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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수출 전진기지 미카와항의 수출입량 격감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2-12
  • 출처 : KOTRA

 

일본, 자동차 수출 전진기지 미카와항의 수출입량 격감

- 북미행의 자동차 수출 감소가 가장 큰 원인 -

- 도요타 리콜사태로 더욱 심각해질 전망 -

 

 

 

□ 도요타 자동차의 북미향 수출 전진기지 미카와항

 

 ○ 1962년 개항한 미카와항은 총 7개의 지구로 구분돼 있으며, 그 중 타하라 지구는 미카와항 중에서도 대규모 생산지역으로 도요타 자동차의 타하라 공장을 시작으로 다수의 기업이 입지함.

 

 ○ 타하라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은 생산 후 직접 운반선에 실려 북미행으로 수출되며, 북미 수출의 영향을 직접 받는 항구로 경기불황으로 인한 수출량 감소와 최근의 도요타 리콜사태의 상황이 그대로 반영하는 곳이기도 함.

 

□ 미카와항의 개요 및 현황

 

 ○ 미카와항(三河港, Mikawa Harbor) 개요

 

개요

- 1962년 5월 미카와 동부지역에 위치한 니시우라, 가마고리, 토요하시, 타하라의 4개항을 통합해 미카와항으로 탄생

- 1964년 미카와 동부지역이 공업정비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산, 유통의 거점항으로 정비를 진행, 중요항만으로 승격 지정됨.

- 그 결과 도요타 자동차, 스즈키 자동차, 미쓰비시 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 빅 메이커의 수출거점이 됨.

- 1990년대 들어 미국, 유럽 등의 메이커가 진출해 수출입에 있어 전국 1위의 자동차 유통항만이 됨.

- 한편 미카와항은 전형적인 폐쇄성 해역으로 수질환경문제가 대두됐으며, 이에 1995년 개정한 항만계획에서는 전국 최초로 자연과 공생하는 항만을 목표로 하는 '미카와항만환경계획'을 책정, 1997년에는 ECO PORT MODEL항으로 지정됨.

-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 공업의 중심인 자동차산업을 떠받치는 국제·국내 물류거점항만, 공업거점항만으로 정비함과 함께 수질정화 등의 환경도 배려한 정비를 함.

- 일본 공업의 중심인 동해지역의 물류거점으로 주변 항만과의 기능 분산, 자연환경과 조화 모델로서 주변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함.

관리 관청

아이치현

구역

진노, 아케미, 후나토, 가마고리, 오츠카, 타하라, 미토(총 7개 지구)

위치

자료원 : 인터넷 검색

항구 전경

 

   

자료원 : 인터넷 검색

주 이용 메이커

및 브랜드

- 토요하시 지구 : 스즈키, 크라이슬러, 랜드로버, 포드, 재규어, 볼보, GM, 폴크스바겐, 벤츠 등

- 가마고리 지구 : 미쓰비시 자동차

- 타하라 지구 : 도요타 자동차

 

 ○ 미카와항 현황

  - 주요 취급품목(외국 무역의 경우)

   · 미카와항의 경우 수출의 98%, 수입의 39%가 완성 자동차임.

 

 

  - 주요 상대국 및 지역(외국 무역의 경우)

   · 미카와항의 경우 수출의 대부분이 북미향임.

 

주 : 번역(수출 : 미국,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아랍,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한국, 필란드,

홍콩, 남아프리카, 수입 :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한국, 타이)

 

□ 수출입 물량, 개항 이래 최대 감소율

 

 ○ 일본 미카와항에 위치한 토요하시 관세청은 자동차 수출을 전담하는 미카와항의 2009년 무역현황을 발표

  - 수출 총액은 1조4011억 엔으로 전년 대비 52.3% 감소

  - 수입 총액은 3162억 엔으로 전년 대비 37.1% 감소

 

 ○ 세계적인 불황의 영향으로 북미행의 자동차 수출이 격감한 것이 주된 원인이며, 개항 이래 최대의 감소율이라고 함.

  - 북미행 자동차 수출 감소금액은 1조3059억 엔으로 전년 대비 53.5% 감소

  - 북미행 자동차 수출 감소대수는 66만8944대로 전년 대비 51.0% 감소

 

 ○ 2009년 가을부터 회복경향을 보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도요타 리콜사태의 영향으로 더욱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이러한 상황에서도 자동차 수출입 금액, 대수 모두 17년 연속 전국 1위로 다시 한 번 일본 자동차 수출의 전진기지임을 확인함.

 

□ 시사점

 

 ○ 일본 자동차의 수출 전진기지인 미카와항의 개항 이래 최대의 수출입 감소율은 리먼쇼크로 인한 경기불황의 영향과 최근 북미에서 불거져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도요타 리콜사태의 영향이 직접적으로는 일본 자동차업계의 위기로, 간접적으로는 관련산업의 위기로 이어짐을 보여줌.

 

 ○ 격심한 글로벌 경쟁구도 속에서 향후 글로벌 조달처의 철저한 품질 관리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될 것이고 그 수위는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반면교사로 여기는 국내 관련업계의 노력도 필수적임.

 

 ○ 이는 역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가격 경쟁력을 겸비한 국내 업체에는 더없이 좋은 진입의 기회이며, 도요타 리콜사태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임.

 

 

자료원 : 아이치현 홈페이지, 국토교통성 홈페이지, NHK뉴스, 인터넷 검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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