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시장 뚫으려면 젊은층 잡아라

- 30세 이하, 전 인구의 60% 차지 -

- 소득 관계없이 고급품, 브랜드제품 구입의욕 강해 -

□ 소비특성

 ㅇ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소비욕구 확대

  - 1인당 국민소득이 4000달러대로 접근함에 따라 종전 기본적인 의식주 위주의 소비에서 문화와 여가 그리고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요르단 1인당 국민소득 추이 : ’06년 2650달러, ’07년 2971달러, ’08년 3625달러 ’09년 3766달러, ’10년 3983달러(예상)

  - 전체 인구 중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 이상의 상위소득층은 약 5%(30만 명)이며, 중산층은 25~30%로 추정됨.

  - 따라서 65~70%를 차지하는 중하층 소비자들은 저가상품을 선호함.

 ㅇ 30대 이하 젊은층은 소득에 관계없이 고급품 또는 브랜드 위주로 구입하려는 경향이 매우 높음.

  - 자신의 한 달 급여보다 비싼 휴대폰, 카메라, 가전제품 및 명품 신변세화류를 쉽게 구입함.

최신 핸드폰과 카메라 구입욕구가 큰 요르단 젊은층

 ㅇ 사회 개방화로 인한 유럽모드 제품 선호

  - 대부분의 다른 중동국가에 비해 개방화, 서구화됐으며 인터넷 등 통신수단의 발달로 유럽모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ㅇ 자동차 수요 급증

  - 현재 요르단의 국민소득 수준은 승용차를 구입하려는 욕구가 가장 큰 시점임.

  - 아직까지는 신차를 구입할 정도의 소득수준이 못되기 때문에 중고차 수요가 급증함.

□ 유통시장의 변화

 ㅇ 현대적인 유통망 확산

  - 1999년 Amman Mall을 시작으로 Abdoun Mall, Mecca Mall, City Mall 등 현대적 유통망이 속속 들어서고 있음.

  - 이와 함께 외국계 대형 슈퍼마켓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동네 여러 곳에 개장됨.

  - 대형 쇼핑몰 입구 부근 로비에 삼성전자, LG전자 휴대폰 매장이 입점했으나  한국산 제품은 초코파이 외에는 찾아보기 어려움.   

현재 성업 중인 암만의 대형슈퍼마켓(왼쪽부터 카르프, 세이프웨이, 코즈모)

현재 건설 중이거나 입점을 기다리는 쇼핑몰, 슈퍼마켓

 ㅇ 모이는 고객은 주로 젊은층

  - 이러한 쇼핑몰은 대형 슈퍼마켓, 식당, 극장, 놀이동산 등 다양한 레저휴식공간을 갖췄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최신 상품들의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몰려듦.

  - 40대 이상 노년 및 장년층은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선호하나, 30대 이하 젊은층은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쾌적과 편의 때문에 대형쇼핑몰을 선호함.

□ 진출전략

 ㅇ 고소득층, 중산층, 중하층 및 젊은층, 중·장년층, 노년층 등 마케팅 타깃을 정확히 정함.

 ㅇ 생활용품의 경우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이 가능한 에이전트 확보

 ㅇ 큰 소비계층을 형성한 젊은층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아이디어상품으로 진출 시 성과 예상

자료원 : KOTRA 암만KBC 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