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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San Miguel사 진출로 본 철도/전철 프로젝트 현황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10-04-12
  • 출처 : KOTRA

 

필리핀 San Miguel사 진출로 본 철도/전철 프로젝트 현황

- San Miguel, MRT-7 지분 확보 추진 -

 

 

 

□ 최근 인프라 분야 (전력, 에너지, 도로, 철도, 통신 등) 로 급속히 사업플래폼을 확장중인 필리핀 최대 기업 San Miguel Corp, MRT-7(Metro Rail Transit-7단계) 프로젝트 최대 지분 확보 임박.

     

 - MRT-7 은 총 연장 22km 경전철 건설 프로젝트로 하루 최소 50만명 승객 수송 예정. 동 프로젝트는 이외 버스 등 포괄할 수 있는 통합 터미널 건설 사업까지 포함.

 - Ramon Ang SMC 사장은 4월초 MRT-7사업권 지분 전체 보유기업인 Universal LRT Corp(ULC) 지분의 63% 지분 보유한 Salvador Zamora III와 지분 인수 위한 MOU에 서명했다고 밝힘. (Zamora는 2008년 ULC 컴소시움의 최대 주주면서 원래 사업제안사였던 이스라엘 사업가 Eli Levin으로부터 지분 인수 통해 최대 주주로 부상한바 있음.). 인수 규모와 인수가는 아직 실사 진행중으로 미정상태임.

 - MRT-7은 MRT-3의 북쪽 EDSA 종점에서 Bulacan, San Jose del Monte 연결 예정 (총 22km)이며, Build(건설)-Gradual Transfer(점진적 이양)-Operate, Maintain and Manage (운영관리)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임.

 - 건설 비용은 13억불로 ULC 측은 Equity, Debt 자본 조달 위해  Morgan Stanley(financial adviser 자격)와 협의중이라고 밝힘. SMC도 모간 스탠리가 접촉했으며, 이외 타기업과도 컨소시움 참여 놓고 협의중임.

 - MRT-7 컨소시움의 또다른 주요 주주는 필리핀 최대 유통재벌인 SM그룹, SM은 Bulacan, San Jose del Monte 역에 쇼핑몰 건립 예정

     

□ Ang 회장은 이외 Cebu의 LRT (Light Rail Transit) 프로젝트 추진도 검토중이며, Cagayan de Oro, Davao, Iloilo 철도 사업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힘

     

 - 이보다 앞서 Luzon 섬 남북부를 종단하는 초고속열차(Bullet Train) 프로젝트도 추진단을 구성 검토중이라고 언급한바 있음.

     

□ 필리핀 철도/전철 현황

     

 - 필리핀은 동남아 최초의 경전철 건설 국가로 알려져 있으나 이후 투자 미흡으로 현재 철도 노선은 빈약, 차량, 항공, 해운에 비해 의존도가 높지 않은 상황임.

 - 철도 관련 기관은 PNR(철도공사, Philippine National Railways)과 LRTA (경전철공사, Light Rail Transit Authority)를 들 수 있으며 모두 교통통신부(DOTC) 산하기관임.

 - 철도공사(PNR)는 현재 Luzon 지역에서 1,029km의 철도 운영중, 수도인 마닐라~ Legazpi~Bicol 지역 연결

 - 경전철로는 LRT1, LRT2, MRT3의 3개 노선이 운행중이나 노선이 제한적이어서 향후 4~8호선 건설 검토중임.

  

필리핀 경전철(도시철도) 현황

  

LRT1

- Taft Ave.(Baclaran, Pasay City) ~ Rizal Ave (Bonifacio Monument,

  Caloocan City), 총 연장 15km, 1984~1985년 완공

LRT2

- Pasig ~ Marikina ~ Quezon City ~ San Juan ~ Manila 연결하는 총

  13.8km,

- 310억페소 (6.9억달러) 프로젝트로 JBIC(일본협력은행) 자금 지원

MRT3

- MRTC(Metro Rail Transit Corp사 (Ayala Land 등 4개사 참여)사 운영

 일본 미쯔비시 중공업, 스미토모, EEI사 공동 건설, BOT 방식 프로젝트

 추진

- 1999년 1차 개통(North Ave.~Buendia), 2000년 2차 개통(Buendia~Taft

  Ave.)

- 하루 승객 50여만명

     

□ 필리핀 철도/전철 관련 프로젝트 (계획). 2009년 수정 발표된 중기국가개발계획, MTPDP,  (Midium-Term Development Plan 2004~2010) 등에 제시된 철도 관련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음.

 

지역

단계

프로젝트

Luzon

진행중

(On-going)

- North Rail-South Rail 연결프로젝트 Phase I

  (Caloocan ~ Alabang)

- North Rail Phase I Section I (Caloocan ~ Malolos),

  중국 차관 활용, 중국기업이 공사 수주

- BICOL 까지 PNR 서비스 복구 프로젝트, 마닐라~비콜

 (Bicol) 구간에는 필리핀 철도공사(PNR)가 철도 보유중이나,

 하루 2만명 승객을 나를 수 있는 동 철도는 3년전 태풍

 피해로 가동 중단, 아직까지 운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

 동 철도는 금년내 재가동 예정.

- LRT1 North Extention 프로젝트 (LRT/MRT 연결),

 LRT 1 South Extention 프로젝트 (2010년 완공 예정)

제안단계

(Proposed) 

Mindanao Railway Project

: 필리핀 교통부(DOTC)와 철도공사(PNR)은 민다나오 섬 전체

  를 순환하는 2000km 철도 건설 프로젝트 추진(7.7억 달러

  규모). * 현재 F/S 단계로 2010.1월 중간보고서가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에 제출

     주: 2009년말 기준

     

□ 시사점

     

 - 특히 우리기업은 2004~2009년에 걸쳐 PNR 철도 개보수 공사에 차관 제공(EDCF 3,500만 달러), 수출신용 (1,540만 달러 등) 통해 대우인터네셔널 컨소시움 (한진중공업 건설, 로템 열차 공급) 이 관련 프로젝트 수행한 경험 있음.

 - 이전에도 로템이 LRT 2에 72대의 전동차를 공급한 적이 있는 등 필리핀 철도 관련 프로젝트는 우리기업과도 인연이 많은 분야임.

 - 현재 SMC 등 민간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Luzon 남북부 종단 초고속열차 프로젝트 (300km 이상), NAIA(마닐라국제공항)~DMIA(클락 국제공항) 간 express rail way(고속철도) 프로젝트에도 건설, 열차, 장비 공급 기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임.

     

자료: Philippine Star, LRTA(경전철공사), PNR(필리핀 철도공사), MTPDP(필리핀중기개발계획) 무역관 자료종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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