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유행에 민감한 칠레인들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09-10-31
  • 출처 : KOTRA

 

유행에 민감한 칠레인들

- 의류, 액세서리 소비 중남미 최고 -

- 화장품 소비도 브라질 이어 2위 기록 -

 

 

 

1. 2008년 기준 1인당 의류, 화장품 소비 각각 19.2벌, 38.3개

 

□ 수요동향

 

  세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칠레 의류 및 화장품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칠레인들의 유행에 대한 민감도를 가늠할 수 있음.

 

 ㅇ 2008년 칠레 의류시장은 약 52억 달러 규모로 1인당 소비액은 309달러를 기록했으며 아르헨티나, 브라질에 비해 각각 46달러, 57달러 높은 수준을 기록

 

 ㅇ 화장품시장의 경우 1인당 소비량은 브라질이 49.6개를 기록해 중남미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 칠레가 38.3개로 2위를 기록했음.

 

  칠레 화장품시장 규모는 약 16억 달러로 주로 비누, 세안제 등의 위생관리용품, 피부관리용품, 향수 등의 비중이 높았음.

  - 실제로 위생관리용품은 전체 시장의 42%를 기록했으며 로션, 스킨, 특수크림 등의 제품은 17%, 향수제품이 10%의 점유율을 보임.

 

2. 최신유행 디자인 및 제품 수입 빨라져

 

  과거 칠레의 의류 및 화장품 유행 트렌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나 최근 들어 현지 의류매장 및 브랜드숍 등은 선진국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는 경향임.

 

 ㅇ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명품 브랜드 및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는 미국 및 유럽 브랜드가 속속 칠레시장에 진출해 소비자들의 눈높이 또한 상당히 높아진 상황임.

 

 ㅇ 화장품의 경우도 유럽 및 미국의 고가브랜드가 대부분 칠레 백화점 체인에 입점해 있으며, 고소득층을 주고객으로 마케팅 영역을 확대함.

 

 ㅇ 뿐만 아니라 메이블린, AVON 등 저가브랜드 또한 제품 다양화 및 기능성 제품 강화를 통해 중하류층 소비자들에게도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있는 추세임.

 

□ 생산 및 유통동향

 

 ㅇ 현재 칠레에서 생산되는 의류, 화장품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수입함. 프랑스, 스위스, 미국 등 화장품산업 강국 제품 또한 수입량이 증가추세임.

 

 ㅇ 특히 칠레 화장품 유통구조가 일반 슈퍼마켓체인, 약국체인, 백화점 체인 및 단독 브랜드 편집매장 등 다양함에 따라 각각 유통업체의 브랜드 독점권 확보경쟁이 치열한 상황임.

 

 ㅇ 현재 칠레 슈퍼마켓의 경우 중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활동을 하며 주요 브랜드는 NIVEA, Neutrogena 등의 기초화장품 라인과 메이블린, Petrizzio 등의 색조화장품 라인 등이 주를 이룸.

 

 ㅇ 이와 반대로 약국체인은 Vichy, Roche 등 유럽 전문브랜드를 위주로 판매를 강화하며 기타 미국 천연화장품 브랜드를 수입 판매 중임.

 

 ㅇ 백화점 체인의 경우 단연 Lancome, Estee Lauder, Clinique 등 다국적 명품브랜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브랜드별 전 제품라인을 보유, 중상류층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추세임.

 

□ 수입동향

 

 ㅇ 2008년 칠레 화장품류 수입은 총 4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으며, 2007년 대비 23.77% 증가함.

 

칠레의 제품별 화장품 수입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HS Code

2006

2007

2008

점유율

‘07 대비

증감률

2006

2007

2008

전체

287.66

336.13

416.02

 

 

 

23.77

3301

2.60

3.57

3.47

0.91

1.06

0.83

-2.69

3302

43.30

49.65

51.40

15.1

14.77

12.4

3.51

3303

38.89

42.50

51.99

13.5

12.64

12.5

22.34

3304

62.36

77.04

95.84

21.7

22.92

23

24.39

3305

51.08

63.50

88.92

17.8

18.89

21.4

40.03

3306

30.85

32.48

39.60

10.7

9.66

9.52

21.91

3307

58.58

67.39

84.80

20.4

20.05

20.4

25.84

자료원 : WTA

 

 ㅇ 주요 수입국은 단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비중이 총 38% 수준이었으며 그 뒤로 미국, 멕시코, 프랑스가 5위권을 형성하고 있음.

 

 ㅇ 한국의 경우 2008년 기준 17만 달러 수준으로 28위를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은 0.04%로 화장품시장에서는 경쟁력 확보가 전혀 되지 않음.

 

칠레의 국가별 화장품 수입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No

국가명

2006

2007

2008

점유율

‘07 대비

증감률

2006

2007

2008

전체

287.66

336.13

416.02

100

100

100

23.77

1

아르헨티나

73.59

86.25

91.60

25.58

25.66

22.02

6.2

2

브라질

41.46

49.42

69.59

14.41

14.7

16.73

40.83

3

미국

43.19

46.68

59.27

15.02

13.89

14.25

26.96

4

멕시코

30.32

34.55

45.98

10.54

10.28

11.05

33.09

5

프랑스

29.16

32.41

40.92

10.14

9.64

9.84

26.25

28

한국

0.08

0.20

0.17

0.03

0.06

0.04

-15.47

자료원 : WTA

 

□ 주요 시판제품

 

Nivea foam cleanser

원산지 : 칠레

무게 : 75g

가격 : US$ 6.25

Avon foam cleanser

원산지 : 미국
무게 : 90g
가격 : US$ 3.75

Roc 마스크팩

원산지 : 일본
가격 : US$ 28.28(5개들이)

Clearskin foam cleanser

원산지 : 미국
가격 : US$ 3.75
무게 : 90g

 

□ 전망

 

 ㅇ 칠레 화장품시장은 가격 및 품질면에서 아직 고급제품의 영향력이 매우 제한적인 수준이나 저가제품의 지속적인 품질개선 및 제품 다양화,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

 

 ㅇ 특히 최근 약국체인들이 중점을 둔 천연화장품의 경우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시 웰빙, 자연보호 등이 주요 고려대상이 되는 상황임에 따라 시장 잠재력이 매우 강화되는 추세임.

 

 ㅇ 뿐만 아니라 제품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눈높이도 상당히 높아짐에 따라 향후 시장구조가 가격중심에서 품질위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

 

□ 진출방안 및 유의사항

 

  현재 한국산 화장품의 칠레시장 점유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나 현지 바이어들의 전반적인 의견은 한국산 제품의 품질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것임.

 

  그러나 대부분 중국산 제품이 우리 제품과 비교대상이 되고 있어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부족한 것으로 결론을 내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향후 칠레시장 수준 상승과 함께 충분히 우리제품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며, 현지 시판되는 제품에 비해 디자인 및 기능성이 월등한 것으로 판단됨.

 

 ㅇ 이에 따라 현지 바이어, 특히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국내업체의 지속적인 사업협력 가능성 타진 및 객관적인 품질 및 기능성에 대한 홍보가 이뤄져야 할 것임.

 

 ㅇ 또한 칠레 바이어들에게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브랜드 홍보, 생산제품의 선진국 수출경력 등에 대한 안내 또한 함께 이뤄져야 함.

 

 

자료원 : KOTRA 산티아고KBC 자체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유행에 민감한 칠레인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