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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마케팅] 中, 웰빙바람 타고 식용 올리브유시장 확대
  • 트렌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9-12-06
  • 출처 : KOTRA

 

[경영마케팅] 中, 웰빙바람 타고 식용 올리브유시장 확대

- 중국 브랜드 약해 수입량 60% 급증 -

- 온라인 판매보다 대형 할인매장 활용, TV광고 효과 주목해야 -

 

 

 

 

□ 연간 수요량 60만 톤

 

 ㅇ 최근 웰빙바람에 각종 건강식품이 시장에 출시됐으며, 그 중 식용 올리브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음.

 

 ㅇ 올리브유에는 각종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셀레늄, 올레인산 등이 함유돼 심장혈관, 뇌혈관 계통의 질병예방과 혈액순환 촉진, 소화기능 개선,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있어 ‘액체황금’이라 불리며 인기상승 중임.

 

 ㅇ 선진국에서 올리브유는 전체 식용유시장의 3%를 차지하며, 이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중국 내 수요량은 약 60만 톤(연간 식용유 연간 소비량 2000만 톤)에 달함.

 

 ㅇ 올리브유는 가격이 일반 식용유보다 5~6배 정도 비싸 750㎖당 60~200위앤 수준임.

  - 따라서 대부분 베이징, 상하이, 광둥 등 경제가 발달한 지역에서 판매되며 시안과 청두 등 일부 서부 내륙지역에서도 판매됨.

 

 ㅇ 올리브유는 도시 젊은층에서 주로 소비하며, 가정주부들은 아기 이유식에도 올리브유나 호두씨유 등을 이용해 영양을 챙김.

 

 ㅇ 대형 할인매장 판매원에 따르면 추석이나 춘절 등 명절선물로 올리브유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으며, 단체구매 사례도 있다고 함.

 

□ 외국 브랜드 절대적 우세

 

 ㅇ 중국은 올리브 생산량이 적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며, 연간 올리브유 수입량은 약 1만 톤으로 매년 60% 정도 증가하고 있음.

 

 ㅇ 시장에 유통되는 올리브유 브랜드는 30여 개에 달하나 외국 브랜드의 인지도가 절대적으로 높음.

  - 그 중 스페인, 이탈리아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편이며 한국 브랜드와 일본 브랜드는 잘 모름.

  -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외국 브랜드로는 Lamasia(스페인), Ybarra(스페인), Rafael(스페인), Olivoila(이탈리아), Terra Creta(그리스) 등이 있음.

 

 ㅇ 중국 토종 브랜드는 2~3년 전부터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대부분 로컬기업들은 자체 생산기술이 부족해 외국원료를 수입, 중국에서 포장하거나 외국 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생산하는 상황임.

  - 중국 브랜드 중에서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는 두어리(多力)와 루화(魯花)가 있음.

 

 ㅇ 한국 브랜드는 청정원 올리브유가 일부 유통되나 이는 현지 한국인이나 교포 주거지역의 슈퍼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일부는 인터넷상으로 판매되기도 함.

 

□ 유통채널

 

 ㅇ 올리브유의 유통과정은 일반적으로 대리상-소매유통채널-소비자임.

  - 소매유통채널은 대형 할인매장을 중심으로 편의점이나 아파트 단지의 소형마트 등임.

  - 식당, 음식점에서 사용되는 올리브유는 생산업체가 직접 공급하거나 대리상을 통해 직접 공급됨.

 

 ㅇ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일부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기도 함.

  - 대표적인 온라인거래 사이트는 타오바오닷컴(淘寶網), 레드베이비닷컴(紅孩子) 등이 있음.

 

□ 관세 및 비관세 장벽

 

 ㅇ 중국의 올리브유 세번은 1509와 1510이며, 수입관세율은 각각 10%이고 부가가치세율은 버진 올리브유의 경우 13%, 기타는 17%임.

  - 통관 시 반드시 입국화물통관서를 제출해야 하며, 수입식품에 적용되는 중문라벨도 필수임.

 

 ㅇ 2009년 10월 1일부로 시행된 국가표준 GB23347-2009이 있으며, 이는 강제성 표준이 적용돼 중국 현지에서 생산, 유통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표준의 규정에 적합해야 함.

 

□ 진출요건

 

 ㅇ 대형 할인매장의 수입산 식품코너에 별도 진열하는 것이 바람직함.

  - 올리브유는 일반 식용유와 같은 생활필수품은 아니며, 웰빙 트렌드에 맞물리는 제품임.

  - 따라서 전자상거래 방식의 유통채널은 신규 브랜드 홍보에 유익하지 못함.

 

 ㅇ 국제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24시간 편의점을 통한 유통채널도 고려해볼 만함.

  - 세븐일레븐 등은 보통 외국회사가 밀집한 지역에 진출해 있어 고소득층, 외국 유학파, 젊은층 고객들이 즐겨 찾음.

 

 ㅇ 한국적 특색을 배경으로 TV광고를 진행할 필요성이 있음.

  - 한류영향으로 한국산 일반 소비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므로 한국적 특색을 담은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음.

 

 ㅇ 중국에는 '13억 인구의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는 오해를 버려야 함.

  - 지역별 구매욕구도 다르고 소득수준도 상이해 구매력 차이도 큰 편임.

  - 진출 전 세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지시장에 적합한 가격, 유통채널 등을 책정함이 바람직함.

 

 

자료원 : 慧聰網, 十大品牌網, 우메이(物美) 대형 할인매장 판매원 인터뷰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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