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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급부족으로 LCD TV 품귀현상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9-11-16
  • 출처 : KOTRA

 

브라질, 수요에 비해 공급부족으로 LCD TV 품귀현상 빚어

- 일부 업체는 비행기로 LCD 모니터 공수 –

- 월드컵, 올림픽 개최 확정으로 판매량 더욱 증가할 전망 -

 

 

 

□ 개요

 

 ○ 일간지 O Estado de Sao Paulo의 기사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소비자들은 CRT형 모니터를 부착한 구식 TV 대신 LCD TV를 절대적으로 선호하며 이로 인해 일부 가전제품 판매매장에는 최근 LCD TV 품귀현상마저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짐.

 

 ○ 브라질 LCD 및 플라스마 TV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는 LG, 삼성과 같은 한국기업으로 LG전자는 2008년에 종류와 상관없이 전체 TV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함.

 

□ 세부 내용

 

 ○ 2008년 기준, 브라질 LCD TV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는 LG전자로 나타났으며, 2위도 한국 기업 삼성이 차지함.

  - 현재 브라질 LCD TV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는 LG와 삼성 외에도 Sony, Panasonic, Philips 등이 있으나 시장점유율은 한국업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짐.

 

 ○ 올해 1~10월 누적통계기준, 브라질 국내시장 LCD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LG전자의 LCD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45% 증가함.

 

 ○ LCD TV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브라질 최대 LCD TV 생산업체인 LG전자(브라질 LCD TV 시장점유율 32%)의 경우 한국이나 중국에서 선편으로 수입하던 LCD 모니터 부품을 최근에는 비싼 운임을 지불하면서까지 항공편으로 수입해 통상 60일 정도 걸리던 운송기간을 15일로 단축시킴.

 

□ 시사점

 

 ○ 브라질 국내에는 LCD나 플라스마 화면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대부분의 TV업체들은 해외에서 수입한 부품을 국내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생산함. 따라서 해외에 대량 생산체제를 갖춘 공장을 보유한 LG와 삼성전자는 LCD나 플라스마 화면 등 핵심부품 공급면에서 매우 유리함.

 

 ○ 이 같은 LCD TV 판매가 대폭 증가한 원인으로 “이제는 브라질 경제가 금융위기를 벗어났으며 내년에는 큰 폭의 성장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기대심리와 더불어 월드컵과 올림픽경기를 더 선명한 화질의 TV를 통해 관람하고 싶다는 브라질 소비자들의 염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됨.

 

 ○ 브라질 소비자들의 신기술 탑재 전자제품 수요는 한국보다 느린 것은 사실이나 최근 수 년간 지속된 경제호황, 임금인상, 신용카드 사용 및 장기할부판매 보편화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과거에 비해 고소득층은 물론 중간 및 저소득층 소비자까지 다소 고가의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

 

 ○ 따라서 브라질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이 같은 브라질 소비자 계층의 구매경향 변화 및 2014 월드컵 및 2016년 올림픽 특수 상황을 고려해 이에 적합한 마케팅전략을 세워야 함.

 

 

자료원 :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KBC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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