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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빠긴스 드디어 나왔다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09-11-30
  • 출처 : KOTRA

 

日, 빠긴스 드디어 나왔다

- 새틴이나 니트, 레저풍으로 아웃도어 감각 인기 -

 

 

 

□ 이번 겨울 유행 주역 빠긴스
 

 ○ 팬츠와 레깅스를 더해 둘로 나눈 것과 같은 제작방식의 빠긴스가 폭 넓은 여성으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음. 올해는 엉덩이를 숨기는 정도의 튜닉 길이 단위의 니트와 원피스에 레깅스를 맞춰 신는 것이 유행할 것으로 보임. 단, 스타킹처럼 얇은 소재가 많아 허벅지와 엉덩이의 선이 눈에 띄기 때문에 입기를 주저하는 여성도 많았음.

 

 ○ 빠긴스는 레깅스와 같이 몸에 꼭 맞으면서 원단이 두껍거나 엉덩이에 주머니가 붙은 팬츠 풍이라서 남에게 보여도 안심인 것이 장점임. 한층 아웃웨어에 가깝기 때문에 옷 입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임. "스트레칭 효과가 있어 손쉽게 입을 수 있음. 긴 니트와 튜닉 원피스에 맞춰 입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여성 의류 브랜드 미스틱 신주쿠 미로드 상점(도쿄 신주쿠)에서 빠긴스를 구입한 20대 초반의 여성 회사원임.

 

 ○ 히트상품은 아무 생각없이 보면 일반 재킷인 코듀로이(비로드와 비슷한 면직물의 한 종류)와 같은 소재처럼 보이지만, 허리에는 고무가 들어감. 엉덩이에 있는 주머니는 사용할 수 있지만, 이전의 주머니와 자크는 바지처럼 보여주기 위해 모양을 낸 것 뿐이고 위에 입는 복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

 

 ○ 생지(직물)는 레깅스보다 두꺼운 것으로 다리에 딱 맞음. 가격은 5775엔으로 저렴한 편임. "날씬한 청바지보다 입기 편하고 주머니가 있어 보통 팬츠로 보인다. 인기있는 튜닉을 입을 때 엉덩이와 허벅지가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점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패션전문회사인 미스틱크 담당자는 이야기 함.

 

 ○ 빠긴스는 전 지점에서 주당 200~300개 팔리는 지금, 가을·겨울의 팬츠류에서 첫 번째 히트한 상품임. 11월에는 표범무늬의 면제품(6195엔)을 추가했음. 검정계통의 가죽 빵 스타일도 인기임. 통신 판매 옷토쟈빤(도쿄 세타가 야구)에서 앞부분은 광택 있는 합성피혁, 뒷부분은 신축성 있는 저지소재의 빠긴스가 히트했음.

 

 ○ 허리에는 고무가 들어가 있으며 가격은 1만2900~1만3900엔 정도. 이 회사는 2008년부터 빠긴스를 판매하고 있지만 2009년 가을, 겨울은 가죽 빵 스타일을 포함해 봄, 여름의 약 2배인 약 40개 패턴을 투입했음. 매출도 2배 증가하고 있음. 내년 여름에 꽃 무늬와 같은 새로운 패턴을 발행할 예정임. 빠긴스의 명확한 정의는 없으나 "레기빤"이라고도 불림. 이 상품은 모두 다리를 대담하게 내놓는 튜닉 길이 단위의 상의에 레깅스 대신 맞춰 입도록 하는 것이 올해 유행패턴임. 엉덩이에 주머니가 붙어있어도 허리둘레를 숨기는 것은 기본임.

 

 ○ 빠긴스 등장배경은 레깅스의 아웃도어 스타일임. 레깅스와 양말을 제조 판매하는 부론도루(도쿄 시부야)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에 의하면, 2007년경부터 레깅스를 취급하는 브랜드와 통신판매업자 사이에 데님 스타일의 "데닌스"가 확산됐던 것이 시초임.

  - 지난해쯤부터 의류와 슈퍼가 상대적으로 원단이 두껍고 아우트에 가까운 빠긴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됨에 따라 소재 및 디자인의 다양화가 진행됐음. 아우트 스타일의 실루엣이 호평을 받은 것이 부론도루가 올 봄 발매한 "트레스 팬츠"임. 도쿄 치요다구의 신 마루 노우치 빌딩 점포에서 광택있는 새틴소재의 상품을 구입한 어느 회사원은 "레깅스보다는 단정해 보이기 때문에 어떤 장소에서든 신을 수 있다. 친구에게 소개했더니 15명이나 샀다."고 만족해 함.

  - 엉덩이까지는 레깅스와 같이 만들지만 허벅지부터 옷자락까지는 레깅스보다 여유가 있고 재킷에 맞춘 팬츠로 보임. 이 회사는 지금 가을, 겨울에 드레스 팬츠 9가지 패턴을 발매함. 무릎 아래에 초점을 둔 승마팬츠 스타일도 있음. 새틴소재는 70% 정도로 발목까지의 길이가 있고 가격은 8925~1만500엔으로 "보통 팬츠보다 저렴해 손님도 많다."고 이 회사의 담당자가 말함.

 

 ○ 청바지업체들도 독자적인 빠긴스에 주력하고 있음. 쁘렝땅 백화점 긴자(도쿄, 추우오우)의 팬츠매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 타까야 상사(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의 통칭 "뽄찌스키니"임. 만드는 것은 청바지와 비슷하고 가격도 9975엔으로 비슷한 수준임.  

 

 ○ 단, 신축성이 높은 니트소재 "펀치"를 사용, 레깅스 수준에 적합하기 때문에 "껴입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함. 에도우인 여성 전용 브랜드인 "사무싱구"에서도 올 봄 발매한 니트소재의 "라디바"가 올해 가을, 겨울에 가장 팔리고 있음. 이들 재킷계열 메이커가 빠긴스의 생산을 늘리는 것은 "청바지와 팬츠의 수요가 레깅스에 흐르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가 밝히고 있음.

 

○ 팬츠와 레깅스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음. 직업 여성이 빠긴스을 입는 요령을 어느 디자이너는 "캐주얼 한 것이므로 휴일 패션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함. 빠긴스은 검은색으로, 위는 검은색, 흰색, 회색의 모노톤으로 갖춤. 빠긴스가 광택이 없는 코듀로이면 위는 광택 있는 실크 셔츠로 하는 등 상하로  질감을 바꾸면 옷 맵시에 긴장감이 생 김. 신발은 뒤꿈치가 높은 것을 권장한다 "고 조언함.

 

□ 빠긴스 상품 내역

상품명

상품타입

가격(단위: 엔)

레이디스 원피스

2,940

레이디스 바텀 팬츠

· 1,680

 

레이디스 바텀 팬츠

1,980

레이디스 바텀 팬츠

4,095

자료원: http://shopping.yahoo.co.jp/search?first=1&cid=&p=%A5%D1%A5%AE%A5%F3%A5%B9

 

□ 시사점
 

○ 팬츠와 레깅스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타입의 빠긴스는  올 겨울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일경 MJ유통 및  각 회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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