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상기후에 더욱 빛나는 식물공장

- 야채가격 상승으로 식물 공장의 중요성 높아져 -

□ 이상 기후로 야채 가격 상승

 ○ 일조 부족 등의 이상 기후로 야채가격이 현저하게 상승함.

 ○ 일본 기상청은 9일,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1 개월 동안의 일기 예보를 발표했음. 이에 따르면, 날씨는 며칠간의 주기로 변화하고 북부 일본의 동해 쪽과 동쪽. 서일본에서는 평년에 비해 구름과 비가 많을 것으로 예보함.

 ○ 북부에부터 서일본에 걸쳐 기온이 상당히 낮게 될 우려가 있음. 이에 따라 당분간은 야채 가격이 높을 것임.

 ○ 봄에 출하하는 양배추 이외 비닐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피망이나 토마토, 파의 상승도 두드러짐. 도쿄 시장의 4월 상순의 도매가격은 전년대비 10~90% 비쌈. 산지의 이상 기후로 수확량이 준 것이 배경임.

 ○ 점두 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양판점은 쪼개서 파는 야채 숫자를 늘리는 등 소비자의 확보를 위한 치열한 판매 전략이 전개되고 있음.

 ○ 4월 상순 기준 도쿄도 중앙도매 시장의 야채의 도매가격과 등락률은 아래 표와 같음.

(단위 : 엔/킬로 당, %)

자료원 : 일본 경제신문

□ 날씨와 좌우되지 않는 식물 공장 주목

 ○ 이와 같이 이상 기후가 계속돼 주목되는 것이 날씨에 좌우되지 않는 식물 공장임.

  - 큐피(http://www.kewpie.co.jp)사는 후쿠시마현 시라카와 시에 'TS 팜'이라는 식물 공장이 가지고 있어 양상추와 리프 양상추, 시금치 등의 잎이 많은 채소를 생산하고 있음.

 ○ 또한 부직포를 제조하는 오즈산업(http://www.ozu.co.jp/ 도쿄도 소재)은 니혼바시 야채로,  상추, 로메인, 겨자 채소 등을 생산 함. 정식 가게를 체인점으로 전개하는 오토야 (http://www.ootoya.com/, 도쿄도 소재)는 야마나 시현 야마나시 그린룸에서 점포 내에서 사용하기 위한 상추, 그린 리프, 상추 등의 실험을 시작

 ○ 식물 공장은 '완전한 인공 형식'과 '태양광 인공 조명 병용형'의 2가지 타입이 있음. 앞으로는 발광 효율이 높은 발광 다이오드(LED)의 가격이 싸짐에 따라 LED를 광원으로 한 제품 의 보급도 기대됨.

 ○ LED관련 기업으로는 도시바, 미쓰비시 전기, 파나소닉 정공. 도요타 합성, 이와자끼 전기, 쇼우와 전공, 스탠리 전기 등이 식물 공장의 보급 및 진흥을 위한 활동을 하는 식물공장 보급 진흥회에 참가하고 있음.

□ 시사점

 ○ 일본에서는 4월 하순임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등 이상 기온 현상을 보이고 있음. 이번 주 수요일 도쿄에서는 섭씨 20도가 넘었던 것이 불과 하루 사이인 다음날 목요일에는 10도 이하로 내려갔음.

 ○ 이와 같이 이상 기온이 지속되면 야채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폭등할 수밖에 없음. 그런 이유로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식물 공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것임.

 자료원 : 야후 등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