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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도시 꿈꾸는 홍콩의 선택, 전기자동차
  • 트렌드
  • 홍콩
  • 홍콩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9-30
  • 출처 : KOTRA

 

그린도시 꿈꾸는 홍콩의 선택, 전기자동차

- 홍콩정부, 지난 4개월간 전기자동차 시범운행 결과 대만족 -

- 세계적인 그린도시를 목표로 정부차원 전기차 구입 계속될 전망 -

 

 

 

 홍콩정부의 전기자동차 도입

 

 ○ 홍콩은 지난 5월 일본 미쓰비시 iMiEV 전기자동차를 도입해 환경국, 환경보호부, 수리전력부, 농어업보호부, 우정국, 경무처 등의 정부기관에서 전기자동차를 시범운행함.

  - 이번 9월에 개최된 홍콩 전기자동차 사용감독위원회 '使用電動車督導委員會'(홍콩 재정국장이 수장) 2차 회의에서 구등화 홍콩환경국장은 "지난 4개월 동안의 전기자동차 시범사용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평가

  - 이에 따라 홍콩은 올해 말 정부구매 입찰로 전기자동차 10대를 추가 도입키로 결정, 빠르면 성탄절 무렵 들여와 정부 대형기관에 판매, 내년 초부터 사용가능하게 할 계획

  - 입찰 구매가격은 대당 40만 홍콩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

 

 홍콩시장에 진출하는 전기자동차

 

 ○ 홍콩은 세계적인 '그린도시'를 목표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힘쓰고 있음. 현재 일본, 영국, 중국, 노르웨이산 전기자동차가 홍콩시장 진출을 계획 중임.

 

 ○ 또한 홍콩 정부는 지난 4월 일본 닛산과 MOU를 체결하고 닛산 전기자동차 성능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함. 일본의 3대 자동차 제조사인 미쓰비시, 닛산과의 협력을 통해 홍콩은 '그린도시'로, 일본은 '전기자동차'로 Co-branding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됨.

 

 ○ 참고로 2010년까지 영국, 프랑스에서 최소 500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는 홍콩산 전기자동차 MyCar는 지금까지 10대 가량의 판매실적을 거둠. MyCar 제조사 EuAuto는 전지용량을 2배 늘린 4-seat 2세대 모델 개발을 계획하고 있음. 개발비는 약 4000만~5000만 위앤이 될 것으로 예상됨.

 

홍콩시장 진출을 앞둔 국적별 전기자동차

 

iMiEV

Leaf

THINK

My Car

Smith

FDM3

생산지

일본

일본

노르웨이

홍콩

영국

중국

회사

미쓰비시

닛산

THINK

EuAuto

Smith

BYD

길이(m)

3.45

4.45

3.12

2.65

5.3~6.5

4.53

최고시속(km)

180

140 이상

100

64

80~110

160 이상

주행거리(km)

160

160

170~180

112

160

100

전지충전시간

7시간

8시간

13시간

8~10시간

-

7~9시간

사진자료

자료원 : 각 사 웹사이트 참조

 

 홍콩 관련업계 변화

 

 ○ 전기충전 주차장 등장

  - 홍콩 양대 최대 전기공급회사 HK Electric(港燈)과 CLP(中電)는 총 300만 위앤을 투자해 각각 7개, 18개 주차장에 전지충전설비를 마련할 계획. 현재 언급된 곳으로는 The Link(領匯)사, Wilson(威信)사가 있음. The Link와 Wilson은 홍콩에 각각 65개, 63개의 주차장을 보유함. 그 외 Cyberport(數碼港)사도 충전설비 참여의사를 밝힘.

  - 충전료는 시간당 3위앤으로 일반 가정용 전기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고, 두 회사 모두 같은 요금을 책정키로 함. 결제방식은 Octopus card(八達通)(홍콩 현지 교통카드)가 될 예정

 

 ○ 하이브리드카 개조기술 수요 증가

  - 홍콩 자동차 에이전시들은 12만 위앤을 들여 지금의 가솔린-전지 하이브리드카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로 개조하고 있음.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가솔린-전지 하이브리드카와 달리 발전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주행 중에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가솔린-전지 하이브리드카보다 훨씬 효율적

  - 또한 기존 배터리 용량의 5배에 달하는 배터리를 장착해 가솔린-전지 하이브리드카와 비교 시 연비를 50% 가량 절감가능하여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조한 도요타 Prius

자료원 : 金山工業有限公司

 

 시사점

 

 ○ 전기자동차가 일반인에게도 보급되려면 최소한 1~2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홍콩은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개설비용이 낮고 편리하다는 점, 홍콩지역 주행반경이 좁아 주행도중 자동차가 주행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 때문에 전기자동차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됨.

 

 ○ 한편 홍콩에서 자동차 관련 유망사업으로 전기자동차 렌탈서비스업이 꼽힘. 특히 자가용 보유비율이 낮은 홍콩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주말 전기자동차 렌탈서비스는 홍콩정부도 언급한 바 있는 미래 유망사업분야임.

 

 

자료원 : 홍콩언론 종합, 중국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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