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신성장정책] 日 "난 선 없이 충전한다"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노우영
  • 2010-04-21
  • 출처 : KOTRA

 

일본, "난 선 없이 충전한다"

  - 전기 코드 없는 편리한 세상이 다가온다 -

 - 일본 총무성 무선전력 공급 2015년도 실용화 목표 -

  

   

 

□ 일본 무선전력공급 상용화 추진    

 

 ○ 올해 3월 닛케이 일레트로닉스가 주최한 「2010 무선급전 심포지엄」에서 일본 총무성 종합통신 기반국 전파정책 과장(와타나베 가츠야 씨)은 2015년을 목표로 무선급전을 상용화할 계획을 밝힘.

   ※ 무선 급전(wireless 給電) : 전원 코드 등을 접속하지 않고 무선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

   

 ○ 우선적으로 텔레비전 등의 가전제품 대상으로 가정내에서의 무선급전을 상용화하고 점진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2020년경에는 무선가전의 세대 보급률 목표를 80%로 언급

     

□ 기술개발 현황

     

 ○ 무선급전의 세계 최초의 상용화를 지향하는 벤처기업 WiTricity의 CEO인 Eric Giler씨가 TED Global 2009에서 무선급전을 시현했으며,

     

 ○ 일본의 소니사는 2009년 10월에 50㎝ 떨어진 전자기기에 60W의 전력이 공급 가능한 시스템을 발표함.

     

'무선급전 시스템'의 원리

자료원 : 일본 소니사 홈페이지

     

  - 자계 공명형 비접촉식 급전기술을 채용해 60%의 고효율로 급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장치 사이에 금속이 있어도 뜨거워지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텔레비전이나 PC 등의 전자기기 동작 가능

   ※ 자계 공명형 급전 : 송전 장치에서 공급된 전력 에너지를 일정 공간을 두고 같은 주파수로 공명해 상호 매개체가 일직선상에 없어도 수전장치로 전파

  - 또한 송전 수전장치 사이에 중계장치를 설치하면 급전효과를 유지한 상태로 급전거리를  늘릴 수 있다고 실험결과(50~80㎝까지)를 통해서 밝힘.

 

자료원 : 일본 소니사 홈페이지

     

 ○ 향후 무선급전은 가정용 전자기기, 모바일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전자 캡슐 내시경 등의 의료분야 및 전기자동차에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 및 연구가 활발히 전개 중임.

     

무선급전 시스템의 다양한 응용분야

자료원 : Gigazine 홈페이지

     

□ 향후 과제 및 일본 정부의 대응

     

 ○ 일본에서의 무선급전 상용화를 위해 가장 큰 난관은 전파법이지만 2009년 4월에 공중선 전력을 0.01W부터 1W로 상향됐으며 규제 완화에 정부의 유연한 입장으로 낙관적임.

     

 ○ 아울러, 일본 총무성은 '가정 내 wireless 프로젝트'를 '전파신 산업창 출프로젝트' 5개의 분야 중 하나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활동을 추진 중

   - 2009년 7월에 'broad band wireless 포럼'을 설립하고, 무선 통신 기술에 관한 연구 개발이나 조사, 정보의 수집, 관계 기관과의 제휴 등을 시작함.

     

□ 시사점

     

 ○ 일본의 전파관련 시장은 현재 약 25조3000엔으로 아직은 대부분이 방송이나 통신분야이나, 무선급전 등의 새로운 분야가 창출돼 2020년에는 약 80조 엔의 거대시장 형성 예상됨.

     

 ○ 다양한 디지털 전자기기가 출시되고 네트워크화됨에 따라 이를 연결하는 각종 코드가 증가추세이나, 이미 데이터 전송분야에서는 Wi-Fi를 시작으로 무선화가 진행되고 있어, 전력 공급에 대한 무선화의 필요성이 해마다 높아짐.

     

 ○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에 대응해 원천기술 확보 및 응용기술개발을 통해 가까운 미래의 무선급전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됨.

     

 

 자료원 : 일본 닛케이비즈니스, 소니사 홈페이지, Gigazine 홈페이지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신성장정책] 日 "난 선 없이 충전한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