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 통신가입자 5억 명 돌파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1-06
  • 출처 : KOTRA

 

인도, 통신 가입자 5억 명 돌파

- 지난 9월 1500만 명 추가로 신규 가입 -

- 사업자 간 고객확보 경쟁 -

 

 

 

□ 인도, 통신 가입 확대

 

 ○ 지난 9월 인도 유·무선 통신 가입자 수가 5억 명을 넘어 목표한 올 해 말보다 시기가 앞당겨짐.

 

 ○ 인도 통신규제국(Telecom Regulatory Authority of India, TRAI)의 조사에 따르면, 9월에 신규 통신 가입자 수는 1498만 명을 기록하고 통신서비스 보급률은 약 40%임.

  - 인도의 9월 통신 가입자 수는 8월보다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2009년 9월까지의 이동통신(GSM+CDMA)서비스 누계 가입자 수는 4억7170만 명을 기록함.

  - 인도 유선전화 누계 가입자 수는 3731만 명에 달함.

     

인도 통신 가입 수 현황

주 : 2009년 6월30일까지 기준임.

자료원 : Telecom Regulatory Authority of India

     

□ 인도 통신시장 현황

 

 ○ 인도 통신업체는 국영인 BSNL(Bharat Sanchar Nigam Ltd)과 MTNL(Mahaganar Telephone Nigam Ltd), 민간 사업자인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보다폰 에사르(Vodafone Essar),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Reliance Communications) 등이 대표적임.

  - 현재 인도 통신시장에서 바르티 에어텔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 뒤를 BSNL, 릴라이언스, 보다폰 등이 비슷한 점유율을 나타냄.

 

인도 통신시장 점유율 현황

          (단위 : 백만 명, %)

서비스 공급자

지방 가입자수

도시 가입자수

총 가입자수

시장점유율

Bharti Airtel

33.78

71.42

105.20

22.6

BSNL

29.64

53.52

83.16

17.9

Reliance

16.36

64.39

80.75

17.4

Vodafone

24.83

51.62

76.45

16.4

IDEA

19.80

27.29

47.09

10.1

Tata

2.96

35.12

38.07

8.2

Aircel

8.82

12.98

21.80

4.7

MTNL

-

8.16

8.16

1.8

Loop Mobile(BPL)

-

2.31

2.31

0.5

Sistema

0.07

1.23

1.30

0.3

HFCL

0.00

0.54

0.55

0.1

Total

136.27

328.57

464.82

100

주 : 2009년 6월30일까지 기준임.

자료원 : Telecom Regulatory Authority of India

     

 ○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중 약 77%에 해당하는 3억3000만 명이 GSM서비스를 이용하며 약 1만 명의 가입자는 CDMA 네트워크 방식을 이용함.

  - GSM서비스 업체 중 바르티 에어텔이 시장점유율 31%로 1위, 보다폰이 23%로 2위를 차지함. CDMA 방식은 릴라이언스가 55%, 타타 텔레서비스가 38%로 두 업체가 독보적임.

 

인도 이동통신 서비스 GSM과 CDMA 가입 현황

자료원 : Telecom Regulatory Authority of India

 

 ○ BSNL과 MTNL은 인도 유선 전화서비스 시장의 약 86%를 차지하나 최근 바르티 에어텔, 타타, 릴라이언스 등 민간 사업자들의 활발한 시장 진입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함.

     

 ○ 지난 1분기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는 1405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7%의 증가를 보임.

  - 이 중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256kbps 이상) 가입자가 662만 명으로 집계돼 인터넷 서비스의 47%를 차지함.

  - BSNL은 인도 인터넷시장의 54%를 점유하고, 뒤를 MTNL(15.5%)과 바르티 에어텔(8.2%)이 이음.

  -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중 DSL 가입자가 87%, 케이블 모뎀 가입자가 7.4%임.

 

□ 도시와 지방 간 격차 점점 줄어

     

 ○ 전체 통신 가입자 중 도시와 지방 거주자 수의 비율은 7:3임. 점차 도시와 지방 간 격차가 감소함.

 

인도 도시와 지방 거주자 간 통신가입 현황

자료원 : Telecom Regulatory Authority of India

 

□ 인도 통신업체들의 사업전략

     

 ○ 인도 통신규제국(TRAI)의 보고서에 의하면, 2009년도 1분기 인도 통신업계 매출 규모는 3910억 루피(약 83억6000만 달러)로 지난 2년 간 24%의 감소율을 보였으나, 통신업체들의 성장률에는 변화가 없음.

     

 ○ 인도 통신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면서 각 통신업체들은 새로운 전략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함.

  - 업체들 간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고객들에게 부가가치서비스를 제공함. 국내 검색트래픽을 위한 Asklaila-Airtel의 제휴, VAS를 위한 AmarChitraKatha-Vodafone 및 IDEA-Bharat Matrimony의 제휴 등이 대표적임.

  - 인도의 3G 이동통신 서비스와 와이맥스(WiXam)등 차세대 통신 서비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현지 기업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업권 확장을 위한 경쟁이 치열함.

 

 ○ 통신업체들은 경쟁 사업자가 증가해 가입자 확보를 위한 요금인하를 가속화 하고 다양한 선택요금 패키지를 제공함.

  - 유니테크(Unitech)와 씨스테마(Sistema) 등 새로운 민간 사업자들은 인도 통신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무료 통화 서비스처럼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

  - 타타 텔레서비스는 최근 타타 도모코(Tata DoCoMo) 브랜드로 GSM 서비스를 개시하고 GSM 이용 고객을 위해 초단위 통화료 지불(per-second-billing)과 SMS문자당 지불(pay-per-character)방식을 도입함.

  - 바르티 에어텔도 잇따라 새로운 요금제도인 초단위 통화료 지불 방식 등을 소개함.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 통신시장은 가입자 수 5억 명을 넘어서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냄. 2009~10년 동안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인도는 2012년까지 전체 인구의 50%가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이동통신 가입자는 6억1200만 명에 이르러 통신밀도가 5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 통신시장의 확대로 현지 사업자들과 사업자 간의 고객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함.

  - 통신 서비스 보급률의 증가는 각 수요 계층별로 다양한 요금제도를 필요로 함.

  - 가입자 확보를 위해 요금인하와 함께 각종 부가 서비스, 다양한 선택요금 패키지 제공 등이 가속화 됨.

     

 ○ 인도정부는 도시와 지방 간 통신보급률의 격차를 좁히고 지방 통신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 광대역 서비스센터 설립 등에 투자를 계획함.

     

 ○ 인도 통신시장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74%에서 최대 100%까지 허용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진출이 활발함.

  -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지 사업자와의 인수합병 및 합작 프로젝트 등을 활발히 추진함.

  - 인도 통신시장 확대로 통신장비와 부가가치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우리기업들은 투자진출의 기회로 삼아볼 만 함.

 

 

자료원 : 인도 통신규제국(TRAI), 텔레콤인디아온라인, 이코노믹타임즈, 현지 언론종합 및 KBC 의견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통신가입자 5억 명 돌파)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