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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종플루 유행으로 체온계 및 소독액 지참자 늘어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09-09-11
  • 출처 : KOTRA

 

日, 신종플루 유행으로 체온계 및 소독액 지참자 늘어

 

 

 

□ 독감 유행으로 체온계 및 소독액 지참자 늘어

 

 ○ 국내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체온계와 소량팩 소독액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늘고 있음. 가족당 1개에서 사람당 1개로 소비자의 의식이 바뀜에 따라 약국이나 가전양판점에서는 관련 상품의 매출이 호조임.

 

  언제 어디에서 감염됐는지 몰라 가정이나 사무실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도 자신의 컨디션을 검사하고 독감을 예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음. 식품업체에 근무하는 남성은 9월 초, 근처의 홈센터에서 체온계를 1개 샀다고 함. 오사카로의 출장을 계기로 자신이 휴대하는 것을 결정했다는 것임. "지금까지 체온계는 가정에 1개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만약 자신이 감염돼 임신한 아내에게로 감염되면 큰일"이라고 말함.

 

 ○ 약 30종류의 체온계를 갖춘 도쿄 아키하바라의 요도바시카메라 매장에는 '가정과 회사와 휴대용으로 1명당 3개'라고 쓰인 포스터류도 있음. 이 매장의 최근 체온계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함. 귀 구멍에 넣어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타입과 체온 체크시간이 10~30초의 타입이 인기라고 담당자는 말함.

 

 ○ 판매 증가의 배경에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에 다니는 2명의 아이가 2학기부터 매일 아침 체온을 측정하도록 학교로부터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기존 체온계를 교체했다"는 소비자도 많음.

 

□ 후쿠다로우 등 전국 약국에서 판매호조

 

  전국의 가전양판점 판매 데이터를 집계하는 시장조사기관인 GfK 재팬(도쿄 나카노)에 따르면, 8월 판매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약 1.7배 증가함. 약국인 후쿠다로우(지바현 가마가야시)에서도 8월 체온계의 판매가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후반부터 특히 더욱 증가했다고 함.

 

 ○ 온도계 제조업체인 테루모에서 올해 4월경부터 출하가 늘면서 현재 공장은 풀가동 상태임. 이 회사의 담당자는 "체온계를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1인당 1개를 갖추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설명함.

 

 ○ 가지고 다니는 바이러스 백신제품으로 팔리는 것이 적은 용량으로 휴대하기 간편한 소독제균 용품임. 약국인 스키약국에서는 8월, 소독액의 판매량이 지난해 약 15배 증가했다고 함.

 

  특히 인기있는 것은 겐에이 제약(http://www.kenei-pharm.com/index.html, 오사카시)의 '데삐카제루(60㎖ 세트)'임. 이 제품은 손가락 등에 바르는 것만으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 살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임. 분홍색의 병으로 돼 있어 "젊은 여성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사이프러스 약국의 담당자는 말함.

    

데삐카제루 제품

 

 ○ 올해 갓 태어난 아기가 있는 치바현의 여성은 이 제품을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며, 식사하기 전 등에 사용하고 있음. 올 여름부터는 약국에서 산 제균시트를 휴대하고 있음. 웨트 티슈 페이퍼와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백화점의 기저귀 교환대 등 신경이 쓰이는 곳을 즉시 닦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말함. 약국에서는 체온계나 양치질약 등 신종플루 관련 제품을 모은 코너를 마련하는 가게도 많아 이들 상품을 한번에 구매하는 내점객도 많음.19~23일의 5일의 연휴 동안 여행하기 위해 휴대용으로 사는 소비자도 있다고 함.

 

□ 코쿠요 S&T(http://www.kokuyo-st.co.jp/), 판데믹 대책 제품 확충

 

 ○ 코쿠요 S&T(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는 기업용 방재용품 카탈로그인 소나에루에서 감염 판데믹 대책장비를 확충해 연내에 개장할 예정임.

 

 ○ 마스크와 소독액 등 현재 8개 항목에서 배 이상 증가함. 신종플루가 다시 유행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전염병 대책용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것에 대응할 예정임.

 

 ○ 코쿠요 S &T는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서비스 메뉴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음. 판데믹 대책용품은 신종플루가 발생한 5월 이전에는 매출실적이 거의 없었다고 함. 2010년도에는 월 1000만 엔의 매출을 전망함.    

 

 ○ 코쿠요 S&T, 발로 밟으면 소독액이 나오는 제품 개발 기획

  - 새로운 상품으로 예를 들면, 발로 밟으면 나오는 소독액용 받침대를 생각하고 있음.

  - 회사입구 등에 소독액을 두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 펌프식의 단점은 일반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손으로 만진다는 것임.

  - 그래서 발로 밟으면 소독액이 나오도록 조치했음. 또한 신종플루의 감염 또는 감염이 의심되는 직원들이 집에서도 일을 할 수 있도록 원격근무 지원서비스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음.

  - 이 회사는 주로 문구용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데 문구류 등과 함께 기업용으로 방재용품을 판매하기도 함. 방재용품은 지진대책용품 주력이라는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나 신종플루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대책용품에 주력하고 있음.

 

주요 온도계 내역

제품명

가격(엔)

특징

오무론의 헬스케어 MC-675

3,255

체온체크 중 겨드랑이에서 움직이거나 제대로 검사하지 못하면 경고음으로 알려줌.

시티즌·시트템즈의 CT791SP

1,980*

체온의 표시화면이 크게 보이도록 돼 있음.

테루모의 테루모 귀 체온계 M30

6,825

귀에 대면 1초 만에 체온 체크

피존의 치비온휘트

3,990

아기의 겨드랑이에 보기좋게 들어가는 모양임.

주 : *는 상점 오픈용 점두 실세가격임.

 

□ 시사점

 

  일본에서 신종플루에 의한 사망자는 9월 8일 현재, 10명임. 거의 매일 매스컴을 통해 예방법을 홍보함에 따라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조금씩 늘고 있고 약국 및 홈센터에서의 소독액 및 온도계 판매는 호조임.

 

  발로 밟으면 소독액이 나오는 상품도 기획하는 업체가 나타나고 있어 신종플루 유행에 따라 새로운 상품의 개발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일본 공업신문 및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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