ○ 중국식품축산수출입상회 인사에 따르면, 농산품 수입에 있어서 가격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

  - 올해는 국제 곡물 거래가가 대체로 하락하는 추세로 수입곡물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함.

 

 ○ 수입량의 증가는 중국의 국가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 국가가 농민 생활 수준의 제고를 위해 곡물의 수매가를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일반 시장에서의 국내 곡물가격이 상승했음.

  - 특히 식품가공용으로 사용되는 밀은 중국 국내산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 수입산 밀이 대량 수입됐으며, 식품가공업체들은 이러한 수입물량을 대량 구매함.

 

□ 남부지역의 가뭄과 북부지역의 이상저온

 

 ○ 올해 1~2월 곡물 수입량의 증가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음.

  - 작년의 금융위기로 인해서 전 세계 공급량이 수요량을 앞질렀는데, 중국의 곡물 수입량 역시 작년 대폭 하락했으며 따라서 올해의 높은 증가량은 상대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음.

  - 이외에도 서남지역 5개 省의 가뭄으로 인해 남쪽지역의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등의 특수한 요소가 작용했음.

 

남쪽의 가뭄과 북쪽의 폭설

출처 : 바이두

 

□ 고질적 생산량 부족 문제

 

 ○ 사실 현재 수입량 증가 문제보다 국내의 향후 곡물 공급문제가 더 걱정된다고 관련 인사는 우려를 표명함.

  - 서남지역의 가뭄 문제, 북방지역의 저기온 및 폭설로 인한 유통문제가 올해 곡물가격 인상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함.

  - 따라서 곡물생산량 부족의 문제는 이번 1분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것이 우려됨.

 

 ○ '09년 서남부지역 곡물 총 생산량은 2000만 톤으로, 전국 곡물 총생산량의 4~5%나 차지하기 때문에 이번 서남부지역의 가뭄이 끼치는 영향은 지대함.

  - 또한 북방지역의 3월 폭설은 농사시작에 영향을 주고 있음은, 물론 동북지역 농민들의 판매심리를 위축시킴.

 

□ 전망

 

 ○ 서남지방의 가뭄은 100년 내 가장 심각한 가뭄으로, 올해 서남지방 곡물수확량은 전년대비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됨.

 

 ○ 북부지방은 추가적인 한파로 인한 한해가 없다면 전년 수준의 작황 기록이 가능함.

 

 ○ 그러나 국제가격 대비 높은 수매가가 유지된다면, 올해 역시 수입곡물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기록될 전망임.

 

 

 자료원 : 바이두, 국제상보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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