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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섬서성,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거듭나
  • 경제·무역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0-02-12
  • 출처 : KOTRA

 

中 섬서성,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거듭나

- 경제위기에도 관광객 1억 명 돌파, 전년 대비 15.4% 증가 –

 

 

 

□ 섬서성 관광객, 사상 처음 1억 명 돌파

 

 ○ 국내 유명 항공사 광고에 등장하는 '중원에서 답을 얻다' 멘트의 주무대인 섬서성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관광객 수가 1억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세계 경제금융 위기상황에서 달성한 것이어서 의미가 매우 큼.

 

 ○ 지난해 섬서성 관광객 수는 내국인 및 외국인이 각각 1억1400만 명, 145만 명으로 총 1억1500만 명을 기록, 전년 대비 25.8% 증가했음. 관광업 총수입은 767억9400만 위앤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해 섬서성 GDP 성장률 13.6%보다 훨씬 높아 섬서성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됨.

 

 ○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중국 전체 외국인 관광객 수는 2.73% 감소했으나, 섬서성은 145만800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15.4% 증가, 중국의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음.

 

 

 ○ 섬서성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했기 때문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는 진시황 병마용, 화청지, 중국 5악 중 하나인 서악인 화산, 중화민족의 시조라고 일컫는 헌원 황제의 무덤인 황제릉, 중국 공산당 유적지인 연안, 삼국지의 무대인 기산, 한중, 오장원 등이 있음. 특히 병마용, 화청지 등은 연간 방문객이 각각 230만 명, 180만 명에 이름.

 

 ○ 참고로 지난해 중국 국내·외 관광객 수는 20억 명으로 총수입은 1조2000억 위앤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7% 증가했음.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다소 감소했으나, 국내 관광객 수는 상승해 관광업은 금융위기 및 신종플루의 기승에도 불구하고 큰 타격을 입지 않았음.

 

□ 전망 및 시사점

 

 ○ 중국 최대 고도인 시안과 정저우(소림사, 숭산 등)를 연결하는 정시선(기존 6시간→2시간 내)이 최근 개통되면서 섬서성과 허난성 간 관광분야에 대한 교류 및 협력 확대로 양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발전할 전망임.

 

 ○ 섬서성은 관광산업을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원으로 선정해, 관광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13% 수준에서 2020년까지 20%로 끌어올릴 계획으로 각종 유적지를 복원, 조형화 및 대형화하고 있음. 대표적인 복원사례는 대당불야성, 대명궁 유적지, 실크로드 출발점인 시쓰(西市) 등이며, 대형화 사례는 부처님 진생사리가 안치된 법문사 등임.

 

 ○ 올해 섬서성 관광산업 총 여행객 수는 1억3400만 명에 총수입은 전년 대비 21.5% 성장한 933억 위앤으로 목표를 설정했음. 이를 위해 섬서성 정부는 상하이 엑스포 참가 국내·외 여행객 섬서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관광객 유치 성적이 우수한 여행사와 명승지에 상금, 전용열차, 전세기를 지원할 예정임.

 

 ○ 현지 정부의 관광산업에 전폭적인 지원과 더블어 2011년 세계원예박람회, 시안-센양 통합 국제대도시 추진 프로젝트 등과 맞물려 더 많은 관광객이 섬서성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됨.

 

 ○ 한국 관광객은 매년 7만~8만 명이 현지를 방문하며 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매일 시안-인천 간 항공기가 취항해 현지 방문 한국 관광객이 더 늘 것으로 보임. 그러나 현지에는 이들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식당, 오락시설 등이 전무한 실정이어서 이들을 상대로 한 요식업, 렌터카 및 노래방 등 서비스업분야 진출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화상보, 시안만보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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