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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2008년 무역적자 크게 증가
  • 경제·무역
  • 시리아
  • 다마스커스무역관 송선근
  • 2009-12-16
  • 출처 : KOTRA

 

시리아, 2008년 무역적자 크게 증가

- 민간분야 활성화로 원부자재 수입 증가 -

 

 

 

 무역수지 동향

 

  2008년 시리아 무역적자가 전년 대비 75% 증가해 최근 들어 가장 높은 40억 달러를 기록했음.

 

  2008년 시리아의 수입은 전년도 149억 달러에서 25.7% 증가한 18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전년도 126억 달러에서 16.7% 증가한 GDP의 30%에 해당하는 147억 달러를 기록했음.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최근 들어 가장 높은 4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8년 시리아의 총 교역량은 2007년 275억 달러에서 21.6% 증가한 327억 달러를 기록했음.

 

  품목별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에 있어서는 원유품목이 수출을 주도해 전체 수출의 41.5%를 차지했으며, 수입의 경우도 정유제품을 포함한 석유 관련제품이 전체 수입의 32.9%를 차지했음.

 

  비 석유분야의 수출 중 민간분야의 기여도는 전년도의 92.6%에서 94.7%로 늘었으며, 비 석유분야의 수출은 전년 대비 9.9%의 증가율을 기록했음. 비 석유제품분야 수입 중 민간분야의 기여도는 2006년 8.16%, 2007년 79.8%에서 하락한 76.6%를 차지했으며 비 석유제품분야의 수입은 전년 대비 22.5%의 증가세를 기록했음.

 

  이와 같은 무역적자의 증가는 시리아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유가격이 하락해 수출증가세가 감소한 반면 경제자유화로 민간분야의 투자가 증가해, 여기에 필요한 기계류 관련품목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됨. 국내 민간분야의 경기 활성화에 따라 여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시리아 경제의 구조적인 경제 취약성을 보여줌.

 

 

 무역수지 전망

 

  시리아 올해 수출은 심한 가뭄 여파로 주요 수출품목인 면화, 섬유제품의 수출악화로 인해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한 10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심한 가뭄이 점차 해갈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농산물 수출이 예년의 회복세를 보여 2010~11년에는 수출이 연평균 11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시리아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유 생산의 경우 소규모 유전의 생산량은 증가 중이나 대형 유전의 생산량은 감소해 전체적으로 생산량의 급격한 변동은 없어, 일일생산 36만8000배럴에서 고정될 것으로 보임. 국제원유가격 상승은 수출액의 상승을 가져온 반면,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석유가격 상승을 가져와 시리아 전체의 무역수지에서 차지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됨.

 

  2010~11년 시리아의 무역적자는 GDP의 4.9%까지 하락한 연평균 3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Syria Today, SEB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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