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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소투자 최대효과, 액세서리의 힘
  • 트렌드
  • 미국
  • 뉴욕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3-18
  • 출처 : KOTRA

 

美, 최소투자 최대효과, 액세서리의 힘

- 액세서리 ‘불황에 강한 품목’으로 부상 -

- 트렌디한 제품 개발과 수익 확보의 밸러스 유지가 중요 -

 

 

 

경기침체기 미국 소비자들의 스몰 럭셔리 추구, 절약에 지친 스스로를 위한 기분 전환용 구매, 패션 트렌드 등의 요인으로 액세서리시장은 2009년 활기를 띤 대표품목으로 나타남. 이러한 2009년의 실적과 트렌드는 2010년의 이정표가 돼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새로운 디자인, 가격 밸런스가 더욱 강조됨.

 

□ 액세서리 시장, ‘불황에 강한 품목’ 입증

 

 ○ 2009년 전 제품에 걸쳐 총 33억7200만 개 판매, 소매매출액 307억 달러 규모 기록

  - 매출액 및 판매개수 전년대비 3% 감소했으나, 이는 본격적인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전인 ’07년 대비 ’08년 결과와 동일한 수준으로, 액세서리 시장이 수년간 겪어온 부진으로 인한 정상적인 수준의 감소율로 파악됨.

  - 액세서리 시장은 경기침체 영향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일부 품목은 불황의 수혜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

 

 ○ 미국 소비자들, 경기침체기 의류보다 액세서리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 시장조사기관 NPD 집계결과에 따르면, 2009년 미국 의류시장 총 매출이 5% 하락한 데 비해, 액세서리 시장의 감소율은 3% 그침.

  - 소비자들이 지출 비용 대비 활용도와 구매 효과가 높은 액세서리 구입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

  - 미국 리테일러들, 액세서리 소싱에 집중 (J.Crew, Banana Republic, Ann Tayor 등의 전문점 채널 뿐 아니라 백화점, 할인업체들도 액세서리 부문 대대적으로 강화)

 

□ 액세서리 시장 5가지 핵심 트렌드 : 눈에 띄는 제품은 세일 안 해도 정가 주고 충동구매

 

 ○ 액세서리 품목, 불황에도 충동구매 높고 정가 구매

  - 수입이 줄어 소비자들이 매우 계획된 지출을 하는 가운데서도, 액세서리 품목의 충동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

  - 패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음에 들면 세일 안해도 정가로 구매

  - 액세서리는 가격대가 높지 않은 반면, 구입 후 활용도가 높아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즐길 수 있기 때문

 

 ○ 품목별로 실적 차이 커

  - 벨트와 스카프, 매출액 기준 각 17%, 16% 두자릿수 급증

  - 가죽소품과 우산도 각 7%, 8% 증가

  - 반면, 모자와 패션시계는 각 -14%, -10% 큰폭으로 감소

 

 ○ 주요 구매층 분석

  - 대부분의 액세서리 제품군에서 가장 큰 구매집단은 34~54세 여성층

  - 주목할 것은 10대에서 30대 초반 젊은 여성층 구매파워가 동등한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

  - 소비자들, 미리 구입하기보다 시즌에 가까워 구매하는 경향 뚜렷

 

 ○ 소매 유통채널 지속 변화중

  - 소비자들이 지속 밸류에 집중하고 있어 대형유통업체, 할인점, 아울렛 등에서 액세서리 구입 증가

  - 각 채널의 온라인 판매 비중도 상승. 액세서리는 쉬핑이 쉬운 품목이기 때문에 리테일러들이 온라인 집중 지원 품목임.

 

 ○ 판매개수 줄었는데 매출은 늘어

  - 다수의 제품군에서 판매개수는 줄었어도 매출금액은 늘었거나 감소율이 작은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현상은 2009년 리테일러들이 얼마나 재고 관리를 엄격하게 했는지를 반영함.

 

□ 주요 제품별 시장동향

 

 ○ 패션·커스텀 주얼리 : 수년간 부진을 겪어왔던 패션 쥬얼리가 2009년 하락세 중단하며 상승세 조짐

  - 액세서리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 30%를 차지

  - 생필품이 아닌 기호품임에도 불구, 불황 속 1% 미미한 감소에 그쳐 타 품목 대비 큰 성과

  - 소비자들, 기분 전환 및 패션 트렌드 주도해 ‘불황에 강한 제품’으로 부상

  - 특히 귀걸이와 함께 목걸이 제품, 주목할 상승세

 

 ○ 핸드백 : 최근 수년간의 ‘잇(It)’ 백 열풍으로 호황을 누렸으나 2009년 다소 주춤하면서 매출액, 판매개수 모두 감소

  - 평균 가격대는 24달러로 집계됐으나 핸드백 제품의 가격대는 매우 다양

  - 대형유통채널 판매제품의 평균 소매가격은 10달러이나, 하이엔드 핸드백은 평균 357달러

 

 ○ 레그웨어(양말류) :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트렌드 영향으로 타이즈와 레깅스, 무릎양말 등은 패션 필수품이 돼 강세

  - 밸류를 강조한 3, 4개 또는 6개 묶음 양말세트 판매 호조. 그러나 결과적으로 가격 하락의 원인이 돼 매출액 상으로는 도움이 되지 못함. 묶음으로 집계돼 판매개수 결과에도 반영 안 됨.

 

미국 여성 액세서리시장 2009년 실적

 

’09 매출액

(US$십억)

금액

증감률

’09 판매수

(백만 개)

갯수

증감률

평균

소매가격

여성 액세서리 전체

$30.7

-3%

3,372.0

-3%

$9

패션/커스텀 주얼리

$9.3

-1%

736.6

0%

$13

패션/스포츠 시계

$1.6

-10%

58.1

-1%

$28

핸드백

$9.2

-5%

375.9

-8%

$24

가죽소품

$2.7

7%

308.4

-3%

$9

벨트

$0.4

17%

39.8

-1%

$10

양말, 스타킹

$3.1

-7%

1,427.4

-2%

$2

스카프, 머플러

$1.1

16%

105.3

15%

$11

장갑

$0.4

-3%

71.4

-8%

$6

모자

$0.9

-14%

87.0

-16%

$10

선글라스

$1.7

-8%

129.3

-4%

$13

우산

$0.2

8%

32.8

-6%

$6

자료원 : Accessories Magazine, NPD

 

2010년 액세서리 제품별 비중 전망

자료원 : NPD

 

□ 시사점

 

 ○ 더 새로운 제품 찾아 시장 활기 2010년에도 이어질 전망

  - 미국 소비자들, 비용은 더 적게 지출하면서 패션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방법을 액세서리에서 찾고 있음.

  - 또한 침체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피로를 풀기 위해 기분 전환용 제품 구매가 활발함.

  - 이에 따라 리테일러들, 대형 유통업체·의류업체 등 액세서리 전 유통채널에서 액세서리 부문 강화 중

 

 ○ 미국 경기가 완만한 회복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미국인들의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지는 않을 듯. 따라서 밸류 위주의 소비패턴은 지속되는 가운데 더 새롭고 패션 트렌디한 제품 요구는 강해짐.

 

 ○ 현지 액세서리 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새로운 패션제품 개발과 정교한 비즈니스 관리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춘 업체는 2010년 시장에서 확실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함.

 

 

자료원 : Accessories Magazine, NPD, 현지 공급업체 인터뷰, KOTRA 뉴욕KBC 보유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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