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사해 프로젝트 가속도 붙을 듯

- 사업 타당성 검토 및 환경 영향 평가 조만간 발표 -

- 사해 살리기 일환으로 관련 국가 및 세계은행 등 회합 예정 -

□ 홍해-사해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개최 예정

 ㅇ 오는 1월 29일 사해에서 동 프로젝트 관련 국가인 요르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과

     타당성 연구 및 환경 영향 평가 의뢰기관인 세계은행, 그리고 수행 회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합 예정  

 ㅇ 홍해-사해 프로젝트 수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

□ 홍해-사해 프로젝트 타당성 연구 및 환경 영향 평가

 ㅇ 세계은행이 1,500만 달러를 투입하여 프랑스 Coyne et Bellier사와 영국 British  

     Firm Enviornmental Resource Management에 의뢰하였던 홍해-사해 타당성 연구  

     및 환경 영향 평가 결과가 6개월 안에 나올 것으로 기대됨.

 ㅇ 2008년 3월에 시작된 동 연구는 공식적으로 금년 연말이나 내년 초에 완료될 것으로

     보임.

 ㅇ 주요 쟁점은 10배나 염도가 낮은 홍해물을 사해물과 혼합하였을 때 영향과 주변 지역

     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임.   

     조사중이다.>

□ 홍해-사해 프로젝트란?

 ㅇ 사해로 유입되는 요단강물이 농업이나 공업용수로 사용되는 바람에 유입량 감소로  

     지난 20년동안 30m 이상 수면이 낮아져 향후 50년안에 사해물이 완전 고갈될 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름.

      - 현재 추이로는 매년 1m씩 사해 수면이 낮아지고 있음.

 ㅇ 따라서 사해 살리기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요르단 정부는 200Km에 이르는 홍해

     사해간 수로와 담수 설비를 건설할 예정임.

     -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8억 5천만 세제곱미터의 생활 용수를 생산하고 10억

        세제곱미터의 물을 사해에 공급하여 현재 해저 408m인 해수면을 315m까지  

       끌어올릴 계획임.  

자료원 : The Jord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