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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아랍 환경부장관들, 선진국에 CO₂방출규제 촉구
  • 경제·무역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조기창
  • 2009-11-16
  • 출처 : KOTRA

 

[정책] 아랍 환경부장관들, 선진국에 CO₂방출규제 촉구

-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대해 자금지원, 기술이전 해야 -

 

 

 

□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아랍권 환경부장관 회담 개최

 

 ㅇ 요르단을 비롯해 아랍국가들은 선진국에 대해 향후 10년 안에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최소 40% 줄이고 2050년까지는 80%까지 줄일 것을 요구함.

 

            (단위 : 십억 톤)

국가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인도

캐나다

우크라이나

방출량

328.3

93.0

90.3

79.0

67.8

42.7

32.0

26.0

24.6

24.0

 

 ㅇ 지난주 이집트 Marsa Alam에서 개최된 제 21차 아랍 환경부장관회담에서 각국 장관들은 개발도상국가들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선진국들의 재정적 지원과 기술이전 등을 요구함.

 

 ㅇ 요르단 환경부장관은 이번 회담이 오는 12월 7~18일 코펜하겐에서 개최될 예정인 'UN 기후변화 콘퍼런스' 중 아랍권의 통일된 입장을 견지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밝힘.

  - 이번 코펜하겐 UN 기후변화 콘퍼런스에서는 UN 교토선언의 첫 단계로 기후변화에 대한 교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 요르단을 비롯한 아랍권의 요구

 

 ㅇ 요르단 환경부장관은 이번 이집트·아랍 환경부장관 회담이 아랍국가들을 결속시키고 아랍권의 협상안을 반영토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함.

  - 아울러 앞으로 개최될 코펜하겐 콘퍼런스에서 기후변화와 관련해 공정하고 광범위하며 균형잡힌 협정이 도출돼 실질적인 발전을 이루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는 협정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 기후변화로 인한 아랍권의 실태

 

 ㅇ 아랍권은 대부분 국토가 반건조 또는 건조하며, 기후변화 충격에 가장 예민한 지역임.

  - 환경전문가들에 의하면 아랍국 대부분은 악화되는 가뭄과 사막화, 물 부족 및 해충 확산 등 위협에 노출됨.

  - 지금까지 기후변화로 인해 요르단 지표 수자원이 30%나 고갈됐으며, 강수량 및 농업 수확량 감소를 초래함.

 

 ㅇ 기후변화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지속된다면 요르단은 2030~50년 기온이 1~2도 상승하고 대수층 및 오아시스를 감소시키며 녹색지역 감소, 반건조지역 확산으로 인해 전 국토의 80%가 건조한 사막으로 변할 것이라고 환경전문가들은 우려함.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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