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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육류시장 대변화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9-11-03
  • 출처 : KOTRA

 

러시아, 육류시장 대변화

- 수입쿼터 규제 지속, 자국산 점유율 급증 -

 

 

 

  2009년 1~9월 러시아 가금류 및 육류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630만 톤에 달함. 이에 따라 러시아 육류시장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30%까지 감소했으며, 올해 말까지 25%로 더욱 줄어들 전망

 

  올해 들어 육류시장에서 돼지고기의 국내산 시장점유율은 78%에 달하며, 닭고기는 83%로 높은 수준이지만 소고기는 31%로 저조한 실정임. 1~9월 소고기 생산량이 2.6% 감소함.

 

  현재 러시아에 육우의 수가 상당히 적은 편임. 대부분 젖소에서 우유를 채집해 축산물 가공공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소 도축량을 증가시킬 경우 우유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수입량을 제한하지만 일부는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임.

 

  러시아 대외무역보호위원회는 2012년까지 육류 수입쿼터제 기한을 연장했으며, 2007~09년의 수입실적에 따라 쿼터의 70%를 배분하고, 나머지는 경매를 통해 매각할 예정임. 이 위원회는 국내 축산물 가공업자들이 내수를 충족시키지 못했으며 올해 닭고기 93만1000톤, 돼지고기 65만 톤, 소고기 43만5000톤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함.

 

  러시아 대외무역보호위원회는 경매를 통한 수입쿼터가 육류 수입업자에 의존하지 않고 축산물 가공업자들이 독자적으로 축산물 가공원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지적함. 한편 육류 수입업자들은 내년부터 쿼터의 30%가 경매로 매각된다며, 세계적인 다국적기업 Perdigao, Sadia, Marfrig, Seara 등은 거대 자본으로 쿼터를 매입할 것이고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풀롭스키’사의 에브게니 류드빅 영업부장은 국내 축산업 발전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육류 수입업자들이 배당된 쿼터에 따라 수입을 하면서, 동시에 많은 자본을 경매에 투입해야 하므로 자국 축산분야에 대한 투자가 위축돼 축산업 생산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함.

 

  현재 러시아의 많은 육류 수입업자들이 가격하락으로 은행 부채를 갚지 못하고 있는데, 이미 10개의 회사가 파산했음.

 

육류 가공모습

 

 

자료원 : 라시스까야 가제따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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