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변화기, 中 절전시장 선두주자 기대

 

 

 

중국정부는 2010년 에너지 이용 효율을 5년 전인 2006년 대비 20% 이상 제고할 계획이며, 이러한 정부 주도의 에너지 절약 계획은 주파수변환기 시장의 일대 지각변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함.

 

□ 시장동향

 

 ㅇ 주파수발전기 시장동향

  - 세계 주파수변화기 시장은 1960년대를 기점으로 1980년대까지 주요 공업발전 도시를 중심으로 널리 사용됨.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보급률도 높아짐.

  - 중국의 주파수변화기 업계는 다른 국가에 비하면 늦게 형성됨. 1980년대 중반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해, 연간 판매액이 수천만 위앤에 이르기까지 성장했으나 국외 브랜드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함. 1990년대 이후 더욱 많은 해외브랜드가 시장에 진입해 있는 상황임.

 

 ㅇ 에너지 절약 추세가 시장 활성화에 큰 도약의 기회될 듯

  - 최근 중국 한 기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중국의 에너지 생산부터 공업용 활용 단계까지의 과정에서 약 80%의 에너지가 낭비되고 전체 에너지의 20% 정도만이 최종 가용한 것으로 나타나,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한 방안이 마련됨.

  - 현재 중국의 공업 영역에서 사용되는 저효율 모터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주파수변화기 모터로 교체한다면 일반 가정 30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에 비례하는 양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 조사됨.

  -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의 공업용 에너지 총 사용량의 65%가 전기모터 가동에 사용되며, 향후 전기모터의 에너지 절약 관련 시장은 주파수변환기 업계의 거대한 타깃마켓으로 부상할 것이 예측됨.

 

 ㅇ 중·저압 주파수변환기 시장발전 두드러져

  - 주파수변환기는 장착 대상 모터의 전압 등급에 따라 저압, 중압, 고압 3종류로 나뉨.

  - 최근 中國傳動網市場研究部의 통계에 따르면, 2008년 중국 주파수변환기 시장규모는 총 150억 위앤에 달하는데 그 중 각각 저압 주파수변환기가 96억 위앤, 중압 주파수변환기가 17억 위앤을 차지함. 이 두 종류가 전체 시장의 75% 이상을 차지, 최근 몇 년 동안 중·저압 주파수변환기의 연평균 매출액은 15% 이상으로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잠재 시장규모 : 1800억 위앤까지 이를 듯

  - 중국은 에너지 소비규모가 매우 큰 나라이며 2008년 기준 5억8000만 ㎾에 달하는 총 모터 사용량 중 주파수변환기를 장착한 모터의 에너지 사용량은 200만 ㎾로 시장점유률이 4%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임.

  - 현재 예상되는 15%의 성장추세에 따라 시장이 형성됨과 동시에 제품가격이 전체적으로 4~6% 가량 하락될 것을 고려한다면 실제 시장성장률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발전속도와 중국시장의 수요를 감안하면 향후 10년 안에 중국 주파수변환기의 시장 잠재력은 약 1200억~1800억 위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2003~06년 중국 주파수변환기 시장 판매액 추이

 

□ 경쟁 및 수입동향

 

 ㅇ 국내 브랜드 , 전체 시장의 25% 차지

  - 中國傳動網市場研究部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해외 브랜드가 전체 시장의 약 75%, 利德華福 중국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ㅇ 해외브랜드 : 미국, 일본, 유럽제품이 대세

  - 현재 중국 주파수변환기 시장은 Siemens, ABB, Mitsubishi 등의 유명브랜드들이 차지한 상태이며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주로 수입됨.

  - 일본업체의 중국 진입시기가 가장 빨랐으며, 중국시장에 대해 철저한 시장조사와 연구를 통해 현재 시장점유율은 40%에 이름. 주로 Mitsubishi, Fuji, Yaskawa, Hitachi 등의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끎.

  - 미국 및 유럽브랜드가 중국시장에 늦게 진입했지만 제품의 품질과 용량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전체 시장의 30%가량을 차지함. Siemens, ABB Schneider 등 이 인기제품

 

2008년 중·저압 주파수변환기 10대 국외브랜드 판매액 기준 시장점유율

 (단위 : %)

자료원 : 中國傳動網市場研究部

 

 ㅇ 해외브랜드

 

국가		브랜드	제품사진	가격 (위앤)	성능
유럽	독일	Siemens		1540	- 규격 : 63E-6420-2UD17-5AA1 - 380V - 0.75㎾
	스웨덴	ABB		2850	- 규격 : ACS350-03E-02A4-02 - 380V - 0.75㎾
	프랑스	Schneider		3400	- 규격 : ATV71H0754NZ - 380V - 0.75㎾
일본		三菱 Mitsubishi		1550	- 규격 : FR-D740-1.5K-CHT1 - 380V - 1.5㎾
		富士 Fuji		2800	- 규격 : VP -380V - 3.7㎾

 

 ㅇ 한국 브랜드 현황 : 중·소형 시장 인기

  - 현재 중국시장에 유통되는 한국 주파수 변환기는 현대와 LG 제품이 대부분임.

  - 한국 브랜드는 중·소형 제품 위주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시장에서 인식되며 중국 중·소형 주파수변환기 시장의 일정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됨.

 

국가	브랜드	제품사진	가격	성능
한국	현대		1300	- N100 - 380V - 1.5㎾
	LG		1280	- 규격 : SV008-IG5-4 - 380V - 3.7㎾

 

 ㅇ 중국 브랜드：매출액 폭발적인 증가

  - 英威滕, 森蘭, 利德華福, 合康亿盛, 山東風光, 惠丰 등의 국산 브랜드 제품 품질이 점차 시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대만의 台達, 康沃, 普傳 등의 브랜드도 진입해,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추세임.

  - 중국 브랜드 중 英威滕는 2008년 판매액이 2억9000만 위앤에 달하며 국내 브랜드 중 3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함. 이외에도 匯川는 2008년 판매액이 2억1000만 위앤, 森蘭는 주파수변환기 판매를 시작한 이래 시장매출액이 2008년에는 1억6000만 위앤에 달하며 고속행진을 계속함. 이외에도 四方, 日業, 安邦信 등 업체들의 2008년 판매액은 5000만 위앤을 초과함.

 

 * 제 1집단 : 연간 판매액이 2억 위앤을 초과하는 업체

 * 제 2집단 : 연간 판매액이 5000위앤을 초과하는 업체

 

第一集团 深圳英威騰 深圳匯川 煙臺惠丰 成都希望森蘭

第二集團 深圳安邦信 深圳四方 深圳微能 山東新風光電子 深圳正弦 深圳阿爾

 

  - 중국 주파수변환기 생산업체는 주로 광둥廣東, 상하이(上海), 산둥(山東), 저쟝(浙江) 등 경제가 발달한 연해지역에 분포해 있음. 특히 광둥지역에 유명 브랜드의 절반 정도가 소재하며, 중·저압 주파수변환기 브랜드 대부분이 선전(深圳)에서 생산되는 상황임. 현재 중국의 주파수변환기 브랜드는 총 100여 개가 있으며, 이중 40여 개가 선전에 있음.

  - 중국업체는 초기에 비해 수가 늘어났지만 대체로 규모가 작고 해외업체보다 자금, 기술, 관리 등 대부분의 방면에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됨.

 

 ㅇ 주요 업체 상품 및 성능

 

브랜드	제품사진	가격(위앤)	성능
英威騰		1700	- 규격 : CHF100 - 380V - 0.75㎾
森蘭		2800	- 규격 : SB60 - 380V - 0.75㎾
匯川		2200	- 규격 : MD300 - 380V - 0.75㎾

 

 ㅇ 중국시장 공략 포인트 : 제품 성능이 경쟁력 최우선 조건

  - 해외브랜드가 비교적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것은 시장 선진입의 이유보다도 시장의 요구사항이 제품 성능에 포커스를 맞춘 것으로 해석됨.

  - 실제 조사 과정에서 많은 업체들이 제품의 성능(특히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다면 한국 브랜드를 취급할 의사가 있음을 밝힘. A/S 서비스 및 부품조달을 위한 공급 네트워크도 원활한지에 많은 관심을 보임.

  - 따라서 향후 중국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제품의 성능과 A/S 제고에 주목해야 하며 한국제품의 중국 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중국 진출에 앞서 중국어로 된 카탈로그, 홈페이지 구축 등 홍보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고 진입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함.

 

□ 수입통계

 

HS Code 85044099 주파수변환기 수입통계.

       (단위 : US$ 천, %)

순위	국가	2007년		2008년
	총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독일	351,991	60.7	462,737	31.5
2	일본	193,374	4.8	225,243	16.5
3	핀란드	82,662	-2.3	129,008	56.1
4	미국	76,764	10.1	110,494	43.9
5	한국	91,304	44.8	90,478	-0.9
6	스웨덴	16,431	18.4	61,720	275.6
7	태국	42,748	-15.5	51,971	21.6
8	스위스	31,082	182.1	43,189	39.0

자료원 : www.kita.net

 

□ 수입관세 정보

 

 ㅇ 제품별 HS Code 및 관세

 

제품명	주파수 변환기
HS Code	85044099
단위	개
관세	10%
증치세	17%

자료원 : 2009 중국 세관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