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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달러, 떠오르는 인민폐
  • 경제·무역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09-10-27
  • 출처 : KOTRA

 

흔들리는 달러, 떠오르는 인민폐

- 달러약세 지속과 중국 내 핫머니 유입 –

- 중국 경제성장, 최고의 시기 맞을 것 -

 

 

 

□ 달러약세 지속될 것

 

 ○ 미국 경제학자, 세계시장에서 달러화의 약세 당분간 지속될 것

  - 10월 23일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2009 초상증권논단'에서 중국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경제와 중국경제 관련 포럼를 개최

  - 이날 포럼에 참석한 경제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달러화가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함.

  - 그 중 미국의 경제학자 Douglas Holtz-Eakin(전 미국국회예산국 책임자)은 달러화의 통화팽창현상과 미국정부의 재정적자문제를 달러약세가 지속될 두 가지 주요원인으로 지목했음.

  - 미국의 재정적자는 GDP 대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GDP의 8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의 달러화는 예전과 같은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음.

 

 ○ 국제무역시장, 화폐다원화 체제 구축될 것

  - 중국 인민대학금융증권연구소 우샤오치우 소장은 달러화의 지속적인 가치하락과 동시에 국제화폐의 다원화체제가 구축될 것이라고 주장했음.

  -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는 최근 국제무역시장에서 달러화로 진행되던 결제화폐가 점차 다양한 화폐로 확대되고 있음을 거론하며, 국제사회가 달러화 기준으로 책정되던 가치의 기준에서 점차 탈피하고 있다고 밝힘.

  - 이와 함께 현재 러시아정부는 인민폐를 비축용 통화로 활용하고 있음을 예로 들며, 세계 각국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음.

  - 또한 10년 후 인민폐는 달러화에 버금가는 화폐가 될 것이며, 국제통화로서 달러와 유로화 그리고 인민폐가 국제무역에 있어 주요화폐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

  - 200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Eric S.Maskin은 이날 연설에서 달러가치의 하락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봄. 국제무역에 있어 국제화폐가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러한 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음.

 

포럼에 참석한 200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Eric S.Maskin

자료원 : www.sina.com.cn, 新浪財經

 

□ 중국 내수시장 지속 성장 전망

 

 ○ 투자와 소비 뒷받침된 중국시장

  - 국가 발전개혁위원회의 거시경제연구원 쳔동치 부원장은 '2009 초상증권논단'에서 중국 내수경제의 성장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

  - 2009년 중국경제가 외수시장의 급격한 위축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7.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4분기 들어선 현재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2010년엔 중국경제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시장에서 투자와 소비가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중국경제의 성장을 보장한다고 주장했음.

 

 ○ 중국 내수성장을 위한 핵심요소, 도시화와 공업화

  - 투자는 중국내수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첫 번째 이유

  - 투자에는 잠재적 내수를 포함하고 있으며, 중국이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첫 번째, 중국의 도시화 수준이 아직 높지 않다는 점 때문임.

  - 중국 도시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45.68%로 유럽국가보다 낮게 나타남.

  - 이러한 비율은 60~70% 정도에 이르러서야 도시화의 평형이 이뤄진다고 판단

  - 도시화 진행과정에 있어 많은 투자기회를 수반하고 도시화 평형목표에 도달하고자 내수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 두 번째는 중국의 ‘공업화 수준’으로 이전의 투자자들은 동남연해지역에서 투자처를 물색했으나 이제는 전국적인 공업화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힘.

  - 특히 중서부 지역의 공업화 수준이 낙후돼 있다는 점을 들며 중서부지역 공업화 진행과정에서 대규모 투자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

  - 세 번째는 중국만의 특징으로 지역의 자원분포와 도시화 균형임.

  - 중국은 자원매장량이 풍부한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으며, 이러한 자원의 개발이 진행된다면 도시화와 공업화의 충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

  - 이와 함께 중국의 제도적 혁신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힘.

 

□ 중국 자본시장에 핫머니 유입 늘 것

 

 ○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거시경제효과 나타나 경제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

  - 프랑스파리증권아시아유한공사의 총경리 겸 수석경제학자 쳔싱동은 '2009 초상증권논단'에서 중국 경제가 고속성장하고 있으며, 국제시장의 유동성 자금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유동성 자금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이와 함께 중국의 자본시장 역시 지금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강조

  - 최근 중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거시경제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며, 먼저 투자재건프로젝트의 가속화로 인한 건설경기 회복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정부의 투자정책이 사회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것과 정부의 소비장려정책, 새로 진행되는 건설프로젝트 등이 향후 중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함.

  - 하지만 이와 함께 중국 내 유동성 자금의 범람과 통화팽창에 따른 압력, 은행권의 불량채권, 중소기업의 발전속도 정체현상 등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했음.

 

 ○ 인민폐 절상 예상, 중국 내 핫머니 유입 전망

  - 외부경제의 중심인 미국과 유럽이 일본과 같은 쇠퇴기를 맞는 상황에서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발표가 잇따르자 전 세계 유동성 자금이 중국으로 집중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

  - 또한 인민폐의 평가절상이 예상되는 바 국제적 핫머니의 중국 자본시장 유입이 전망되며, 이러한 자본이 중국에 집중돼 거대한 시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힘.

 

 

자료원 : 중국증권신문, www.cn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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